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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대의 옛날 이름은 관상대였다는 사실 아세요?

조선시대 관상감에서 따온 좋은 이름이 관상대였는데,

민간에서는 "관상"이라면 보통 얼굴보고 점치는 걸 연상하쟎아요?

게다가 일기예보도 잘 틀리니까 겸사겸사 바꾼 이름이 기상대였습니다.

그런데 내놓는 결과물은 여전히 관상대네요.


또 늦춰진 기상청의 폭염 '끝' 예보...이유 있었다

YTN 2016-08-22


  • 5백억짜리 수퍼컴퓨터에 영국 프로그램
  • 이거 한국 실정에 맞게 개량하고 운영할 사람이 없음. 할 의지도 없이 방치.[각주:1]
    - 전문 직원이 경력쌓는 게 불가능한 인사체계
    - 옥상옥 내부조직을 만들어 코딱지만한 한반도에서 수도권만 따로 예보하게 만듬. 예보가 틀리면 저 멀리 북태평양과 몽골에서 일어난 일을 주워섬기는 놈들이!


저는 기상청이 수퍼컴퓨터 예산을 따오는 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 세상이쟎아요!

일못하는 기상청은 지금 개판쳐놓은 소프트웨어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하드웨어 입찰넣으며 떡고물만질 생각은 포기하고(기상관측시설, 데이터 수집시설이나 최적화하라고 해요!),

슈퍼컴퓨터 자체는 다른 데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입도 하고 국내기술 연구도 하는 기관이 말입니다.


  1. 참고: 지금 기상청장은 이명박대통령때 인수위에 참가해 기관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환경관련 부처에서 오래 근무하긴 했는데, 우리 나라 공무원 체계가 원래 이런지, 근무한 부서만 보면 올라운드 플레이어같은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1년짜리 단기근무가 많습니다. 진득하게 오래 눌러앉아 전문성을 키웠을 것 같은 구석은 하나도 없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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