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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거래소가 수수료 매출을 바탕으로 고급인력을 영입하고 있다는 기사 본문

기술과 유행

국내 가상화폐거래소가 수수료 매출을 바탕으로 고급인력을 영입하고 있다는 기사

돈 쓸어담는 가상화폐 거래소..인력 '블랙홀'로 부상 - 조선일보 2017.12.22

  •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중 가장 큰 빗썸의 일 수수료는 평균 50억, 거래가 폭증할 때는 시간당 70억일 때도. 올해 전체로는1500억 수준일 것으로 전망.
  • 가상화폐거래소들이 수수료 수입을 바탕으로 시스템과 고객응대를 개선하고 사업전략을 짜는 데 고급인력을 끌어들이고 있음. 빗썸의 임직원은 연초 스무 명 남짓이었지만 지금은 이백명대. 네이버 등 업계 선두 IT기업출신, 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 출신 등에서 스카우트.

암호화폐 거래소 딜레마 … “도박장 공인?” vs “현실 인정을” - 중앙일보

200만 명 거래, 하루 10조 오가지만 법적으로 금융업 아닌 통신판매업

보안 허술하고 투자자 보호 안 돼. 정부 “제도권 금융 인정 못해” 주장만

“일본처럼 인가제 도입, 규제 강화를” “자칫 투기만 부추길 수도” 반론도


금융업으로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별개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관리하든가, 바다이야기처럼 때려잡든가.. 하란 말. 정부는 때려잡고 싶은 모양이지만, 풍선효과로 외화밀반출될 거란 예상도 그렇고, 블럭체인기술을 유심히 보는 쪽에서도 초강경책은 반대함. 그냥 놔두면서 알아서 흥하고 망하게 두기에는 오가는 돈이 너무 많고, 요즘 되어 가는 꼴이 '이게 도박이랑 뭐가 다르냐'는 비판이 일리가 있게 되어 가고, 국부유출문제도 있고 등등..


위 기사에는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를 24시간 달러환산 거래액 기준으로 매긴 표가 있는데, 빗썸이 2위.


금융이든 아니든 간에 관리가 필요한 다른 이유는, 

거래소 부실과 사기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함.


- 지난 주 파산선언한 유빗은 올 초에 한 번 털린 야피존이 이름만 바꾼 곳. 바로 얼마 전에 보험들고 나서 한 달도 안 되어 해킹당했다 발표한 데다 그 발표와 동시에 손해때문에 파산한다며 고객계좌를 얼려버렸음. 올해 봄의 해킹사건때도 보상을 다 해주지 않고 주식(당연히 장외) 등으로 꼼수를 부렸다는 제보가 나오는 가운데, 그때의 조치를 종잇조각으로 돌리는 파산으로 간다니 분위기가 흉흉함. 몇 년 전 일본 마운트곡스 파산(경영진 부정이 들어감) 사례를 떠올리기도.


- 금융사기범이 훔친 돈을 가상화폐 거래소에 송금해 비트코인을 산 다음 숨겨버린 사태가 나왔음. 이제 부정한 돈을 마늘밭에 숨기는 시대는 지나갔고 비트코인을 사는 시대가 옴.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에 손쉽게 뚫린다 - MBC

기자가 모 가상화폐 거래소에 자기 계좌를 개설해 가상화폐지갑을 만든 다음,
보안업체 해커에게 의뢰해 내 지갑을 털어 보시오했더니 쉽게 뚫렸다고.


외국에서 잃어버린 비트코인을 찾는 사람들 이야기에도

해킹으로 찾았단 말이 있음.



나중에 추가합니다.

큰 돈이 오가는 만큼 고급인력을 영입해 시스템을 금융업에 준할 만큼 해야 할 이유는 여럿 있습니다.


가상통화거래소 '사이버 보험' 가입 제동 - 아시아경제 2017.12.22

유빗 파산 후폭풍 …신생업체 체결보류 통보받아

- 자본금 5천만원 이하의 소형 거래소 신고 급증

- 거래액이 크게 늘어 사고시 보험사가 줘야 할 보험금도 급증

- 적절한 손해율을 산정하지 못한 가운데 유빗 사태.

-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유빗의 경우, 재보험은 65%만 돼 있어 보험금의 35%는 보험사 부담. DB손보는 조사 결과를 보고 고의성 등을 따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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