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백업기능 종료 공지, 아쉬움, 그리고 제안 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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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백업 서비스를 12월 21일부로 종료한다고 합니다.
많이 아쉬우면서, 티스토리에 부담이 덜 가는 형태로 개선할 여지가 충분했는데 왜 그랬는 지 좀 그렇습니다.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283793

http://notice.tistory.com/2359

제가 생각한 방법은.. 좀 적어 봅니다.

  1. 현재도 블로그 백업만 가능하지 복구는 안 됩니다. 복구서비스를 안 해 준 지가 몇 년 됐습니다.
  2. 지금도 제 블로그처럼 용량이 큰 계정은 백업할 때 관리자 메뉴에서 바로 안 되고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 며칠 뒤에 백업파일 링크를 이메일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만 가능하죠.
  3. 일반 계정은 백업파일을 한 달에 한 번 받는다는 식의 제한이 없이, 까탈스런 사람이라면 매일 백업받거나 하루에 몇 번이고 받을 수도 있어요. 지금은요. 그래서 시간대에 따라 트래픽과 처리용량 부담이 되긴 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백업파일 서비스를 폐지한다고 발표하기 전에, 이렇게 하면 어땠을까 생각했는데..

모든 계정에 대해 한 달 한 번, 코레일 기차표 예약하듯이, 서버 처리 용량이 비는 날짜의 시간대를 예약해, 일 주일이나 이 주일 보관되는 빅메일(대용량 메일) 링크를 받는 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처럼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는 식이 아니라, 인건비가 안 드는 관리자 메뉴 처리 방식으로 말입니다. 앞서 적었듯 코레일 기차예약처럼.

그러면 괜찮을 지도 모르는데....

유료화하는 안도 있어요. 일단 메뉴화해서 신청,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처리부하를 분산하는 것은 위와 같고,
백업파일을 한 번 빅메일 날려주는 데, 비용을 받는 거죠. 예를 들어, 

  • 1기가 미만 파일은 월 1회 무료, 2회부터는 1회 1천원(카드 전자결제 하한 금액).
  • 1기가 이상 파일은 월 1회와 2회 이상인 경우를 나누어서,
    월 1회째인 경우는 2기가 미만까지는 1천원. 2기가 이상은 (기가바이트단위 용량 -1)x 1000 원.. 2.5기가면 1500원인 식.
  • 월 2회째부터는 그냥 (기가바이트단위 용량) x 1000 원... 1.5기가면 1500원, 2.5기가면 2500원.

월 1회란 기준을 지난 번 백업 신청 이후 30일 경과시부터 카운트한다 하면 더 낫겠군요. 


물론, 저야, 유료화한다 할 때 가입자로서 싼 게 좋지만. :) 위엣건 예를 들어서 써본 이야기입니다. 1000원 미만 100원 단위 결제를 한다 치면 보다 그럴 듯 하게 과금체계를 만들 수 있을 텐데 그건 카드결제는 안 되고, 네이버페이같은 게 있으면 편할 텐데 다음은.. 카카오페이? 티스토리 사용자를 카카오페이에 끌어들인다? 이건 이거대로. ㅎㅎ

하여튼, 저는 블로그 백업 서비스는 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백업 서비스가 없어지면,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이 그랬듯이, 일반사용자는 백업을 포기할 것이고, 파워유저들은 개인 제작 스크립트나 툴에 의지할 텐데..


그 외, 트랙백 삭제는 저는 별로 토달 게 없습니다. 제 블로그에 달린 트랙백도 최근 몇 년은 스팸이 대부분인 지라.. 그리고 저도, 본문 안에 직접 링크하고 소개하지 트랙백으로 처리해본 지는 오래 됐습니다. 블로그 API는, 그런 기능이 없는 것보다야 있는 게 좋겠지만, 옛날에 MS라이브라이터가 나왔을 때 좀 해본 것 말고는 안 쓰니.. 공지를 보면 오픈API라는 걸로 대신할 수 있다고 하니까 이건 전혀 문제가 아니겠군요.


ps.

그리고 전에도 적었지만, 정 티스토리의 서비스 비용이 문제라면, 워드프레스같은 광고창.. 제 블로그의 주화면 옆에 달려 있는 달력창만한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카카오 전용 영역(광고에 쓰든 다음포탈이나 카카오톡 홍보에 쓰든 맘대로. 다만 시청연령대 제한 같은 건 걸 수 있도록)을 한 개씩 자동표시하도록 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블로그 레이아웃을 제한하는 길다란 수평, 수직 배너는 좀 그렇고, 그 정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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