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앵커 광고의 문제점

이달 티스토리가 오퍼월광고와 앵커광고를 금지했죠.
그 중 오퍼월광고는 해보지 않아 모르지만
앵커 광고는 구글이 좀 심하기는 했어요.

앵커 광고는 화면 상하단 또는 좌우에 고정하는 것입니다. 스크롤해도 항상 보이는 것이라 앵커.

그리고 원래는, 스마트폰의 세로로 긴 화면에서, 상하단에 고정한 앵커 광고는 큰 문제가 없었어요. 하지만
1. 앵커가 두꺼워졌고, 광고면적도 넓어졌고(이건 제 느낌상 그랬고 정확히는 모릅니다)
2. 서랍식으로 바뀌면서 처음 보일 때 서랍이 열리도록 만들어진 게 문제였죠.

화면 상하단에 앵커 광고가 있으면서, 둘 중 하나가 서랍이 열린 상태가 초기모드면, 콘텐츠 면적은 20:9화면에서 화면 반 정도던가?

그게 제가 보면서도 부담스러웠기는 했습니다.
닫혔을 때 두께와 서랍의 열린.크기, 초기 상태같은 설정은 구글이 다 하고 이용자는 온오프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이 욕심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