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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eek's
* 주의: 아래 내용은 기사 몇 개를 읽고 적는 것임. 틀린 이야기가 있을 가능성이 꽤 됨. 서울만 천만, 서울 경기가 2천만이라 수도권만 해도 영업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게다. 그리고 수도권만 하는 게 시설대비 효율이 좋기 때문에 방통위가 의무화하지 않으면 전국서비스는 할 생각이 없을 거야. 전국서비스 운운해도 사실, LGT가 전국에 다 깐 게 몇 년 됐지? 중계기 폭격광고까지 냈지만 KT와 공유하기 전에는 '지방에선 안 통하는 데가 많다'는 얘기 많이 들었으니.. 다만 방통위는 아무래도 전국서비스를 해야 통신비 인하 홍보를 할 수 있으니까 그걸 바라겠지만, 솔직이 투자금 1조원도 준비 못한 이통사가 그게 될 리가.. 800MHZ 주파수라도 주면 모를까. 뉴스를 보면 제4이통사는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한..
하이닉스가 하는 걸 보고 해볼 모양인가본데, 삼성전자니까 잘 하겠지만, 삼성전자가 세계 유수의 반도체 생산자가 된 것이 1990년대부터일 텐데 10년 이상 투자한 뒤지? 그럼 중국 정부가 한 10년 정도 투자해 가시적인 결과가 안 보인다 해서 얕볼 건 아니라고 생각돼서. 반도체 재고라든가 현지 업체들의 요청같은 부분은 중국 정부가 만든 시나리오일 가능성은 없을까? 그 업체들이야 삼성이 기술을 빼앗기든 말든 상관없으니, 오히려 중국이 가지면 더 좋으니 중국 정부의 이면요구에 응해 삼성에게 그런 공문을 발송할 개연성도 충분하쟎아.
일단 기사는 이렇다. KT가 손해보지 않고 장사한다는 말을 할 수도 있지만, 생각하면, 독도, 울릉도 참 멀거든.. 그리고 7년간 무료 제공했으면 성의는 충분히 보인 거쟎아. 먼저, KT말은, 중계기와 회선 설치, 유지비가 든다는 것. KT는 지난 2004년 5월 독도 동도 등대주변에 대형 위성전용 안테나를 설치한 뒤 11개 전용선로를 통해 독도 경비대에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올해부터 이를 유료화월간 약 2300만원이라.. "위성안테나", "전용선로"란 말이 보이는 걸 봐서는 다운로드는 메가패스 위성인터넷이고 업로드는 케이블을 가설한 것일까? 아니면 초기에는 위성인터넷 다운로드하다 요즘은 업다운 모두 케이블로 한 모양인 지도. 일단 KT는 SKB, LGU+ 보다 외진 곳까지 인터넷 서비스..
올들어 KT는 2G 사용자수를 줄이려고 온갖 폭행을 저질러왔습니다. 2G사용자를 줄이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한밤중에 거는 스팸 전화는 물론이고, 일부러 전화나 인터넷선을 끊어놓고 서비스를 사칭해 방문해서는 전화를 바꾸라고 종용하였고 별거하는 가족 전화기를 바꾸라며 전화하는 등 개인 사생활 보호법 위반, 개인정보의 부당 사용에 해당될 것 같은 수많은 행위를 해왔어요. 언급된 것은 최근까지 여러 언론에 보도된 사례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 TV광고를 하면서 "성질급한 한국사람"이라고 카피를 넣었다가 반발이 심해지니, 뒤에 '한국사람'은 뺐더군요. 덕분에 광고카피는 "성질급한 올레KT"가 된 셈이지만 하긴, "발로 뛰겠소" 할 때부터 발로 하는 서비스였긴 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아예, 2G서비스 종료가 ..
국내 유수의 경제지가 이런 과격해보이는 말을 꺼냈으니 어떤 반향이 나올 지 기대됩니다. 기사에 살짝 나온 "사회보장번호로서의 주민번호"는 필요합니다. 옆나라 일본이 그게 없어서 몇 년 전, 수백만 명에게 연금지급을 못하는 대형 사고가 벌어진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즉, 개인 일련번호 자체가 없어질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개인 그 자신을 인증하는 용도로서는 문제가 있다는 얘기. 그 외 여러 이야기.
딱히 대단한 내용은 없는데, 눈에 띄길래요. 울프램 알파/울프람 알파 링크는 여기: http://www.wolframalpha.com/
대학생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니 이것은 문제다? 마치 전에 있었던, "게임방 차단기를 내린 뒤 손님들의 행동이, 온라인 게임의 폭력성 유발을 증명한다"던 MBC기사를 보는 듯. 지갑, 다이어리, 전화기, 보고서를 저장한 메모리카드가 없어지면 불안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나? 스마트폰은 그 역할을 다 한다. 할부원금이 오십만원에서 백만원에 이르는 돈덩어린데 실외에서 활동하다 없어졌다고 느끼면 불안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요즘 웬만한 스마트폰은, 평상복을 입은 대학생이 몸 밖에 걸치고 휴대한 것 중에 놋북을 제외하고 제일 비싼 물건에 꼽힐 게다. 중독 여부를 이야기하려면 설문 내용을 조금 바꾸고 사용 시간과 사용 내역을 파보는 게 어떨까 싶었다. 설문조사 문항 중 다른 몇 가지는 중독을 판별하는 유용한..
이런 이런.. Firefox를 고려하지 않은 해프닝이라 생각하지만..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각종 장식이 전부 빠지니 오히려 읽기가 편해지고 웹페이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짐. 아예 그리스멍키를 적용해버릴까 싶을 정도로 괜찮음. 심플 이즈 굿? ^^ ps. 광고는 그대로 보임. 다음에서는 이런 화면을 보는 루트도 따로 만들어주면 좋겠음. 아니면 다음 애드온을 설치하면 그기본 설정을 그렇게 해서 그렇게 볼 수 있게 해준다든가.
이런 기사. 기사 자체는 그냥 보통 이야기입니다. 상식적인 판단의 결과같이 보였고요. 그런데, 저 웨인씨가 800달러에 팔고 나가서 시작한 사업이 슬롯머신기계를 만드는 일이었다고.. 도박은 위험해서 싫지만 도박기계제조는 괜찮다.. 확실히 안전빵을 찾으려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슬롯머신사업이라는 부분에서 실소했습니다. '인생이 그렇지 뭐' 이런 생각도 들고, 저 사람 성격을 보여준 선택이란 생각도 들고.
삼성이 좋아하는 모양이 꼭, 제갈양 죽었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사마의같습니다. ^^ (잡스가 죽은 건 아니니 ^^를 써도 괜찮겠지요) 그런 이야기. 1. 단기적 변화는 없다. 즉, 개발이 진행중인 제품, 출시예정된 제품, 그리고 특허소송은 그대로다. 2. 장기적으로는 애플은 "특별한 회사"에서 "평범한 미국 IT기업"으로 회귀할 것이다. 전자신문 기사에 따르면, 특허소송은 팀쿡이 맡아 하고 있다니까 바뀌는 건 없습니다(물어보자구. 포샵질은 왜 한 거야? 삼성을 위한 이스터 에그는 아닐 테구). 미국 기업의 평범한 속성 중 하나가 특허 소송이니까 이건 계속 갈 겁니다. 과거 잡스가 물러나고 애플이 보인 행동을 생각하면 애플이 이제는 경쟁사 입장에서 "예측가능한 방향"으로 갈 거란 생각이 들어요. 소니로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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