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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같은 전시행정할 예산으로 전기저상버스를 더 빨리 늘리면 좋겠다.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차, 스마트카 그 외

트램같은 전시행정할 예산으로 전기저상버스를 더 빨리 늘리면 좋겠다.

1.
작년기준 대전광역시 트램계획예산[각주:1] 7천여억 원이면, 정부 보조금이 없으면 전기버스 약 2천 대, 보조금이 있으면 더 많이 구입할 수 있는 돈이었다.

전기저상버스는 어디서나 이용하지만
트램은 일부 주민만 이용할 뿐이다.

전기저상버스는 양산형이라 유지비도 교체비도 싸다. 트램은 대전시만의 주문이라 비싸다.

대량으로 보유하는 지자체 정도면 운영하던 버스의 유상 업그레이드를 국내 제조사에게 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율주행시대, 지능도로시대가 도래하면 말이다.

유인-무인 페어로 2대나 3대가 동시에 운행하는 군집주행도 가능해질 것이다. 그러면 트램따위 의미없다. [각주:2]

제발 트램은 취소하기를 바란다.

트램주장하던 자들이,
"트램이 차선을 점유해 승용차운행이 불편해지면 어쩔 수 없이 차룰 두고 다니며 대중교통을 강요받게 될 것이다. 그것이 진보다" 운운하던 것이 잊히질 않는다.


2.
요즘 현대일렉시티 전기저상버스와, 승하차문 3개짜리 전기저상버스가 조금씩 늘고 있다. 아직은 인휠방식이 아니라 인테리어는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좌석배치도 예전보다는 개선되었고 주행할 때 매우 조용하고 진동이 아주 적어 무척 안락해서, 병원 외래갈 환자를 태울 때도 좋다. 교통분야에 할당할 예산이 있으면 트램같은 것보다 대전시 전역에 개량된 전기저상버스나 그런 방식 대중교통수단을 보급하는 데 더 쓰기를 바란다.[각주:3]


  1. 2028년까지 만들겠다는 것이다. [본문으로]
  2. 트램(노면전차)은 원래, 증기기관시대와 내연기관시대를 잇는 징검다리였다. 그리고 완전 평지인 지형에서 쓰기 좋았고, 경사지를 오르는 경우 구조가 다르거나 예산을 더 써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전 2호선도 사업확정 전에는 "대전도로 정도의 경사는 문제없다"고 우겼지만, 그 다음에는 말이 바뀌어 추가 공사를 입안했다. "대전은 땅파면 큰일난다"는 주장을 하며 트램하자더니, "트램을 위해 땅을 파자"고 하는 자가당착. 지역명물? 미래지향? 2012년에 정한 대로 자기부상열차로 공사했으면 이미 타고 있을 것이다. 광주광역시도 트램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았지만 광주는 결국 뜨내기 외지인들의 부채질에 부화뇌동하지 않았다. [본문으로]
  3. 도사철도 2호선사업은 국비를받는 만큼, 사업방식을 전기버스/전기군집버스기반 BRT종류로 다시 전환하게 되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문제가 걸리겠지만. 쩝.. 애초에 자기부상열차로 예타통과한 걸 부수고 트램으로 바꾼 놈들이, 물볼기를 매우 칠 것들이다. 어떻게든 예산을 확보하며 바꿀 방법을 찾아내면 좋겠는데.. 공사할 것이 줄어드니 그쪽은 시간이 더 들 일은 없을 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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