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전력 측정계와 스마트플러그: 다원디엔에스 제품을 중심으로. 그 외 스마트플러그 찾아본 이야기 조금

저전력, 전기요금 .☞ 펌보다 링크

다원디엔에스의 스마트플러그 기능과 소비전력 표시 기능을 가진 기계를 몇 가지 요약한다. 구매한 것은 아니고, 관심이 가서 검색해 본 결과다. 하나는 구입했지만 나머지는 사본 것이 아니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해 취합한 것이므로,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음에 주의.


다원디엔에스 PM-B310-W2

국산이다. 여기부터는 IoT에 들어가는 것.  이 제품은 대기전력 차단 기능이 들어 있다. 무선랜 연결이 되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예제 화면에는 시간에 따른 사용량 그래프 출력도 된다!) 전에 구입해 가지고 있는 것.



이전 모델인 PM-B200-U은 대신 버튼이 여럿 있고 화면이 커서, 스마트폰이 없어도 데이터전송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다. usb케이블을 연결하면 무선랜 모델에 있는 기능도 쓸 수 있다고 하고. 독립적으로 쓸 수 있어서인 지 먼저 나왔지만 아직 더 비싸다. 그 사이에 있는 B310-A는 그 둘에 있는 데이터 기록 기능이 빠졌다. 


데이터 기록이라니까 말인데, 둘 다 컴퓨터와 연결(윈도우 태블릿이라도 상관없을 것 같다. 프로그램이 윈도우 어디까지 호환되는 지 모르겠지만)돼 있는 시점에 전송받은 자료만 컴퓨터에 기록한다고 하더라. 버퍼 메모리가 얼마나 있는 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렇다고 한다(설명서에 그렇게 적혀 있다: "컴퓨터가 켜진 상태로 누적 측정된 데이터만 검색이 가능합니다." 즉, 컴퓨터도 켜져 있어야 한다. 어쩐지 최대 측정값 갯수가 몇 개인지 말이 없더라. 하긴 제약없다는 점에선 장점이다 ^^). 


다른 제품 문의글에는 이 시리즈는 계측장비가 아니라고 대답한 게 있다. 2014년에 파코즈에 필드테스트가 있었는데 당시 참가자도 공차같은 사양을 좀 표시해 주면 좋지 않을까 적기도 했고, 프로그램과 앱의 문제도 지적되었다. 즉, P200시리즈(블루투스, 유에스비, 시리얼 연결용이 나왔다)에는 PC프로그램에 종합돼 있던 기능이, P310으로 오면서 와이파이 앱과 PC용으로 기능을 분리해버렸다. PC용 프로그램에 모든 기능이 있는 건 그냥 두면서 와이파이 앱을 만들면 좋았을 것을, P310은 외부 버튼조차 없는데 그래 놔서 원성을 좀 샀다. 그 초기 반응 뒤로 개선됐는 지는 모르겠다(지금 설명서도 참 간략하다. PDF파일을 다운받아 확대해 정독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인 지 모르겠지만, 지금 판매가도 구모델인 P200-U가 신모델인 P310-W2보다 더 비싸다. 파코즈 필드테스트글에서는, 컴퓨터 소비전력 벤치마킹용으로 아주 쓸모있다고 좋아했는데 그 부분은 동감이다.


다원디엔에스의 신제품은 이 다음부터는 IoT 제품(그러니까 서버와 짝이 되도록 하고, 장치는 네트워크 연결 기능과 센서기능만 남기는 듯)에 집중한 것 같다(구입 후에 알게 됐는데, 이 제품도 IoT가 되는 것 같긴 하다. 단,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고, 관련 앱에 사진과 모델명이 나오기에 하는 말이다). 지금 스마트 플러그와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스마트 멀티탭은 앱으로는 현재 누적전력량과 현재 전력값만 일회용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시계열 데이터 전송 기능은 따로 없다(하드웨어 사양으로 보면 능력이 되지만, 데이터 처리가 서버로 옮겨갔으니 안 만드는 거겠지). 그리고 월별 누적 등 데이터 가공은 다원디엔에스 앱에 등록했다면 그 화사 자체 서버의 서비스, SKT스마트홈 로고를 달고 나온 제품으로 SKT앱으로 등록했다면 SKT서버에서 정리한 자료를 보여 준다(즉, 스마트 플러그 하드웨어는 원격 검침기계처럼 작동하는 셈이다). 그래서, 소비자용으로 이런 스탠드얼론 제품은 이 둘이 마지막이고, 그 외 M130-A라는 멀티탭이 하나 있는 정도. 그건 아래에 정리했다. 



http://www.dawondns.co.kr/views/product-b3.php

현재 소비전력을 보여준다. 

전압, 전류, 주파수, 역률, 누적전력량 등은 앱이나 PC용 프로그램에서 봐야 한다.


설명서에 사양표시가 없다시피 .. 최대전류 10A라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없고 제품소개페이지 숫자는 깨져 나온다. 0.1와트부터 측정가능하다는 모양같긴 한데. 사용기 중 하나에선 0.35W짜리 대기전력 측정 사진을 올려놓긴 했다. (나중에 해보고 덧붙임: 앱에선 0.5부터 소수점 한 자리, 기계 엘시디는 소숫점 두 자리로 보면 된다. 가정용이고 측정도구로서 나오지 않은 것이라, 측정범위의 하단에선 오차가 있을 것이다. 정성적으로 받아들이자.)



소비자용 상품인데 중요 정보가 소개페이지에 링크가 빠진 웹페이지가 여럿 된다.
동영상 http://www.dawondns.co.kr/bbs/board.php?bo_table=client&wr_id=53&page=4
설명서 http://www.dawondns.co.kr/bbs/board.php?bo_table=client&wr_id=43&page=4
유튜브에 몇 가지 영상이 있다.

다른 사용기. 설치, 세팅, 프로그램 실행이야기를 잘 쓴 글 하나.

파워매니저 B310-W2 WiFi 사용법 - 씨디맨/PC사랑

http://cdmanii.com/4078

http://www.ilovepc.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71

무선랜 연결 등 자체 기능이 있고, 자체 소비 전력은 1.3~1.4와트 정도라고 한다. 데이터 로거기능이라고 해야 하나? 과거치 기록자료는 호환가능한 데이터베이스파일(mdb)이라 마음에 드는데 최대 갯수는 모르겠다. 저 글을 쓴 사람은, 다원디엔에스의 이 제품이 오래 전에 반짝 인기끌던 외국산 소비전력측정기, 인스펙터2[각주:1]보다는 상당히 정확하다고 평했다.

무선랜 연결기능과 대기전력차단기능이 있으니 연상할 수 있는 다른 기능, 원격 ON/OFF 스위치가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iHKRlCuypo


파코즈와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야기를 보면, 초기에는 몇 가지 불평이 있었다고 한다. 정전되면 꺼진 채로 있다든가, 회부접속이 안 된다든가.. 이후 외부접속은 된다고 하고, 나머지 피드백이 적용됐는 지는 모르겠다.


구입했다.

전력 측정 최저값은 앱에선 0.5와트 정도부터 표시되는데 소숫점 한 자리다(개별차단 멀티탭 스위치를 하나 하나 켜가며 엘이디불이 늘어가면, 몇 개 째를 켤 때 0에서 0.5가 되고 그 다음부터 조금씩 올라간다).
기계의 액정 표시창은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있고 0.5와트보다 작은 숫자도 표시하는 것 같다.



다원디엔에스 PM-M130-A

이것은 멀티탭이다. 3만원대 중반. 전력측정기 용도로는, 연결된 가전의 실시간 소비전력을 몇 와트라고 표시해주는 정도. 부가기능으로 총 2A를 출력하는 USB 충전 포트가 2개 있다.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902880218


설명서: http://www.dawondns.co.kr/bbs/board.php?bo_table=client&wr_id=72&page=2


제품설명서에 나온 기능은 다음과 같다.

  • 16A이상 부하가 5초 이상 걸리면 과부하 차단. 화면표시. 복귀시킬 때는 3초 이상 해당 기기 플러그 분리.
  • 메인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메뉴 진입. 짧게 누르는 것으로 메뉴 이동
  • 메뉴화면에서 3초 이상 누르면 초기화(누적전력량 0, 대기전력차단기능 리셋 등)인 모양??
  • 대기전력 차단 기능은 현재 부하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음. 60초 이상 조건만족시 차단. 차단되면 메인버튼을 눌러 멀티탭 켜기.
  • 16A 정격 3500W. 

엘시디 자체는 0.01와트 단위까지 표시는 있음. 전력 외 다른 정보는 표시하지 않음. 표시하는 정보 종류는 확인 필요.


요즘은 아래와 같은 스마트플러그가 나온 이상 이 멀티탭은 쓸모가 있는가? 스마트플러그에 멀티탭을 끼우면 저 모델의 IoT버전과 뭐가 다르지? 전기를 조금 더 먹는 정도?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럴 것이다. 일단 스탠드얼론. 별도 단말이나 네트워크없이 소비전력을 보는 창이 있다는 점.  같은 회사에서 약 1만원 더 비싼 것으로 저기서 LCD가 빠지고 IoT기능이 덧붙은 모델이 있다. 즉 이것은 스마트플러그가 멀티탭화되면서 USB충전기도 하는 것이다.



통신사 브랜드 스마트홈 플러그 종류와 그 외 제품들

작년쯤 기준으로 SKT는 위티와 다원디엔에스 제품이, 스마트폰 앱으로 접속해 보면 현재 소비전력을 보여 준다. (사용기 링크) 그 사람이 시험해 본 제품으로 위티가 성능이 더 안정적이었지만 소비전력은 정수단위만 표시하고, 다원것은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표시했다고. 통신사 이름으로 나오는 것이라, 핵심 기능이 아니면 제품 자체는 그런 게 없는 것으로 바뀔 수 있다. 특정 기능이 필요하다면 구입 전 확인해야 할 일.


다원의PM400-W 스마트플러그는 2017년 사용기에서는 앱에 표시되는 현재 소비전력 와트가 소숫점 한 자리. (같은 앱인지, 아니면 앞서의 사용기가 SKT것인지는 모르겠다) 공식 사이트에서도 소숫점 한 자리.

SKT스마트플러그는 5500원 사용료를 무료처리한 요즘 제품일 경우, 인터넷에 연결(집안 인터넷공유기 경유)된 스마트플러그가  SKT서버에 측정기록을 저장하고, 사용자는 스마트폰앱을 통해 SKT에 연결해 스마트플러그 조회하고 껐다켰다 등이 가능함. (중국 제조사가 개발 생산해 국내 유통회사가 서버를 운영하지 않고 판매만 하는 스마트플러그가 좀 찜찜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국 회사의 중국 서버에 스마트플러그를 통해 우리집 내부망에서 외부로 데이터가 24시간 나가고, 앱을 통해 내 자신의 개인 데이터가 전송되기 때문에, 듣보잡 업체걸 쓰다간 생활패턴자료가 수집될 뿐 아니라 딱 좋은 백도어, 좀비다.)

통칭 스마트플러그라고 불리는 상품들은 입출력장치(표시장치와 버튼 등)가 거의 안 달렸기 때문에, 탑재된 무선 연결로 스마트폰 앱과 통신하는 제품이거나 아니면 통신사나 제조사 사이트에 회원가입해 거기서 조작을 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해지려면 데이터를 누적하고 다양한 사용자데이터를 취합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스마트플러그는 손가락끝같은 존재.

통신사제휴 스마트플러그는 SKT의 서버측에서 여러 가지 부가기능(전화기가 집에 가까워지면 동작, 그 외 일부 지능형 조건부동작)을 원격조작으로 실행하기도 하고, 제조사에 따라서는 자체 앱을 통해 통신사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 독립적으로도 부가기능이 되기도 함. 대부분의 가정에 인터넷이 들어와 있어 무선랜망을 이용하는 것이 대세기는 한데, 그것만 쓰지는 않는다. Z-Wave라고 전기를 훨씬 적게 먹는 방식을 통신3사는 같이 사용한다. 그걸 많이 적용하느냐, 적게 적용하느냐 차이가 있을 뿐, 이것은 z-wave장치를 인터넷상의 서버에 연결하기 위해, 집안의 z-wave iot장치와 통신하며 무선랜을 통해 인터넷공유기에 연결되는 일종의 허브(브릿지)가 하나 필요하다. 그런 장치를 살 때 필요하면 묶어서 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원격지의 조명, 축사, 창고, 비닐하우스에 쓰려면 먼저 통신문제를 해결하거나, 서버와 연결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쓸 수 있는 모델을 고르거나, 데이터 사용량과 대역폭이 얼마 안 될 IoT장치용 lte통신요금을 적용한 제품이 따로 있는 모양이니 그 쪽으로 알아볼 것.

통신사/제조사가 운영하는 서버에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되에, 결국 어디서나 스마트플러그를 켜고 끄고, ON/OFF 스케줄을 잡아줄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이것이 스마트플러그의 기본으로 220V를 다룰 수 있게 릴레이를 달고 무선랜 연결이 되는 것은 모든 제품이 다 된다. 그 외 현재 소비전력을 측정는 센서가 있어서 주기적으로 서버에 전송하고 기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서버에서 이거저거 제안하는 것이 부가기능으로 되는 건 되고 안 되는 건 안 됨.

참고로, 스마트플러그 제품은 그냥 앱 화면 속 메뉴를 터치해 "지금" 소비전력과 서버가 가공해 보여주는 소비전력량을 조회할 수 있지, 그 소비전력과 전력량 누적치를 계산하기 위해 센서가 측정했을 여러 값(전압, 전류, 주파수, 역률 등)을 서버에 저장하지도 않고, 그런 시계열 데이터 측정값 파일을 만들지도 않는다. 지금 6~7만원 정도에 오픈마켓에 올라온 저 데이터전송되는 모델들은 출시시점에는 거의 10만원 정도였다. 지금 3만원 정도까지 내려간 스마트플러그는 출시 시점에 5만원 정도였다.

그 외, 집안 전기배선공사에 관심있는 사람(..), 납땜과 프로그래밍에 소질이 있는 사람(그리고 '마이너스의 손'이 아닌 사람)이라면 기성품말고 DIY도 길이 있다.  필요한 만큼 센서와 스위치를 사서 집안을 스마트하게 개조한 이야기가 국어 문서로도 꽤 검색된다. 이렇게 하면 전체 비용면에서 기성품을 조합한 것보다 많이 싸지고 딱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는 시스템이 완성된다고 한다(단, 진짜 마춤형을 상상한다면 스크립트를 짜는 정도의 프로그래밍 능력을 발휘한 이야기가 있다). 대신 그만큼의 공임을 자기 몸으로 지불했다고 치는 게 맞고, 아주 가끔 서버쪽에서 말썽을 부리면 자동화를 많이 한 집은 곤란한 때가 있다고 한다(결정적으로, 제조사와 서버 운영자가 중국에 있다. 내 생각에, 이런 건 테스트용이나 언제나 제작자 자신이 손볼 수 있는 가정용은 몰라도 공공시설이나 밥줄이 걸린 장비에 써서는 안 된다. 언제나 대비책 contingency plan/redundancy이 필요한데, DIY용 키트상품이기에 거기에 신뢰성과 보안문제가 더해진다[각주:2]게다가 이거 직구로만 쓰는 키트는 KC인증같은 것도 받지 않았을 것 같은데). 하여튼 재미있고, 솜씨가 부러운 이야기가 많이 보인다. 




  1. 인스펙터2 뒤에 인스펙터2 SE도 있는데 그건 소비전력 W표시가 소수점 두 자리로 늘었으니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모르겠다.하지만 이 쪽은 이제 단종된 지 오래고, 무엇보다 당시 평가도 신뢰성하고는 거리가 있었다. 직구도 많지 않던 시절이라 그런 종류는 물건구하기가 어렵던 차에 눈에 띄어 많이들 산 것.사람들이 그걸 공구하면서 국내생산품 추천도 나오고 경쟁수입품도 나왔던 것 같다. 내 기억의 윤색이 아니라면. [본문으로]
  2. 전에, 국내 유통사가 자체 브랜드로 판 중국산 공유기가 알파버전인 것 같은 0.x넘버링을 한 허접한 펌웨어(설정도 잘 안 되고 기능도 일관적이지 않고, 무엇보다 전원을 뺐다 꽂으면 연결을 다시 잡아야 했다)라서 고생하고선 이 쪽은 좀 까탈스럽게 보게 되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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