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중국인"한 요즘 바둑대회 소동

커제라고 중국에서 김연아급으로 밀어주고 또 숭배하는 바둑 선수가 있는데
한국에서 개최된 바둑대회에 출전했다가 
로컬룰을 숙지하지 못해 벌칙을 받았고,
(바둑경기의 규칙은 비슷하지만, 한중일 모두 지역규칙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각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회가 개최된 지역의 룰을 숙지하고 따라야 하는 모양)
이 조치에 수긍하지 않고 또 그 짓을 반복해서 그 경기를 패배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는 그 선수가 준비가 미흡했네,
로컬룰을 어기고도 뻔뻔하게 자기가 맞다고 우긴 건 이상한 놈이네하는 정도인데,

중국의 바둑 협회가 이걸 시비걸어서 항의했고,
당연히 그런 부당한 요구를 우리가 들어줄 일이 없으니,
중국에서 중국내에서 개최되는 경기에 외국인 기사 출전 금지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중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기사들을 노린 짓이라고.
 
중국은 저런 나랍니다. 
나라마다 다른 규칙이 있음에도 자기것을 다른 나라에 강요하려 들죠.
그래서 중국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1세기는 이르다는 겁니다. 그때쯤 되면 중국인도, 저런 억지를 부리지 않을 상식을 지니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