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만들 때, 모르는 사이 리볼빙서비스가 가입될 수 있습니다.

그 경우, 그걸 알고 원한 게 아니라면, 잘 쓸 자신이 없으면 리볼빙서비스는 해지해달라고 하는 게 좋습니다.

요즘 어느 은행 창구에서는 따로 말하지 않으면 그냥 끼워넣는 것 같더군요. 주의. 어쩌면 직원은 설명했는데 못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신용카드를 신청할 때 창구에서 '리볼빙은 안 한다'고 말하면 그렇게 처리해줍니다. 아니면 비대면신청할 때 화면 잘 보고 옵션에서 빼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신청한 다음이라면 카드사 고객센터에 전화(대기시간이 무척 깁니다)해서 리볼빙서비스만 안 하겠다고 하면 꺼줍니다. 그때, "나중에 고객님이 필요해서 다시 신청하게 되면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다"고 안내하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리볼빙을 잘못 써서 곤란해지면 그게 문제가 더 큽니다.

 

리볼빙서비스는 그달 결제액 전액을 결제일에 납부하지 않고, 미리 정한 산식에 따라 일부만 그달에 결제하고 나머지를 다음 달이나 다시 그 다음 달에 할부처럼 나눠 카드사에 납부하는(= 갚는) 것입니다. 물론, 분할납부하는 만큼 꽤 비싼 "이자"가 붙습니다. 그리고 무심코 쓰다보면 월지출이 자연스럽게 월수입보다 커질 수 있는데, 그럼 나중에 카드론을 받아 막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잘 모르겠으면 아예 안 쓰는 게 좋은 서비스.

 

아래 링크를 보면, 리볼빙대상 결제액에는 그달의 할부결제대금과 카드단기대출(현금서비스), 월세 카드납부서비스 그 외 몇 가지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건 무조건 그달 갚는 것.

 

우리카드의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서비스 안내.

https://pc.wooricard.com/dcpc/yh1/lon/lon04/useadvexpr/H1LON204S00.do

 

 

 

토스뱅크의 리볼빙서비스 주의 설명

https://blog.toss.im/article/what-to-know-about-revolving

리볼빙,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이유 3가지 : 토스블로그 - 토스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