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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온라인몰(이마트몰 쓱배송)이 경쟁 오픈마켓대비 부족한 점 또는 개선희망점 본문

견적, 지름직/온라인 쇼핑

이마트 온라인몰(이마트몰 쓱배송)이 경쟁 오픈마켓대비 부족한 점 또는 개선희망점

이마트몰은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 점포의 '떨이'전문 아울렛인가?

오랜만에 이마트 온라인몰에 주문했다가 또 '품절당했다.' 아, 맞아.. 이마트는 이런 쇼핑몰이었지. 자주 그런다. [각주:1]


신세계 이마트의 온라인몰은 이용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건 바로, 품절이 잦다는 것.[각주:2]
그래서 주문은 잘 됐는데 배달오는 당일 품절뜰 때가 있다.

웃긴 게, 주문할 때도 품절계산을 하기는 한다. 10개 남았습니다, 품절입니다 잘 띄운다.
그렇다는 것은 온라인판매에 배정한 물량을 계산을 하기는 한다는 말일텐데.
그런데, 주문을 받은 다음 배송일에 배달준비하며 품절이라며 컷하는 것은,
그날 오전에 오프라인 점포에서 손님 누가 집어가면, 이 상품은 없다고 며칠 전에 온라인결제한 손님 주문에는 품절입력한다는 말이겠지?
이마트 배송은 주문할 때 4일 정도 뒤까지 배달일자를 잡을 수 있지만, 이런 식이기 때문에 뒷날짜를 잡으면 복불복이 되는 수가 있다. 심하면 다음 날 오전같이 가장 빠른 배송일정을 골라도. 인기없는 품목이나 재고무한정으로 공급되는 것들은 남아있겠지만.


예를 들어,

1일에 닭가슴살 X봉지와 만두 Y봉지를 사면서 무료배송조건이나 할인조건을 마추기 위해 라면 1봉지를 추가했더니, 4일에 닭가슴살과 만두는 품절띄우고 딸랑 라면 1봉지만 배달되는 경우다.[각주:3] [각주:4] [각주:5]

 


그리고 사람들 생각은 비슷한지, 명절같은 세일기간에는 상습적으로 품절떠서 배송안되는 상품이 몇 가지 있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더라. (그 빅데이터는 마트에서 가지고 있겠지? 어쩌면 소위 미끼상품, 로스리더라서 일부러 그렇게 두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문 전에 품절을 띄워주는 것과 주문한 다음에 저 모양으로 배달해주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놀리는 것 같쟎아? 저렇게 보내느니 차라리 전체주문취소선택 알림을 띄우라고.[각주:6] [각주:7])

이런 일을 종종 겪으면 이마트에 주문하고 싶을까? 앱지우고 홈플러스나 쿠팡에 주문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홈플러스는 재고부분 처리가 이마트와 비슷하지만[각주:8], 쿠팡은 재고가 없을 경우 재고가 차는대로 받을 수 있을테고, 원래 온라인유통만 하니 재고관리가 잘 되는지 품절로 늦는 일이 잦지 않았다.


신경 좀 쓰지 그래? 예를 들어,

ㅡ 온라인몰에 할당하는 물량을 넉넉하게 늘려잡거나,

ㅡ 주문받을 때는 재고가 있는데 배송당일 품절띄우는 현상을 어떻게든 고치든가(빅데이터를 분석해 재고부족이 예상되는 점포에 재고를 더 채워준다든가),

ㅡ 품절된 상품이 전체 결제액의 반 이상이면 결제 전체를 취소하고 쿠폰 등을 복구시켜주는 선택지를 주든가,

ㅡ 온라인은 온라인의 장점을 이용해서, 품절인 상품은 며칠 뒤에 재고가 차면 배송하는 선택지를 제공하든가 말이다.

이마트는 자기들이 인수한 이베이(옥션, 지마켓)에서 배워야 한다.

  1. 그래서 특히 명절에는 이마트몰은 잘 주문하지 않는데, 홈플러스보다 인기가 많아선지 펑크도 많이 겪었다. 명절에 서울점포와 대전점포는 온라인몰에 파는 상품 재고도 상품 구색도 지방이 못하다. 서울주소로 주문가능한 수입육 산적거리가 지방주소로는 안 보이고, 서울점포에 있는 상품 재고가 지방 점포에는 없거나 빨리 품절뜨고 등. [본문으로]
  2. 이마트가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체감상 홈플러스보다 심하고, 서울과 지방몰의 차이가 크다. 그리고 대체품목을 설정해도 웬만하면 품절이면 배송안해주는 느낌. 그렇다고 아주 안 해주는 건 또 아니라서, 머피의 법칙. [본문으로]
  3. 온라인서점 중에서는 Yes24.com 의 온라인중고샵이 이런 경우가 꽤 있었다. Aladin.com의 온라인중고샵은 "주문목록 중 재고가 없는 책이 있으면 주문 전체취소" 옵션이 있는데, yes24는 없다. 그래서 아주 가끔, 구매의 목적이 된 책은 빠지고 덤으로 고른 책만 배송비와 할인을 먹어치우고 올 때가 있어서 나는 거기는 잘 이용하지 않게 됐다. 게다가 판매자가 부분판매취소한 물품은 현금, 카드결제는 먹고  할인이나 상품권을 뱉어내 못 쓰게 만드는 일이... 지금은 나아졌을까? 그래도 이마트는 조금 달라서, 총 결제액에서 각 상품의 결제가격은 총 할인액을 각 상품의 가격에서 같은 비율로 차감한다. 그리고 품절인 상품은 그만큼씩을 환불하거나 간편결제수단으로 충전시킨다. [본문으로]
  4. 하지만 이마트도, 할인쿠폰같은 것은 저런 식으로 4만원 중 3만 9천원이 "판매자 사유로 취소된 상황"에서도 사용한 걸로 처리해버려서 두 번 주문하지 못한다. [본문으로]
  5. 세일하는 돼지고기나 쇠고기 몇 kg씩을 시켰더니 이렇게 온 적도 있고 명절앞두고 수박과 제수용품을 주문했을 때도 그런 적이 있다. [본문으로]
  6. 주문상품 중 일부품절시 주문 전체취소라든가, 주문상품 중 체크한 품목 품절시 주문 전체취소라든가, 주문총액의 절반 이상 품절시 주문 전체취소 선택옵션을 결제할 때 제공하든가.. 생각 좀 하면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다. [본문으로]
  7. 대형마트와 SSM에 온라인주문할 떄, 예전에는 명절에 주문하면 가령 한우산적거리같이 가격비중이 큰 품목이 품절이면 마트에서 전화를 줘서 주문 전체취소할지 아니면 다른 부위로 받을지 아니면 나머지만 받을지 고르는 것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인건비를 절약하느라 그러는지 자동화해서 그러는지 없어진 것 같다. [본문으로]
  8. 이마트보다는 사람들이 덜 찾아서 재고가 있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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