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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나오는 습관(하루 1끼만 먹어도 복부비만되는 식습관) (feat. EBS1 명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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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나오는 습관(하루 1끼만 먹어도 복부비만되는 식습관) (feat. EBS1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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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월 상순 정리.

2025.8월 하순 수정.

 

지난 주말, 방송본 소감을 생각나는대로 정리.
실제 방송내용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


1. 습관

하루 종일 굶거나
제대로 된 밥 대신 달달/단짠 간식과 음료로 그때그때 허기를 넘기면서

나는 간헐적 단식 중이다
나는 뱃살빼려고 밥을 줄였다

내가 아침도 안 먹어 힘이 없지만
이렇게 하면 뱃살이 녹아나와 줄어들꺼야


그리고
해지고 난 다음 자기 한두 시간 전에
지친 일과를 정리하고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한 자신에 대한 포상으로
야식을 먹고, 과자도 아작거리면서,
노곤하고 배부른 가운데
유튜브도 보고 TV도 보다가
잠들기


2. 결과

그 결과는
몸이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더 비축

배둘레, 내장지방면적, 복부피하지방면적,
LDL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혈당, 당화혈색소,
염증수치, 요산수치, 지방간 정도 등

몸의 모든 수치가 나빠진다.



3. 인 앤 아웃

보통 현대인의 다이어트는
제아무리 1일 1식 간헐적 다이어트라 해도

진짜 못 먹으면서 온몸으로 노동하며 살던[각주:1] 어르신들 시절처럼 소바열량대비 섭취열량이 적은 게 아니다.

특히 간식과 야식을 한다면 그런 식습관은 열량합계는 단식이랄 정도로 줄지 않으면서 영양밸런스만 깨기 쉽다.[각주:2]

전쟁 후 어르신들 시절에는 3끼 다 먹어도 지금 뚱보들의 야식 칼로리를 겨우 채우기도 했다.


고열량, 고당분, 단짠 간식을 챙겨먹으면서 밥만 거르는 걸 식사량을 줄였다 생각하는 착각,
잘못된 간헐적 단식, 특히 해진 후에 몰아서 먹는식사,
그리고 야식

모두가 몸에 잘못된 신호를 주고
몸은 비상시에 대비해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살찌운다.
그러면서 몸에 힘이 없다. 그것 덜 먹어서 힘없는 것에 더해, 오판한 몸이 그나마 먹은 영양을 힘쓰는 데 안 주고 뱃살키우는 데로 빼돌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은 더, 이제 살빠지겠구나하고 뿌듯해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더 찐다)


뱃살 = 내장지방+피하지방 인데,
그 중 피하지방은 상대적으로 괜찮고, 내장지방이 진짜 위험하다.[각주:3]
원래 내장지방은 가장 나중에 찌고, 빼기도 쉽다고 한다. 하지만 오래될수록 빼기 어려워진다고 한다.


4. 아침식사필수. 잠깨서 오후 2시까지는 정상적으로 먹어라


펑펑 먹으라는 말은 아니다.
몸이 비축모드로 들어가지 않도록
몸이 잘못된 신호를 받지 않도록
내가 몸이나 마음으로 허기져서 이것저것 집어먹지 않도록



* 생각.
나중에는 그 "몸이 비축모드로 들어가도록 하는 신호"를 차단하는 약도 나오지 않을꺼?

  1. 그러면서 운좋으면 잔찻날이나 복날 겨우 포식하던. 비교하면 우리가 저녁에 치맥하면 그게 그분들 복날 섭취열량이내 [본문으로]
  2. 그리고 이제 몸이 허하니 영양제니 보약이니.. [본문으로]
  3. 옛날 어느 글에서 본 것인데, 한의학에서 태음인과 소음인 이야기하며 뱃살모양을 예로 들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것말고도, 소위 유럽의.스트롱맨 스타일은 배가 나와도 피하지방인 경우가 많다고 하고, 한국의 사장님 '인격'과 갱년기 이후 여성의 튀어나온 배는 대개 내장지방이라는 글도 봤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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