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12W LED 볼전구 분해기

속이 어떻게 돠어있나, 혹시 고칠 수 있을까 궁금해 까보았습니다.

사진나갑니다. ^^

겉모습

LED 발광판과 뒷부분 구조

확산판역할하는 플라스틱을 슴을 따라 커터를 넣어 돌려 자르면 이렇게 떨어집니다. 회사에 따라 본드를 쓰기도 하는데(특히 필립● 저가 볼전구따본 것 하나) 이 제품은 실리콘입니다. 고급이네요. 밀봉이 잘 돼서 습기에 강할 듯.

LED는 탄 건 없어보이네요. 하지만 부분적으로 눌은 것같은 흔적이 보이는 건 몇 개 있습니다.

뒤판이 p모회사것마냥 그냥 플라스틱이 아니라, 플라스틱 안에 금속케이싱이 있습니다. 고급?

마저 벗겨보죠.

저거 잘라내면서, 참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립 마지막 단계가 소켓나사부분이었는지, 기판을 꺼내려면 소켓연결부 전선을 잘라야 했습니다.

이게 회로기판을 수용하고 있던 부분.

철사같던 p모회사 저렴이보다 전선이 튼튼하고 두 선 다 선도 굵고 피복이 두껍고 제대로네요. 볼전구가 일반전구보다 비싼데, 비싼 이유가 있구나..

기판부분

LED를 제외하면 부품은 몇 개 안 됩니다. LED칩은 28개가 박혀있네요.

커패시터는 2개인데 녹색인 녀석은 표시가 없습니다. 전해커패시터는 겉이 부풀거나 누유가 있진 않아보이네요. 멀쩡?

앞뒤에 있는 다이오드인지 뭔지는 위엣것은 NB10S라고 적혀 있고 그 밑에 +, - 극성표시가 있습니다. nb10s diode라고 검색치니 12V 1W 제너 다이오드라는 상품이.. 맞나 모르겠는데 일단 이 전구가 12와트짜리긴 해요.

아랫것은 표시를 읽을 수 없군요. 방열을 위해 붙여놓는 것 같은데, 뒷면에 적혀있을까..

부분적으로 열을 꽤 받은 것 같습니다.
기판 표면이 뜬 겉 같은 부분도 보이는 것 같고.. 아.. ㅠ.ㅠ


여기까지입니다.
문외한도 알아볼 수 있는 뭔가가 보이지 않아, 쓰레기통행입니다. 손재주좋은 분은 부품을 가지고 뭘 할 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