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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B HDD, VGA+듀얼링크모니터 / 요금 팔리는 27인치 모니터/ 모니터 스탠드(또는 monitor arm)에 관한 메모 본문

견적, 지름직

3TB HDD, VGA+듀얼링크모니터 / 요금 팔리는 27인치 모니터/ 모니터 스탠드(또는 monitor arm)에 관한 메모

1.

현재 업그레이드 후보.


가지고 있는 모든 디스크를 백업하는 데 필요한 것이 3테라 하드. 실제 데이터 백업에는 2테라 하드만 있어도 되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저게 좋다. :)


27인치 듀얼링크 모니터를 하나 다시 붙이려는데, 그러려면 비디오카드가 하나 필요하다. 듀얼링크 출력만 되면 되니까 예산은 싸게 모니터까지 한 25만원 정도?

다른 선택지로는, 보드에 있는 디스플레이포트를 이용하는 모니터를 사는 것인데.. 이건 30만원대 초부터 시작.


매년 얼마씩 쓰는 걸 보면, 컴퓨터 취미도 별 것 없는 것 같으면서도 돈이 잘 들어간다.



2.

디스플레이포트가 달린 27인치 모니터는,


20만원대초부터 시작하는 것은 1920*1080 해상도, 이런 모델도 있다. 그냥 Full HD모니터는 DP포트 필요성이 적기는 하지만, 매킨토시에 연결한다든가, 인텔 통합보드에서 세 번째 디지털 출력(보통 내장보드의 디지탈 출력은 DVI, HDMI(좀 고급형에는 그 다음이 DP포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날로그 RGB포트다)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쓸모가 있다.


30만원 이상은 QHD.. 2560*1440 해상도. 이 해상도는 듀얼링크 DVI, 초고해상도 HDMI, DP포트 중 하나 이상이 필요하다. 2560해상도면서 듀얼링크 DVI포트만 넣은 건 25만원 아래에도 많고, DP포트와 HDMI포트를 제대로 넣은 건 30만원대부터. HDMI포트를 넣은 모니터는 HDMI포트로 1920해상도 입력만 받는 게 있고 2560해상도 입력도 받는 게 있다. (좀 별난 건 더 고해상도 입력을 받아서 압축해 보여주는 놈도 있다)

물론, LED백라이트.


몇 가지 느낀 점을 적으면,


1. 2560해상도 모니터의 경우, HDMI포트로 듀얼링크 해상도를 입력받을 수 있는 게 있고, 듀얼링크해상도는 듀얼링크DVI포트와 DP포트로만 입력받을 수 있는 게 있다.


2. 소비전력 말인데, 2560해상도 모니터보다 1920해상도 모니터가 더 작고, TN패널이 광시야각 패널보다 작은 건 잘 알려진 일이다. 리스트를 쭉 뽑아 보니, 같은 광시야각 패널을 쓴 모니터 중에도 표시된 소비 전력이 50와트보다 작은 것이 보였다. 이것이 50%밝기에서의 소비전력인지 최대소비전력인 지는 확인해봐야 할 일이지만, 만약 요즘 세대 제품이 소비전력이 줄었다면 좋은 일이다. 


모니터의 소비 전력이 60와트근처가 되면, 어댑터는 60와트짜리가 아니라 그보다 큰 걸 사용하게 된다. 이러면 전원부가 달라진다. 전원부를 내장하지 않고 어댑터를 사용하는 모니터의 경우, 소비 전력이 30~50와트 사이인 모니터는 보통 12V 5A 60와트 어댑터를 쓴다. 그래서, 그냥 컴퓨터 본체의 12볼트 출력을 따서 사용해도 된다. 소비 전력이 60와트를 넘는 모니터는 어댑터도 12V짜리를 사용하지 않고 19V나 24V같은 걸 쓴다. 그래서 컴퓨터에서 바로 선을 따 쓰지는 못한다.


여튼, 비슷비슷해 보여도(보드 설계를 직접 하는 데는 별로 없고 대부분 사쓴다니까) 그런 차이는 보였다는 것.


그 외, 검색하다 안 것인데, '삼성패널'이라면 삼성전자가 제조한 패널을 말하지만, 일부 업체는 MVA, PLS방식 패널을 그렇게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VA방식 패널을 팔았지만, 여튼 대명사처럼 사용해서 중국브랜드를 써놓고 삼성패널이라 한 데가 있었던 모양. 그런 업체는 LG패널도 그런 식으로 써먹어서 중국업체의 IPS패널을 그럴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그런 게 있는 지는 모르겠고, 구글 검색 중에 언뜻 본 것이라 신빙성은 그닥. 다만 좀 미심쩍을 경우 확인은 해보는 게 좋겠지.



3.

와이드 모니터를 옆으로 보는 것보다 위아래로 보는 게 편할 때가 있다.

옆으로 볼 때는 고개를 돌려야 하지만, 위아래로 볼 때는 그냥 눈만 굴리면 되거든 ^^ (이 게으름!)

그래서 집중이 더 잘 된다.


그럴 때 쓰는 것이, 모니터 스탠드(stand)와 모니터 암(arm)이다. 

스탠드는 받침 포함된 독립기구로 모니터만 준비하면 되고, 암은 파이프에 붙이는 베사홀 호환 어댑터나, 여기에 클램프로 가구에 고정하는 파이프가 포함된 것이다.



모니터스탠드는 [ 이런 물건 ]인데, 꽤 그럴 듯 하다.

이런 제품을 살 때 주의할 점은


1. 해당 제품이 어느 정도 무게를 버틸 수 있게 만든 것이냐 하는 것. 스탠드일 때도 몇 인치 모니터용인 지는 확인 필요.

2. 클램프 종류일 때는 그걸 고정할 가구가 튼튼해야 한다. 적어도 두꺼운 원목급 정도는 돼야. 27인치 LED 모니터 두 대에 파이프에 암까지 하면 한 15kg에 가깝지 않겠나. 

3. 요즘 모니터는 원가절감때문인지 VESA 홀이 없는 제품이 있다. 혹은 호환이라고 적혀 있지만 그런 용도로 쓰려면 주문 전에 요청해서 어떤 처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이 부분은 조심할 것.


검색에 나오는 가격은, 달 수 있는 모니터 인치수에 따라 다르지만 2개용이 10만원 아래, 4개용이 10만원대 중후반부터 시작하는 모양. 하중, 재질 등 사양을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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