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등에 대한 사용담(?) 하나 읽고

1.

간만에 그닥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반응글이라.. 그리고 공감하는 것도 있어서.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8563260

1. 지금까지의 중평인, LED칩만 보지 말고 전원부도 봐야 한다. 사용환경상, 주변 회로상, 등기구는 핵심소재인 LED칩 이론수명의 반도 못 간다.

2. 전자식 안정기 형광등에 비해 생각만큼 절약이 안 된다.. 

3. 제대로 공사했고 장수명에 좋은 설치 환경인 경우, 시설에서 유지보수 인건비는 절약될 것 같더라. 가정에선 전구가 소비품에서 내구성있는 가전제품화할 수 있다. 가전만큼 비싸지만.

어제 모 마트에 갔더니, 2와트짜리 중국산 LED스탠드가 1만원 남짓이더군요.

배터린가하고 보니 5V 어댑터 가느다란 걸 달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밝기 조절은 안 되지만, 만약 소비 전력이 진짜 2와트.. 어댑터감안해서 3와트 정도라면

밤에 거실에 켜놓을 용도로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연색성과 빛의 느낌이 어떨 지 가늠이 안 돼서 집어오진 않았습니다.

삼파장 형광등이면 2와트짜린 어림도 없죠. 

중국산 취침등 중에 0.5~3와트짜리가 있긴 한데, 몇 개 사본 바로 질이 너무 떨어졌어요.

특히 중국산 취침등과 무드등은 LED로 된 건 더 비추합니다. 광질이 진짜 나빠서 사람 기분나쁘게 합니다.

2.

집에 LED등기구를 넣고 나서 요즘 손보려 하는 것이 스위치입니다.

방 등기구 스위치가 속에 작은 LED가 들어 있어 소등하면 약하게 빨갛게 보이는 것입니다. 

일반 전등일 때는 문제가 없었고 형광등일 때도 괜찮았지만, LED등이 된 뒤로는 잔불이 남아서 영 안 좋아요.

그래서 그 속 회로를 끊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언제 한 번 차단기를 내리고 열어볼 생각입니다.

3. 추가합니다.

2016년 10월 시점의 몇 가지 브랜드 사용기를 링크합니다.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95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