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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드라이브(ZumoDdrive) ? 1GB 웹하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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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드라이브(ZumoDdrive) ? 1GB 웹하드

소개 화면에 아이튠스 연동 음악듣기! 란 메뉴가 있길래 일단 걸어보았습니다. 사실 더 땡기는 웹하드가 하나 있는데 그건 일단 냅두고.. (그 녀석은 업로드한 파일 30일 기한이란 제한이 있어서) 아이튠스를 쓸 건 아니지만 스트리밍이 매끄럽다면 음악파일을 넣어 다니는 용도로 괜찮아보였습니다.

ZumoDrive는 기본 1GB를 줍니다. 일단 받아서 실행해봅니다.

주소: https://www.zumodrive.com/ (클라이언트로 여러 OS, 심지어 아이폰도 지원한다고)


설치 중에 자바 실행 환경(JRE)이 없다고 JRE6를 깐다고 나옵니다. 설치 과정을 마치는 동안 한 4개 정도 서비스같은 걸 레지에 등록하고 시작프로그램 그룹에 하나 등록하고, 윈도 방화벽에도 zumodrive는 열외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서비스 가입 화면.

구글 피카사와 연결됩니다.

 

연결할 폴더. 이 프로그램도 백업 지원한다고

무료 계정 용량은 1기가바이트입니다.

이동식 저장소로 잡히는군요.

gladinet과 마찬가지로 이 녀석도 버퍼를 씁니다. 기본값은 하드 전체! 당연히 저는 최소값으로 줄여주었습니다. 놋북에 여유가 어디 있냐고~~~

일단 빠르게

쩝.. 그래도 100kbyte/s가 못 되네요.

사용기

이동식 드라이브로 잡힙니다.

좋은 점은 이동식 저장소라고 된 저 드라이브 안에서 파일을 클릭하면, 마우스 오른 버튼을 클릭하고 문맥 메뉴를 보통 하드디스크와 비슷하게 띄울 수 있는 점입니다. skydrive explorer나 gmail drive는 그렇게 못 합니다. 기본 z: 드라이브인데, 설정에서 바꿔줄 수 있습니다. 설정 화면이나 전송율 모니터링은 트레이에 뜬 주모드라이브 아이콘을 클릭.

업로드 속도는 안습. 평균 몇십 kbyte/s 정도네요. 지금만 그런 지 어떤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올린 음악파일을 실행하면 KM Player가 열어서 들려주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건 전송률보다 처리 방식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캐시폴더 청소하고 부팅 다시 하고 나서 한 번 틀어봐야겠습니다. 지금은 캐시폴더를 쓴 트릭일 수도 있으니..

※ gmail drive를 쓴다면, gspace라는 firefox용 애드온을 쓰면 거기 music player가 들어 있어서 지메일 계정에 올린 음악을 자체 재생기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잘 써먹어보진 못한 기능입니다만, 일단 기능은 있습니다. gspace는 그런 기능 외에 기본적으로 ftp client 비슷한 인터페이스입니다.

캐시 폴더를 얼마나 쓰는 지 보고.. 지나치지 않으면 계속 쓸 것 같습니다. 1GB밖에 안 되지만, KMP에서 바로 바로 띄워주네요(=> 이 부분은 글쎄요. 아래에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전송 중에 다른 작업을 해도 랙이 아직은 걸리지 않습니다. 혹시 재부팅한 뒤에 느리면 다시 적겠습니다.

ps. 파일저장관련 이용규약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ps2. 1GB는 너무 작군요. 2GB는 돼야지 1기가는 조금 넣으니 금방 차갑니다.



추가)

ps3. 설정에서 캐시 정책을 정해줄 수 있습니다. 음악 등등 파일 타입에 따라 4가지. 항상 캐시, 자동, 캐시 안 함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에 용량을 차지하는 게 싫으면 캐시 안 함으로. => 캐시를 안 하면 반응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mp3파일은 마치 완전히 다운받은 뒤 재생하는 것처럼 동작합니다. 이러면 skydrive를 드라이브로 마운트해주는 프로그램보다 나을 게 없다고 봐요. 다만, 기억에 gladinet이나 skydrive explorer는 캐시 설정을 이만큼 상세하게 해주지 못했고 체감도 제가 쓰던 구버전들은 좀 떨어진다고 보기에.. 써보고 개인에게 편한 쪽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스카이드라이브 클라이언트가 기본적으로 전송율 자가 더 나오고, 스카이드라이브의 25GB용량을 활용한다는 점은 그 쪽이 낫습니다)
=> 결국 제 경우, 캐시 설정은 오토로 돌려주었습니다.

10MB가 넘는 파일은 이렇게 다운로드 진도 표시 화면이 뜨기도 합니다. 다른 웹하드 클라이언트도 이런 화면을 종종 보여줍니다.

ps4. 특정 폴더, 파일을 업로드하고 더클릭해 재생기에서 불러오는 과정에, ZumoDrive 프로그램이 죽으면서 z:드라이브가 언마운트되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몇 번 해도 재현되더군요. 안정성은 떨어지는 듯 합니다.

ps5. 음악파일을 더블클릭해 여는 건 반응이 조금 느릴 뿐, 로컬에 있는 것처럼 쓸 수 있습니다. 많은 파일을 클릭해 재생목록에 던져넣으면 반응이 더 느리지만, 그래도 다른 외국 웹하드보다는 나은 듯 싶네요. 전송률은 느리면서 반응성은 괜찮았습니다. 단, 몇 MB~1x MB정도 사이 파일들을 시험해본 결과. mp3, flv 등.

ps6. 앞서도 적었지만 파일을 마우스 우클릭해 여는 문맥 메뉴 잘 동작합니다.

ps7. 전송하다가 용량(1GB)을 오버하면, 얼마까진 지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갑니다. 그리고 추가 용량만큼 더 들어간 파일들은 시계 아이콘이 나오고, 설정부에 들어가면 오버됐다고 -가 붙습니다. 그리고, 용량 업그레이드하라고 알림이 뜹니다. 지워서 줄여주면 그런 현상은 없습니다.


결론

1GB라도 필요하다? 좋습니다. :) 주민번호를 넣는 것도 아니고 공짜로 얻는 용량이니까요. 제 PC에서 전송률은 안 좋은 편. 안정성은 떨어지는 편. 단, 이건 제 컴퓨터만 그런 건 지도.. (윈도 다시 깔 때가 되었습니다) 문맥 메뉴를 다 보여주는 등, 호환성을 로컬 드라이브처럼 높이려 한 점은 평가해줄 만 합니다. (iTunes 화면을 내세워 기능을 광고한 만큼 iTunes와 쓰면 편한 지 어떤 지는 해보세요. 저는 모릅니다) 미디어용으로 쓸 경우 캐시를 꺼놓으면 장점이 사라집니다. 종합 점수는 용도 한정입니다. => 점수 변경합니다: 비추합니다.

이 녀석의 나쁜 점 하나를 더 들면, CPU 점유율입니다. ZumoDrive에 들어 있는 MP3파일을 더블클릭해 KMP로 들을 때 가끔 소리가 끊어져서 보았더니.. 이렇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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