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신체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장치에 대한 규제를 거의 다 풀어줄 예정

지금은 레저용, 장난감용 정도로 풀어준다고 하고 우리 나라도 그걸 봐가며 해줬다고 들었는데요, 그래도 정보 수집, 전송, 이용면에서 여러 가지로 제약이 있었는데 그걸 거의 다 풀어주는 "시장친화적"인 방식으로 바꾸려 한다는 뉴스가 한 보름 전에 나왔네요.

美 FDA 규제완화..애플워치 등 헬스케어 서비스 날개 단다

조선비즈 | 류현정 기자 | 2015.03.31

- 3.30. 블룸버그 기사, "바쿨 파텔 FDA 정책보좌관, 시장 불간섭주의에 가까울 정도로 헬스케어 앱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 언급"

- 1월에 이미 FDA는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규제를 시장 친화적으로 바꾸겠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이 맥락에서 한 얘기인 듯.

- 애플의 건강장보수집용 툴 리서치킷(ResearchKit)에 대한 규제도 완화

- "FDA는 더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의학연구용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지지한다"

원격의료 반대하는 여론은

도시에서는 웨어러블 장치를 보는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세계적인 추세때문에,

격오지에서는 의료복지를 이유로

슬슬 무너져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