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애견방석용으로 사용하던 5V USB 방석 수리, 그리고 usb 전원용 발열패드에 대해 찾아본 것 (링크) (작성중) 본문

공구함, 튜닝PRG/Home DIY

애견방석용으로 사용하던 5V USB 방석 수리, 그리고 usb 전원용 발열패드에 대해 찾아본 것 (링크) (작성중)

USB전원을 이용하는 작은 전기방석을 강아지용으로 사용하다(원래 애견용품은 아니다), 배설물묻은 걸 그 부분만 물로 세척해 말렸는데 누가 그걸 세탁기에 다시 넣어 돌린 불상사가 났다.[각주:1] 그 뒤로 되다말다하다가 고장. 그래서, 원래 뜨겁지도 않았으니, 방석을 뜯어서 방석의 발열체를 옛날 폰충전기[각주:2]에 직결하려고 좀 찾아보았다.


사전조사 (검색)

아래 링크는 전기자전거 그립에 발열패드를 단 것.
USB 전력이 얼마 안 돼서 컨트롤러가 필요없었다는 부분이 눈에 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cwoo55&logNo=222125422131

전기자전거용  USB 5V 발열그립 만들기/발열패드 제작/발열필름/발열장갑

발열 그립의 필요성 추운 날씨에 자전거 타려면 가장 문제 되는 것이 손시러운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두...

blog.naver.com


저 글을 보고 생각인데, 발열용으로만 쓰는 소자는, 펠티어같은 게 아닌 저항을 이용하는 값싼 것은 극성이 없는 게 많겠네. 일단 뜯어서 확인하는 게 좋겠지만.


전기방석뜯어고치기 DIY

그리고 방석을 뜯어보니,
고무패드같은 발열체가 손바닥만한 게 있다. 어쩐지 딱 치질방지용이란 느낌들 정도로 좁은 면적만 열이 나더라. 방석인 채로도 만져지기는 했지만 뜯어보니 사방 10센티 정도인 듯.

그리고 온도감지센서도 하나 달려있다.
글루건질된 회로에서 선이 4개가 나오는데, 2개가 발열패드, 2개가 센서.
그래서 패드로 가는 전선을 잘라, 고장난 5핀 usb단자부분을 아마 단선됐을 선부분까지 넉넉히 잘라낸 USB충전기에 직결했는데[각주:3], 얼마 지나니 뜨뜻해졌다. OK.
(뜯어보고: 삼성전자 번들충전기(5V 1A)는 선도 굵은 걸 쓰네)

그리고 깔아주기 전에, 한 이틀 정도 이불속에 넣어 과열되지 않는지 테스트.


안전문제

※ 유의점: 방석이 전기를 먹으니 어댑터가 뜨듯하기는 한데 뜨겁지는 않다. 지켜보고 더 용량작은(0.8A라든가 그 이하) 충전기를 찾아 바꿔주면 될까? 아니면 저항을 따로 하나 더 붙여야 하나?

나는 전기쪽 자격이 없다. 이 수리 또는 개조는 아무리 5V USB저전력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건전지가 아닌 집 전원에 연결하는 전열기인 셈이니, 이 DIY는 추천하지 않는다. 해본 기록으로 적어둔다.


5V 1A기는 하지만 과열방지회로를 떼버린 셈이니, 며칠 시험해보는 게 먼저. 그리고 과열되지 않을 추운 철에만 써야 할 듯.


별 것 아니지만 기록삼아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것은 나중에 올린다.

날이 추워지니 이런 것도 다시 찾게 되네.
일요일은 목장갑을 꼈는데도 손이 시린 낮이었다. 같은 기온이라도 늦가을과 초겨울은 다르다. 그래, 아직 고추는 꽃을 피우며 버티고 있고 화초도 살아있지만, 초겨울 날씨다.

  1. 요즘 전기요는 세탁기에 넣을 수 있는 제품이 나온다. 그래서 착각한 것. [본문으로]
  2. 9V나 12V충전을 하지 않고, 5V 1A출력만 명시된 충전기 [본문으로]
  3. 5핀 충전겸 데이터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충전기코드는 내부에 선이 2개만 있으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본문으로]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