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너지미터 할인

에너지미터는 스마트플러그에서 스위치가 빠지고 계량기 기능만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신, 스마트플러그가 원가절감을 위해 LCD화면이 없지만 에너지미터 중 이런 것은 앱이 없이도 지금 현재 가정소비전력과 다른 몇 가지 정보를 확인할 있도록 작은 화면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버통신을 합니다. 즉, 몇 년 전 스마트그리드컨셉으로 홍보하던 전자식 전기계량기보다 기능이 조금 더 많습니다. (단, 소비자가 저걸 구매해 단다고 해서 한전에서 전기요금부과용으로 쓰이는 계량기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모델이 따로 있을 것 같네요.)

33000원에 판다고 이벤트하네요. 작년 겨울 초입부터 가끔 한 이벤트입니다.

http://deal.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770194329

http://www.11st.co.kr/browsing/MallPlanDetail.tmall?method=getMallPlanDetail&planDisplayNumber=939159

설치 방법은, 차단기 중 하나-보통 전등용 차단기- 대신 설치한 다음, 센서(후크메타센서와 같은 종류인 듯)를 주차단기로 들어오는 선에 걸어 줍니다. 전에 간단히 적은 소개. 유튜브에 설치 동영상이 여럿 올라와 있습니다.

달아놓는다고 전기를 절약해주는 기계는 아니고, 하루하루 전기를 얼마나 먹나 보여주는 기계입니다. 

그리고 전기 사용 상황이 SKT서버로 전송되기 때문에, 앱을 통해 연월일(시간도 되던가?) 등 구간별로 실적을 볼 수 있습니다. 월별 사용량은 apti같은 곳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이건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게 장점. SKT앱으로 볼 수 있는 통계는 좀 개선해줬으면 싶은 구석이 아직 여럿 되지만 그래도, 그럭 저럭 쓸 만 합니다. (저는 이 제품은 아직 안 써봤고 사람들의 영상과 사용기를 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제가 쓰고 있는 SKT의 이지세이버 스마트플러그의 앱 화면도 비슷한 화면을 사용하는데, 거기도 미흡한 점이 아직 좀 많습니다. 가끔 업데이트를 하지만 일반 회사들처럼 재빠르게 움직여 개선하지는 못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