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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비밀번호를 바꾸랩니다. 보통은 이를테면 "너 3개월동안 비번 안 바꿨다. 어쩔껴?"이렇게 물어보고, "그냥 쓸래"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웬만한 포탈에선 그렇게 나오죠. 그런데, 선택지가 아예 없어요. 이건 강제수정요구인데, 그래서 옥션이 혹시 또 개인정보 털리고 푸닥거리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도 이용자를 잘 속여먹고, 천 몇백 만 명분을 털리고도 배째라 한 옥션, 이베이라서 신뢰따윈 이미 요단강 너머로 던져버린 터라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비밀번호를 바꿔주었습니다. 욕을 바리바리 하면서. ps. 알고 보니 저 화면을 무시하고(비밀번호를 바꾸지 않고) 다른 링크를 클릭해 그냥 쓸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완전 강제변경은 아니니 결과적으로 제가 호들갑떤 셈이 되었습니다.
저는 비추. 전에도 적었듯이, 은 아직 한국판이 안 나왔거든요. 닌코 홈피에 들어가보면 페이스브레이컨지 하는 허접한, 20년 전 4D박싱을 연상케 하는 그런 게임만 보이지 는 없습니다. (검색해보니 2007년에 출시된 게임이라는데) 타이거 우즈, 젤다, 마리오, 스폰지밥까지. -_-.. 정품 타이틀 열 개 정도에 위스포츠, 위핏까지 있지만, 이제 저희 가족 누구도 Wii를 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재미가 없어서요. 그리고 할 만한 게임이 안 나와요. 그런 주제에 지역코드는 왜 박았냐고.. 닌텐도 게임기 사지 마세요!
또 기사가 하나 올랐길래 메모합니다. 차분해서 읽기 괜찮았습니다. "소셜 앱 치고 주소록을 훔쳐보지 않는 앱이 없다" 그리고 그 밖에.. 초기 신용카드 결제 기반이라 매 결제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던 아이폰과 달리, 쉽게 결제해 앱을 사는 국내 전화기의 안드로이드 마켓 이용 방식이 문제가 있다는 기사도 있네요. 무료 앱을 다운받은 다음 모르는 사이에 유료 컴포넌트 를 구입하게 만드는 피싱에 매우 취약하다나. 그래서, SKT와 KT는 유료 결제가 될 때는 비밀번호를 입력받아 확인받도록 시스템을 변경할 예정이라 합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생각나는 SF가 있습니다. 이번 태양흑점 폭발로 국내에서는 단파통신이 약 1시간 정도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관측되었으며, 흑점 폭발에 수반되는 고에너지입자나 코로나물질이 언제 어떤 규모로 지구에 도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우주전파센터에서 분석 중에 있다. - 위 제목. media IT기사. 제가 몰라선지 국립전파연구원과 우주전파센터에선 관련 보도자료를 못 찾았습니다. 제목은 모르겠고, 제가 본 책은 양장본이었습니다. 보성출판사건가? 아이디어회관 문고에도 작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지구-화성간 여객선이 항해 중에 운석을 맞습니다. 하필 안 좋은 곳에 그게 맞아서, 함교부에 모여 있던 장교 전원이 사망하죠. 그래서 최고참 장교는 그 자리에 없던 의무관인 대위 한 사람. 이름이 돈..
이런 기사가 있는데요, 페이스북이라 외국에서 유명해진 것이겠죠. 우리 나라에서도 싸이월드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그 외 다른 곳에서도. 우리야, 자식이 온라인에 뭘 남겼든 별로 신경쓰는 풍조가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이 쪽에 발언권이 큰 젊은 세대는 자기 죽은 뒤에 유족이 자기가 온라인에 남긴 걸 보는 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 저작권을 실질적으로 업체가 가지는 지금 시스템에 호의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고 기억해요. 하지만 요즘은 부모세대와 자식세대 모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는 시대가 되고 있기 때문에, 종종 이슈가 될 겁니다. 얘기는 이렇습니다. 딸이 죽었는데, 어머니가 딸의 페이스북 계정에 로그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은 딸이 남긴 기록을 보며 위안을 받았는데..
한컴 사이트에서 한컴오피스를 받아 설치했는데, 이 깨진 글자는 뭐냐고.. 시리얼 입력 화면도 그 모양이니 알아서 할 것. 난 유니코드 바꾼 적도 없고, 저거.. 예전 경험에 비춰보면 MS의 인스톨러 문젠가 그랬던 것 같은데 왜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할 땐 괜찮고 여기서만. 프로그램 목록도 저 모양이고, 바탕화면 단축아이콘도 저러니까, 알아서 할 것. ps. 한컴뷰어를 기업에서 쓸 때 신청서를 받는 걸로 연말에 말이 있었는데, 그건 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상업적 재배포를 금지하는 건 얼마든지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니까. 업체에서 재배포 신청할 때 내부 설치할 컴퓨터 댓수를 받는 건 아마, 한컴오피스의 시장성이 궁금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이젠 정부에서도 doc파일을 쓴다지만, 그동안 정부와 관계..
저도 거기 가입했고, 옛 친구들과 연락했고 옛날 사진도 올리면서 잠시 재미있게 지낸 적이 있습니다. 제가 SNS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현실속에 끌어와서 즐기기엔 그리 끌리지 않더라고요. 중고생때 좋은 추억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순간부터 접속과 서핑이 힘들어졌고, 아기자기하려고 애썼지만 x박스도 종종 봐서 그렇게 잘 만든 사이트는 아니었다고 기억합니다. 그 때 유행을 따른 아기자기한 무엇이긴 했지만. 인테리어(?)가 싸이월드, 프리챌하고 비슷. 지금은 잊혀진 곳. 아직 사진이 올라가 있으려나.. 그 회사가 한 때 M&A로 크게 화제를 모으다 어느 순간 사그라들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몰랐습니다. 대형포탈이 사겠다고 했는데 안 팔았는데 그게 패착이었다더라.. 그 정도였는데, 한국경제신문에 아이러..
지에스 슈퍼마켓.. GS의 SSM이죠. 여기 인터넷 회원가입시 동의해야 하는 사항 중에, GS포인트란 것이 있습니다. 몸통인 GSiSuper 약관은 무난해요. 적어도 저는 딴죽걸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하지만 , GS&Point 약관 동의 사항 중 개인정보의 제3자 동의를 요구하는 부분은 이거 현행법 위반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사실인 지는 확인 필요하니 속단하지 마세요. 어쨌든 포인트 관련 동의요구서이므로, GS이숍도 적용되겠죠, 아마, 물론, 포인트 약관 네 개, 제3자 제공을 포함한 모두 동의하지 않으면 GS Retail 도 가입 못합니다. 보죠. GS포인트 개인정보 제 3자 제공 동의 본인은 본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본 개인정보의 제공 및 활용동의서에 기재된 목적과 범..
아니,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닌가. 각 부처에선 저 제도들을 시행하겠다며 게임업계에게 찬조금(!) 이랄까 준조세를 마구 요구했을 테고. 그냥 돈통으로만 보이겠지..
얘기는 저번에 적은 게 하나 있고, 그 두 번째 이야기. 우선 스크린샷입니다. http://snil.egloos.com/5603668 다나와 상위 몇 개 몰은 인증받으라 해도 말 말이 없겠어요. 연매출 오백억도 안 되는 중소기업은 돈내가며 인증받고 연매출 삼천억에 완제품 컴퓨터만으로 900억 매출내는 용산업체는 인증받을 돈이 아깝다고 버티고.. (이 업체들, 이슈화가 되니까 꼼수를 쓴다더군요.얍삽한.. 좋게 안 보여요. 다음 정부에 정보통신부가 서면 한 번 정리하길 바람.) 사실 저 법을 적용한다고 정부가 나섰지만, 무슨 행정력으로 모든 업체를 털겠어요. 중소기업들이 불만가질 만 한 다나와 상위 10개사내지 완제품부문 매출만 백억 훨씬 웃도는 업체들만 보겠지. 그게 어디를 봐서 영세상인임? 여튼 기사 나..
네이버가 이런 걸 잘 만드는데, 오늘 보니 다음도 링크를 잘 만들었네요 보이길래 스크린샷을 뽑아보았습니다. http://media.daum.net/issue/209/ http://media.daum.net/issue/201/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그리로. 삼성이 스마트폰을 팔고 가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시스템 LSI..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엄청나게 확장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삼성이 비메모리에서 이름이라도 올리냐했지만 PC바깥으로 시장이 커지다 보니 어느새 형세가 그리 된 모양. 여튼 올해 몇 조씩 투자를 한다는데요. 그래서 경계심을 가진 모양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일본 업체들은 다 알 만한 대형 가전사 산하 유명회사들인데 대만 등에 밀려 영업성과는 신통치 못햇다고. 그래서 도시바 and 나머지 모든 회사. 이렇게 남기려 한다네요. 도전과 응전.. 엄청난 결정을 담은 뉴스들이 팍팍 나오는 걸 보면 참 대단합니다. 이회장이 "정신 바짝 차리라"며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고 날아다닐 만 해요.
웃기죠. 게임산업에 대한 정책? 아닙니다. 학생 건강에 대한 정책? 아닙니다. 무려,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에 게임제한하겠단 정책이 들어가있습니다. 여기서 이미, 게임산업을 정부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대책을 내놓을 지 알 만 합니다. 그냥 정부가 내놓을 대책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돈 내놔라.. 이거죠. 정보통신부가 없어서 그런가, 이건 뭐 온갖 잡부처가 하이에나떼같이 달려드네요. 학교 폭력? 우리 지금 요구르팅하나요? 싸이버월드에서 학교다니나? 이런 기사인데요, 먼저, 게임시간에 대해서만 얘기해보죠. 이번에도 정부가 게임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건 온라인 게임이라, 온라인 게임이 타겟입니다. 정부가 앱마켓, 앱스토어에 쿨링오프앱만 나오도록 강제하겠어요, 아니면 한국수입 콘솔게임은..
하는 짓마다 이권 이권 이권이더니.. 정보통신부가 없어지고 방통위가 이권사업만 맡아 놀더니 최시중같은 떨거지가 장관인 척하며 돈셔틀질이나 하고.. 쩝. 다음 정부가 되면 정보통신부 되살아날까? 과학기술부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부활할 것 같던데.
무료회원이라고 홍보하고는 본인확인한다며 전화번호를 받고는 고지하지 않은 대금결제를 해버린다고. 아예 정액제 정기 자동결제를 하거나 여러 군데서 동시다발 결제를 하거나 아예 크게 한 탕 해먹고 나서 이용자가 당황해 전화를 걸면 유료번호로 연결되거나 아예 전화통화를 안 받는다고. 언제나 통화중내지 없는 전화번호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아마, 오픈마켓에서 물건사면 끼워주는 무료 다운로드 쿠폰이 이런 게 아닌가 싶음. 상장회사쯤 되거나 상장기업계열사면 그나마 떳다방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상용 자료를 무료로 받기를 바라며 개인정보를 꼬박꼬박 헌납하는 짓은 하지 말자는 이야기.
설날 전날에 적는 잡담. 잡스의 장점은, 어떻게 보면 인생을 희생해서 제품에 아이디어를 쏟아부었다는 데서 나온 것 같습니다. 빌 게이츠도 이건희도 그건 못하죠. 그 둘이 능력이 안 돼서가 아니라, 그들은 IT장난감 한 개나 특정 SW말고도 손볼 게 아주 아주 많거든요. 잡스는 헌신이라고 할 만 했죠. 그건, 다른 말로 "미친 놈"이기도 하고.. 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게 스티브 잡스.
오마이 기사입니다. 꽤 잘 썼어요. 저는 기사 내용에 공감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언제나 그렇듯, 뭉쳐다니기죠.. 중고생 노스페이스 패딩같이. 문제는 스마트폰이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그것이 생활을 어떻게 바꾸느냐고, 어떤 사람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느냐고 그게 그 사람을 편하게 하느냐입니다. 마침 그게 스마트폰이고 마침 그게 피처폰이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본인의 필요를 넘어선 강요가 돼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요. 단지 물건일 뿐인데. 별 것 아닌 물건을 갖고 사람들 스트레스 안 받으면 좋겠습니다. 정 다 써야 한다면 핸디캡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있어야지, "네 신체/기호 문제로 스마트폰 쓰기가 불편해? 왜 사냐? 죽어라" 이런 분위기 조성은 이제 그만 하죠?..
SKT의 이런 짓은 역사가 있습니다. 몇 년 전인데, 2G시절. 옛날 위성DMB서비스할 때도 SKT는 여름에만 해수욕장 주변에 이동국을 설치해 DMB를 보여주고 철지나면 차량 철수시켰습니다. 그래서, 지역 주민은 위성DMB폰을 사고도 위성DMB를 볼 수 없고 그렇다고 해지라든가 처리를 해주는 것도 아니라서 그게 TV.. 지금의 불만제로같은 프로그램에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당시도 경남지방 어느 해안지역이었다고 기억합니다. 그 때 정부가 이런 불공정상행위를 따끔하게 제재하지 않았으니까 지금도 이 모양으로 장사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가입할 때 본인인증을 받고 나서 민번을 저장하지 않는다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름, ID, 연락처만 보관할 것이라고. 잘 했네요.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가 해당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회사가 저장하는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건 좋은 일입니다. DM용으로 개인수입까지 물어보고 수십 개 제휴사에 정보제공 동의를 받는 다른 몰과 포탈은 반성 좀 해야 해요.
이런 경우 무리를 해서 업그레이드해주는 게 삼성 이미지와 안 어울리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게 됐네요. 여기 저기서 나온 말로는 삼성 앱은 물론이고 통신사별로 최적화한 것들을 다 들어내야 할 판이고 그건 통신사 협조를 얻기가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아쉽.. 제조사가 책임지지 않는 비공식 무언가를 내는 것도 좋지 않나 싶었는데, 역시 그런 건 싫은 모양이군요. 하긴, 구입자 중 ICS업글을 반드시 해달라는 사람은 적을 테고, 그 중 비공식 업글같은 걸 할 사람은 정말 적을 테니. 스마트폰을 피처폰처럼 쓰는 사람들은 별 생각 없을 겁니다. 이클레어 이전과는 달리 요즘은 앱이 없어 불편을 겪지는 않으니까. 저희 집에는 해당 물건들을 쓰지 않으므로 그냥 구경 중.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출근 전 한시간 반과 퇴근 후 한시간 반까지만 블랙베리폰으로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그 외 시간에는 보내지 않기로 했다.
기사를 보다 든 생각. 하드웨어 제약상 안 되는 게 많아서 업글해도 욕먹을 거라 안 하는 거란 얘기도 기사에 보이는데, 일부 기능 업그레이드라도 해주는 게 "성의표시"가 돼서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기능이 아니라도 해줄 수 있는 범위까지만 해주는 거죠. 새 버전 안드로이드 OS는 구글이 만드는 것이라, 삼성의 구기종에서 완전히 돌아가지 않는 게 삼성 책임은 아닙니다. 애플이야 하드웨어와 OS제조를 겸하니 새 버전을 개발하는 과정에 구기종 호환도 고려해 알아서 지지고 볶는 것이지, 하드웨어가 천차만별인 안드로이드 단말기들 중 일부를 만드는 삼성에게 그걸 바라는 건 공정하지 않아요. 그리고 제조사 관점에서 업그레이드는 완전한 업글이 아니면 절름발이같아 의미없을 지 몰라도 사용자 관점에서는 앱스토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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