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맥 미니에 윈도XP를 설치할 때. LCD모니터에 NO SIGNAL이 뜨는 경우

구형 맥미니, 그러니까, 인텔 듀얼코어 T2300 1.66GHz CPU/945GM 칩셋입니다.

그러니까, VGA모드로 부팅하면 화면이 잘 나와서 로그인도 되는데,
맥 미니의 해상도로 변경하거나 처음부터 제대로 부팅하면 윈도 지렁이가 지나간 다음
로그인화면이 나오지 않고 모니터가 신호없음~ 이러며 파업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구글에서 945GM으로 검색하면 인텔의 칩셋 다운로드 페이지가 나옵니다.
거기서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를 받아 설치합니다.
그리고 재부팅하면 아마 괜찮을 겁니다.

전에는 먼저 드라이버를 깔아 잘 썼는데, 어쩌다 저리 됐는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해결했으니 땡.


※ 이건 인텔 드라이버의 버그라고 보기에는 너무 치명적이라서
구형 맥 미니 하드웨어 자체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맥OS만 쓸 때도 꼴에 LCD모니터를 갖고 호환성을 가린다는 글이 꽤 검색되거든요.
제건 OS가 라이온10.5.2인데 몇 번 골치썩혔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해서 맥 미니가 고장났거나 모니터가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이거 예쁘장해서 어머니방에 설치하러 들고 갔을 때도 마침 화면이 안 나와서 "고장난 거 갖고 왔냐"소릴 들었는데.. ㅠ.ㅠ


※※ xcode를 다운받으려고 애플스토어를 열어봤는데, xcode자체는 무료라 좋지만, 그걸 받으려면 OS가 10.7 이상이라야 한다고. OTL...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뭐뭐하려면 진저깔아야 한다는 소리듣는 기분. 애플스토어에는 xcode로 3.대 버전이 따로 검색되지도 않는데 어쩌라는 거야, 이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