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전사용지 사용법에 관해 찾아본 것

이건 옷감에 무늬를 입힐 때 쓰는 방법입니다. 단체티라든가 거리에서 사는 그림티같은 건 티집에서 제대로 내구성있는 무늬를 입혀주지만, 개인적으로 한 장이나 몇 장 만들 때는 자기 컴퓨터와 프린터, 다리미를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원단이 면재질이면 다 통하는 모양인데, 다만 공장제보다 내구성이 떨어져서 이벤트용으로 쓰거나 손세탁을 해야 한다고.

http://www.google.com/search?hl=en&q=%ED%8B%B0%EC%85%94%EC%B8%A0+%EC%A0%84%EC%82%AC%EC%9A%A9%EC%A7%80

밝은색(흰색) 옷감용과 어두운색(유색) 옷감용이 있군요.

이건 전사용지를 프린터에 물려 붙일 무늬(그림)를 인쇄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흔히 쓰는 컴퓨터용 프린터는 흰색을 인쇄하지 못하죠. :)

그래서, 밝은색 옷감용은 흰색을 심지 못합니다. 전사지에는 그냥 프린터가 인쇄한 내용을 옷감에 정착시켜주는 성분만 발라져 있다고 보면 되고, 인쇄한 다음 종이는 별 제약없이 인쇄한 내용만 포함되게 잘라 다림질하면 ok.

어두운색 옷감용은 종이 자체가 흰색이 기본으로 입혀진 전사지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인쇄한 다음에 필요한 만큼(필요한 흰색이 전사될 영역만큼 혹은 흰 테두리를 더한 만큼) 딱 잘라서 다림질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

라고 읽었습니다. ^^ 제가 읽기로는 저 설명은 이렇네요. 여튼, 주문넣었는데, 다음 주에 결과를 적겠습니다.

아, 저기 설명에 보면 이런 인쇄, 전사방식덕분에 프린터로 인쇄할 때는 [여기서 고쳤습니다. 주의!]

밝은 색일 때는 프린터 설정창에 가서 "좌우대칭(반대로)" 인쇄를 지정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두운 색용은 종이가 여러 겹이라 방법이 다르다고 합니다.
=> 제가 쓴 내용보다 전사지 포장에 붙은 설명서를 보고 따라하세요!

전사지가 싸게 사도 A4한 장에 1~2천원을 넘기 때문에 이거 잊어서 실패하면 낭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