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PC: 유렉스 BT 611 vs 셔틀 K45

유렉스 BT611 케이스

북타잎, 부피 12L
슬림형으로는 아주 괜찮고 최소한의 확장성도 갖고 있어 좋다. 부피에 비해 가격도 좋은 편.
mATX 일반 보드
LP슬롯 4개. LP형 VGA카드 사용 가능. 확장성이 K45보다 좋다.
파워는 pfc없고 풀로드에서 70%정도 나오는 보통 파워. 300W. 효율이 같다고 가정해도 용량이 3배 크므로 같은 출력(60W이내)를 상정할 때 전력소비효율면에서는 K45보다는 조금 못할 것으로 예상됨. 대신 웬만한 cpu와 vga를 써도 용량면에서 걱정할 게 없음.
파워+케이스가 5.4만원정도. K45가 쓰는 것과 동등한 mATX보드는 보통 4~5만원대. 합해서 10만원선.

K45보다 나은 점은, ODD베이 포함, 범용 mATX보드를 쓸 수 있어 DVI포트, eSATA, 멀티미디어 입출력포트가 달린 mATX보드를 쓸 수 있다는 점. AMD cpu도 쓸 수 있고. LP사이즈 슬롯이 4개 있어 PCI-ex VGA와 PCI슬롯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셔틀 K45 베어본

상자타잎, 부피 9L,
여러 가지 무늬와 색상으로 프론트패널이 다양하게 나옴(꽃문양, 오렌지, 흰색 등).
여성이나 안방용 등 컴퓨터방을 벗어난 생활용 컨셉을 잡았다. 가격설정도 절묘하고 아주 잘했다고 본다.
전용 베어본
일반 PCI슬롯 1개뿐.
pci-ex슬롯없이 기본 d-sub포트만 지원. 945GC칩셋.
보드+케이스+100W active PFC 파워까지 13만원.
보드는 기본적으로 945GC칩셋인 만큼 core 2 duo지원. 파워가 100W짜리기 때문에 특히 PCI-vga 등 주변기기를 구성할 때 너무 전기를 먹지 않도록 고려해야 하는 주의.
제조사 광고로는 30~55W소비한다고 함. 단, 실험 시스템 사양을 밝히지 않았으므로 믿으라면 글쎄..

BT611보다 나은 점은, 컴퓨터같지 않은 미려한 디자인과 보다 작은 크기. 더 용량작은 파워로 더 적게 먹을 것 같은 느낌.


※ 두 케이스가 얼마나 조용한 지는 점검해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