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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대전에서 서울 잠실가는 열차+전철편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차, 스마트카 그 외

평일 오전, 대전에서 서울 잠실가는 열차+전철편

두 가지로 적어본다.

열차로 서울가서 전차타기

서울역/용산역/수서역까지 무궁화/ITX/KTX/SRT를 타고 가서,
그 역에서 전철타고 2호선 잠실역 하차.


★ 가장 빠른 길: 대전에서 SRT타고 수서역에서 내린 다음, 수서역에서 잠실역까지 전철.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대략 1시간 반 정도.

ㅡ 서울-대전구간 SRT, KTX는 일찍 예약하지 않으면 잘 매진됨. 그리고 고속철도는 무궁화의 절반 시간인 1시간 이내지만 그만큼 차표값도 비쌈.
ㅡ 전철소요시간은 북적이는 출퇴근시간대는 빠르면 11분, 이후 오전시간대는 길면 20분까지. 한 차 정도는 놓쳐도 되는 여유두기. (이하 다른 계산에서도 비슷하게 적용)

앱: 카카오 지하철



★ 가장 저렴한 길: 대전에서 무궁화타고 (영등포나) 용산이나 서울역에서 내린 다음, 거기서 전철타고 2호선 잠실역에서 내리기.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2시간 10분 남짓+40분 정도해서 합 약 3시간쯤?
마찬가지로 중간에 걸으니 시간여유필요.

 


(특히 영등포역에서 내리면 영등포에서 신도림가서 대림방향 2호선 환승하는 길을 안내하는데, 평일 출근시간대 다음에는 아래와 같이 50분 정도 걸린다. 영등포역은 동선도 복잡하고 계단도 많으니 차라리 용산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리는 쪽이 편하다)


※ 왕십리, 신도림, 영등포, 용산, 서울역 등 서울의 전철/기차 환승역은 출퇴근시간대에는 매우 북적인다.
※ 서울의 전철역과 기차역은 요즘은 승강기(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잘 돼있지만 가끔 사용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또, 열차역-전철역, 전철역-전철역 사이 환승도보구간이 긴 곳도 있다.

만약 몸이 불편한 사람과 같이 이동한다면 그런 부분을 주의할 것.

일반택시비는 서울역/용산역에서 잠실역까지 2만원 근처일 테고, 수서역에서 잠실역까지는 1만원 정도다(이건 카카오택시앱이나 네이버길찾기앱으로 대강 계산된다. 서울이라 평일 낮 강변도로도 정체가 있는 점은 고려해야 하지만).



대전-서울 열차표가 매진일 때 전철을 길게 타기

서울-대전 열차는 상대적으로 붐비고 표가 잘 나간다. 특히 금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는 서울-대전사이 상하행선 모두. 구간별로는 수도권 특히 수원-서울 사이가 잘 나가서 대전에서 서울/용산/수서가는 표가 매진일 수 있다.

그때 대전에서 승차해 천안, 평택, 수원 중 서울에 가까운 표가 있는 역까지 무궁화(그런 날 그런 시간대에는 ITX새마을이나 KTX, SRT는 보통 표가 없다) 를 타고 가서, 거기서 전철[각주:1]타고 2호선 잠실역에 내리는 방법이 있다.

★ 대전-수원 무궁화는 기차로 1시간 반 정도고, 수원-잠실은 전철로 1시간 15분 정도라니까, 3시간 정도.

★ 대전-평택 무궁화는 1시간 남짓, 평택-잠실은 전철로 2시간이 좀 못 된다. 그래서 3시간 남짓으로 계산.

★ 대전-천안 무궁화은 50분 정도, 천안-잠실 전철은 2시간 반 안쪽이다. 합 3시간 반 정도로 계산.

※ 전철구간은 최단시간루트와 그보다 몇십 분 더 걸리는 최소환승루트가 다르게 검색된다. 다 찍어 올리면 글이 길어지니 지하철앱으로 확인하기.


전철타는 구간이 길수록 피곤하다. 의자도 불편하고 기본이 입석이니 서서 가는 구간도 많고 환승역에서 걸어야 하고 전철 자체가 훨씬 시끄럽다. 사람이든 열차소음이든 피로가 눈에 띄게 쌓인다. 만약 짐이 있다면 더욱.
그리고 시간계산은 저런데 해보면 '왠지 더 걸렸다'는 느낌. 그러니 꼭 서울가거나 서울에서 돌아와야 하는데 기차표가 없을 때 이용할 만한 방법.

  1. 수도권 광역전철. 승객입장에서는 1호선 연장이나 마찬가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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