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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서관은 큰 문제가 있어요. 종이책도 전자책도. 본문

아날로그/도서관, online repository

우리나라 도서관은 큰 문제가 있어요. 종이책도 전자책도.

종이책..

훼손됐다며 폐기하는 책이 있는데, 원인은 이용자가 그 책으로 "빌어먹을" 공부를 하거나 장난쳐놔서죠.

문제는, 그 책을 폐기하면 그 지역의 다른 공공도서관에 여분이 1권밖에 없거나 없어도 그러는 것 같습니다. 책 자체는 이미 절판된 것이고요.

이럴 때는 난감해집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도서관들은, 장서량을 자랑해야 하고 또 연구나 보존목적도 있는 대학도서관들은 어느 정도 훼손된 책이라도 보수해서 서고에 두는 것 같지만, 공립도서관들 그러니까 지방자치단체쪽이나 교육청관계 도서관들은 책을 보존한다는 개념이 별로 없이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공간이 부족하니 낡은 책, 안 빌려보는 오래된 책부터 버리자 이런 느낌?

 

물론, 사서자격증취득한 분들이 일부러 그럴 리는 없겠지만, 기관장들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행정의지는 또 별개아니냐는 말. 이런 말을 왜 하냐면, 책을 쉽게 폐기하더군요. 20년~ 30년 전 책(그러니까 1990년대나 2000년대의 책. 1980년대책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이 검색돼서 그 도서관 창구에 가서 찾아달라고 하면 없다는 얘기듣고, 나중에는 DB검색도 안 된 적이 꽤 됩니다. 마찬가지로 절판된 책입니다. 이제 도서관에서 보고 싶으면 서초동에 가서 보거나, 국립중앙도서관 DB에 스캔저장돼있다면 협력도서관에서 모니터로 봐야겠죠.

 

 

전자책..

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이용자가 훼손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이쪽은 이쪽대로 도서관은 이용창구역할만 하지 자료의 보존역할은 전혀 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래는 서울시전자도서관 공지문입니다.

매년 콘텐츠를 교체하는 모양니다.

구독방식으로 자료를 구비하기 때문에, 

올해 볼 수 있었던 자료가 내년에는 없기도 합니다. 종이책을 구비하는 도서관과는 완전히 다르죠.

마치 구글 검색결과같은 것입니다. 있다가도 없는.

 

전자도서관이 종이책도서관을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나요? 글쎄요..

 

ps.

혹시 국립중앙도서관은 전자책도 1부를 영구보존 납본받나요?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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