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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Mabinogi) 무료 이용자의 환생 본문
URL: http://www.mabinogi.com/
마비노기란
마비노기(Mabinogi)는 넥슨-데브캣에서 서비스하는 MMORPG입니다.
서비스 5년여가 된 이 게임은 몇 가지 면에서 독보적인 데가 있습니다.
물론, 개별적으로 보면 다른 온라인 게임에도 있는 특징이기는 합니다.
마비노기는 카툰 렌더링과 타격감있는 턴방식 전투로 유명합니다.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했다는데, 덕분에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덜 지루한 전투를 구현해냈습니다. 물론, 이런 게임에 있게 마련인 레벨업 문제는 여전하고, 그래서 결국 이러나 저러나 지루하긴 마찬가지란 말을 듣기도 합니다만, 전투 방식은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각종 생산, 생활스킬과 연주스킬이 있습니다. 한 때, 국내 게임 중에서는 가장 울티마 온라인을 따라할 것 같던 게임이 마비노기였습니다. 지금은 스킬이 너무 많아져서 세기도 어려울 정도가 됐는데, 요즘 보면 가짓수만 는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습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또 생활을 모사하기 보다 케릭터 꾸미기와 전투능력 향상에 포인트를 둔 느낌이 들었거든요.
오랜만에 들어가서 그런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러 가지 특징이 많고, 이벤트 퀘스트가 그럭 저럭 잘 짜여있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는 칭찬. 단점은?
마비노기는 원래 하루 2시간 무료 + 시간제약없는 패키지별 유료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은 시간제약이 완전히 풀렸는데, 대신 무궁무진한 캐시아이템과 부가서비스를 덧붙인 유료패키지가 있습니다. 각종 애완동물과 캐릭터 환생카드까지 몇 천원 단위로 팔리기 때문에, 무료 게임이라고 들어왔다가 몇 만원 쓰는 건 일도 아니라는 게임이 바로 마비노기입니다. 넥슨이란 퍼블리셔의 악명도 한 몫 했고 마비노기 자체가 지금 돌아가는 모양도 그렇습니다. 게임내 서비스 역시, 캐릭터의 부활, 인벤토리 크기, 게임내 상점과 컨텐츠의 상당 부분, 그리고 펫없이 이동하기에 너무 커진 맵에 이르기까지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문제가 많습니다. 게임하기 어렵고 사람들끼리 몰려다니며 즐기기 어려울 정도.
그리고, 환생 시스템이 생겨나면서 모든 스킬(마비노기는 습득할 수 있는 스킬 숫자에 제한이 없습니다)을 쉽게 끝까지 마스터할 수 있게 됐고, 환생카드가 덧붙여지면서 그것도 속성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기는 문제는 짐작하실 수 있겠죠?
무료 캐릭터의 환생에 대해
현재 무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 환생은 캐릭터 나이가 20세 이상일 때 캐릭터 속성을 바꾸지 않고 나이만 10~17세 중에서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주마다 한 살 씩 먹기 때문에, 17세로 환생하면 3주 후에는 다시 환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생하면 Level 1이 되므로, 레벨업 AP를 얻기도 쉽습니다. 따라서, 무료 캐릭터가 AP를 얻기 위한 손쉬운 방법이 바로 17세로 환생해 어느 정도 스킬을 연마하며 레벨을 올리다가 다시 환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7세로 환생해 3주간 한 주마다 2AP를 받고, 15레벨까지 올리면 15AP를 받습니다(모두 21AP). 스킬업을 하고 스킬 숙련치를 올리다가 다시 환생하는 것이죠.
상기한 많은 문제가 있긴 해도, 그나마 이벤트 퀘스트를 즐기는 데는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약이 너무 많아서 할 마음도 안 나지만, 어쨌든 가끔 기억나면 들어가 AP챙기고 환생은 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게임 문닫기 전에 뭐라도 하나는 마스터가 되고 이벤트를 해볼 날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사냥 타격감은 여전합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같은 게임과는 전혀 다르고, 타격감만은 와우(world of warcraft)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비노기란
마비노기(Mabinogi)는 넥슨-데브캣에서 서비스하는 MMORPG입니다.
서비스 5년여가 된 이 게임은 몇 가지 면에서 독보적인 데가 있습니다.
물론, 개별적으로 보면 다른 온라인 게임에도 있는 특징이기는 합니다.
마비노기는 카툰 렌더링과 타격감있는 턴방식 전투로 유명합니다.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했다는데, 덕분에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덜 지루한 전투를 구현해냈습니다. 물론, 이런 게임에 있게 마련인 레벨업 문제는 여전하고, 그래서 결국 이러나 저러나 지루하긴 마찬가지란 말을 듣기도 합니다만, 전투 방식은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각종 생산, 생활스킬과 연주스킬이 있습니다. 한 때, 국내 게임 중에서는 가장 울티마 온라인을 따라할 것 같던 게임이 마비노기였습니다. 지금은 스킬이 너무 많아져서 세기도 어려울 정도가 됐는데, 요즘 보면 가짓수만 는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습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또 생활을 모사하기 보다 케릭터 꾸미기와 전투능력 향상에 포인트를 둔 느낌이 들었거든요.
오랜만에 들어가서 그런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러 가지 특징이 많고, 이벤트 퀘스트가 그럭 저럭 잘 짜여있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는 칭찬. 단점은?
마비노기는 원래 하루 2시간 무료 + 시간제약없는 패키지별 유료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은 시간제약이 완전히 풀렸는데, 대신 무궁무진한 캐시아이템과 부가서비스를 덧붙인 유료패키지가 있습니다. 각종 애완동물과 캐릭터 환생카드까지 몇 천원 단위로 팔리기 때문에, 무료 게임이라고 들어왔다가 몇 만원 쓰는 건 일도 아니라는 게임이 바로 마비노기입니다. 넥슨이란 퍼블리셔의 악명도 한 몫 했고 마비노기 자체가 지금 돌아가는 모양도 그렇습니다. 게임내 서비스 역시, 캐릭터의 부활, 인벤토리 크기, 게임내 상점과 컨텐츠의 상당 부분, 그리고 펫없이 이동하기에 너무 커진 맵에 이르기까지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문제가 많습니다. 게임하기 어렵고 사람들끼리 몰려다니며 즐기기 어려울 정도.
그리고, 환생 시스템이 생겨나면서 모든 스킬(마비노기는 습득할 수 있는 스킬 숫자에 제한이 없습니다)을 쉽게 끝까지 마스터할 수 있게 됐고, 환생카드가 덧붙여지면서 그것도 속성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기는 문제는 짐작하실 수 있겠죠?
무료 캐릭터의 환생에 대해
현재 무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 환생은 캐릭터 나이가 20세 이상일 때 캐릭터 속성을 바꾸지 않고 나이만 10~17세 중에서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주마다 한 살 씩 먹기 때문에, 17세로 환생하면 3주 후에는 다시 환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생하면 Level 1이 되므로, 레벨업 AP를 얻기도 쉽습니다. 따라서, 무료 캐릭터가 AP를 얻기 위한 손쉬운 방법이 바로 17세로 환생해 어느 정도 스킬을 연마하며 레벨을 올리다가 다시 환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7세로 환생해 3주간 한 주마다 2AP를 받고, 15레벨까지 올리면 15AP를 받습니다(모두 21AP). 스킬업을 하고 스킬 숙련치를 올리다가 다시 환생하는 것이죠.
상기한 많은 문제가 있긴 해도, 그나마 이벤트 퀘스트를 즐기는 데는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약이 너무 많아서 할 마음도 안 나지만, 어쨌든 가끔 기억나면 들어가 AP챙기고 환생은 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게임 문닫기 전에 뭐라도 하나는 마스터가 되고 이벤트를 해볼 날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사냥 타격감은 여전합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같은 게임과는 전혀 다르고, 타격감만은 와우(world of warcraft)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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