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타블렛 PTZ-630 등에 관한 메모/ Tool ID(툴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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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쯤 출시되었다고 한다.

와콤 사이트의 설명서 링크. 로지텍과 와콤같은 악세사리 본가 회사들은 오래된 제품 문서를 찾기 좋고 드라이버 지원도 오래 해주는 점이 좋다. (요즘 기계나 OS에서 지원하지 않더라도 다운로드 링크는 살려두는 식이다. 윈도우 9X, 심지어 윈도우3.X/NT3.5X용 드라이버를 요즘 누가 찾겠나 싶지만 그게 또 아니다, 몇 MB안 하는 당시 드라이버를 올려놓음으로써 더 들어가는 서버부담은 거의 없지만 신뢰를 더 준다)

드라이버는, 인튜오스(인튜어스) 프로 계열은 윈도우 10까지 업데이트됐지만, 인튜어스 3인 PTZ계열은 윈도우 8까지 업데이트돼 있는 상태.

http://www.wacom.com/en-gb/support/intuos-pro-support

펜도 아직 판다. 와콤은 한 가지 펜을 모든 제품에 쓸 수 없다. 어느 와콤펜을 (와콤 기술이 들어간) 갤럭시 노트의 어느 모델에 써보니 됐다는 사용기를 보기는 했는데, 등급이나 세대가 크게 갈릴 때 필압인식 단계와 인식의 시간, 공간간격 사양이 다른 제품 간에 펜호환이 어떻게 되는 지는 모르겠다. 일단 호환펜이 있다는 점은 공식 사이트에서 고지하고 있고 악세사리를 사려 할 때 체크해야 한다.

어느 개봉기. 기능 설정 화면을 볼 수 있다.

PTZ-630: 대략 6*8인치로 A5크기 작업공간이라고 함.

PTZ-631W: 대략 6*11인치로 위 모델을 16:9 화면비율에 마추어 펜인식 면적을 늘린 것. 1년 뒤 출시.


원래 패키지는 이렇게 마우스도 있다(와콤것은 옛날 그라파이어때부터 이런 모델이 있었다).

왼쪽에 4버튼+1터치휠, 오른쪽에 4버튼+1터치휠이 있음. 모두 기능할당 가능.

터치휠은 확대 축소, 상하스크롤 기능을 기본값으로 할당.

몇 년 뒤에 나온 터치시리즈(펜작업화면에 손가락대고 풀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그냥 손가락을 써서 스크롤 등 기능을 실행할 수 있지만, 써보면 은근히 까다로운 면이 있다. 맥OS X의 터치패드 조작화면을 써보고 말인데, 이런 건 프로그램과 OS에서 잘 받쳐주어야 한다.
그래서 그래픽프로그램이 아닌 프로그램에서 쓸 것 같으면 이 쪽이 더 편했을 것 같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 중 중고급형이 괜히 확대/축소, 스크롤버튼을 달고 나오는 게 아닐 게다. 여담을 덧붙이면, 틸트마우스도 이 기능을 할당하면 은근히 편했는데 요즘은 안 보이데..[각주:1] 뱀부 터치도 가장자리에 메뉴를 할당하고 손가락터치로 지정할 수 없는 점은 약점. 뭐, 이렇게 끄적인 것들은 아마 아마 요즘 고급형에 달려 있겠지마.)


와콤 타블렛 고급형에만 해당하는 것 같지만, 저 설명서에 따르면 와콤은 펜마다 고유 아이디(툴ID; Tool ID)를 준다고 한다. 그래서 만약 두 가지 펜을 사용하고 있다면(펜 종류가 다르거나, 하나는 펠트심, 하나는 플라스틱 심이라든가), 그리고 사용하는 그래픽 프로그램이 지원한다면, 두 펜을 하나는 목탄으로, 하나는 붓으로 프로그램이 인식하도록 정해줄 수 있는 모양이다. (포토샵에서 되는 지, 3개 이상이 되는 지 여부는 모르겠다)

툴ID. 인튜어스3툴만의 고유한 기능입니다. 만약 두 가지 펜을 사용하고 있다면 타블렛은 각각의 툴을 개별적으로 인식합니다. 이 기능은 각 펜을 다르게 설정하였을 경우 특히 유용합니다


What is Tool ID?

Tool ID is an intelligent system that allows additional Intuos and Cintiq input devices to be personalized to the software of your choice. Every input device has a unique electronic identification so even multiple users can each have their own tools personalized to work the way they prefer on a shared system. If you are working with two identical pens, the tablet will recognize each one as a separate tool. This is particularly useful if you have customized each pen differently. In applications, which support the Tool ID, the brush or pen will change automatically just by changing the input device.


출시된 지 10년이 훌쩍 지났고, 요즘 작업면적 크기대비 싼 중국산이 나오고 또 화면에 대고 직접 그릴 수 있는 신제품도 나오기 때문인 지, 요즘 오픈마켓에서 중고로 가끔 보인다. 풀셋으로 나오는 것들은 생각해서 판단할 일이다. 펜이 없이 타블렛 본체만 파는 경우에는 좀 생각해봐야 하는데, 첫째, 연식이 오래된 만큼 타블렛 전체 면적 상태가 온전한 지, 둘째, 펜값은 얼마인지다. 와콤 타블렛용 펜은 정품 기준으로, 필압감지만 되는 일부 입문용 모델 벌크포장 펜은 와콤치고는 싼 편이지만, 이런 고급형 제품 펜값은 제품 풀셋 패키지 정가 기준으로 산정하는 지 제대로 받는다. 이 인튜오스3 PTZ시리즈용일 것 같은 펜도 꽤.[각주:2] [각주:3]



  1. 솔직이 말해, 스크롤휠에 틸트기능을 덧붙이기보다는 보통 back/forward버튼을 붙이는 자리에 두 번째 휠이 들어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았지만. 이런 마우스도 있기는 있었는데, 얼마 안 가서 아무도 안 팔게 되었다. [본문으로]
  2. 펜을 잃어버리면 급한 대로 중국산을 하나 새로 사고도 남는다는 농담을 할 수 있겠군. [본문으로]
  3. 가끔, A제품의 펜을 B제품에 써봤더니 되더라는 사용기가 보이고, 사용자가 만든 호환목록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세대마다, 라인업마다 사양과 부가기능이 다르다 보니, 만약 되더라도 어디까지 대신할 수 있는 지는 각자 알아볼 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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