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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잡담/ 도서목록 관리 / 책 구입 관련 여담

2016.4.2.

1.

전자책 목록이 증식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한 번 지각변동이 있어서 구입한 책 중 일부를 읽을 수 없게 됐을 때 황당해서 입맛이 딱 떨어졌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벤트도 들어가고, 서점과 공공기관에서 등록해 배포하는 무료책을 이북으로 보기 시작하더니, 결국 다시 한권 두 권 결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어디서 읽기로는, 국내 전자책 회사들이  앞으로는 개별 회사가 어떻게 되더라도 사용자가 구입한 책을 읽는 데는 문제없도록 제도를 만들겨 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좋은 일입니다.

이번 달에는 온라인서점들 이벤트가 있어서 둘러보다 물욕이 생겨서 결국 한 열 권 결제했네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 ^^;; 


Crema for PC를 실행하면 구입목록에, 알라딘과 예스24에서 구입하거나 대여한 책이 바로 등록됩니다. 크레마가 알라딘, 예스24, 대교리브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계정을 지원하니 그런 모양이네요. 

그래서 교보문고에서 구입하거나 이벤트로 받은 책은 교보문고 리더로 읽어야 해서, 책이 늘어가는 지금, 교보문고 전자책은 따로 계산표에 정리해야 하는 단계에 왔습니다. 이런 건 구글 문서도구가 편하더군요. ^^; 


네이버 오피스도 앱이 있는 걸 아는데, 그 전부터 써버릇한 게 구글이라 이래 저래 불평하면서도 아직 못 옮겨가고 있습니다. ..



그런데, 종이책하고 다른 게, 전자책은 분명히 다 읽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면 그 내용을 어느 전자책에서 봤는 지 책이름이 기억에 잘 남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모니터로 봐서 그런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16.5.3.

2.

지난 달에 온라인 서점 이벤트도 있었고, 할인 이벤트도 많아서

책을 좀 많이 샀습니다. 관심분야 이북을 일단 담고 종이책은 중고책과 새책을 같이 수집(!)했는데, 올해 컴퓨터 업글은 안 할 듯. 꼭 이러고 지르더라.


아는 분 많으시겠지만, 종이책과 컴퓨터 부품 할인구매 팁을 조금 적어둡니다.


종이책.. G마켓 도서/음반 코너에 가면 첫 화면에 할인쿠폰 소개가 보입니다. 스마일페이라고 지마켓, 옥션에 통하는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15% 할인되는 쿠폰을 줍니다. 그리고 G마켓에 입점한 인터파크 셀러 안에서 15% 중복할인쿠폰을 줍니다. 그래서 책값이 30%할인이 됩니다.

YES24는 중복할인은 안 되지만 중고책 20% 할인쿠폰을 줍니다. 중복할인은 G마켓 자기 계정의 쿠폰페이지에서 매달 주는 스마일페이 결제할인쿠폰정도를 쓸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이라고 행사하는 아동도서는 더 깎아주거나 뭘 해주는 이벤트도 보입니다.


그리고 G마켓과 11번가에 7만원이상 구매시 1만원 남짓 할인해주는 쿠폰도 있었고 글쓰는 시점에는 어디는 지금도 있는데, 컴퓨터쪽에 먹는 것도 있고 안 먹거나, 자체할인 중복이 안 돼 별 효과없는 것도 있습니다. 지난 달에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글을 올린 적 있는데 그 때 쿠폰적용해보니, 역수 LG블루레이 드라이브와 TDK 블루레이 공미디어 50장+50장값이 20만원 정도였고, 3TB하드디스크값이 11만원 정도[각주:1], DDR3 8GB램 2개가 6만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덧붙입니다. 교보문고도 요즘 서점 오픈했다고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드림 5천원 할인이라고. 사보고 싶은 책, 가지고 싶은 책이 있었다면 꼭 이용해보세요.


* 한동안 책을 잘 안 산 바람에 올앳 도서할인제휴체크카드와, 도서할인이 되는 신용카드를 갱신할 때 다 버렸는데, 이럴 때 아쉬워집니다. 지금 안 사면 이 주제로는 이 생에 모아볼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쩌다 지난 달에 산 종이책만 스무 권이 좀 덜 되네요. 누가 한 비유를 따와 변형하면, "커피 한 잔 안 먹고 물마시면 중고책이나 전자책 한 권 값, 두 잔 안 먹고 물마시면 새책 한 권 값"입니다. 


* 전자책이 아직 낯설다면, 온라인 서점들이 가끔 가다 여는 이벤트나 체험판/맛보기, 서점들이 전자책 진흥목적으로 내는 자체 출판 무료 전자책, 그 밖에 라이트판이라고 나오는 것들이라도 챙겨 보시길. 5인치 이상 스마트폰이라면[각주:2], 일단 시간보내기용으로 웹서핑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요즘 보니 종이책의 전자책 버전위주로만 나오는 게 아니라, 개인출판도 생기고 비상업적인 조직에서도 각 서점의 이북코너를 통해 출판물을 내고 있어서 용도가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 깔면서 그런 걸 집어보다 어느새 하나 둘 결제를 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학교/직장/지자체 전자도서관 책도 결국 이런 뷰어를 이용해서 보게 됩니다. 이 블로그에 들어오실 분들은 주로 저처럼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은 분들일 텐데요(ㅋㅋ), 일단 익숙해지는 게 좋습니다. ^^



본론으로 돌아와서,

구글 문서도구에 정리하려고도 생각했는데, 구글 문서도구 계산표는 크롬 웹브라우저에서도 그닥 빠릿빠릿하지 않아요. 일단 엑셀에 정리 중입니다. 그래도 폰에서 바로 확인하고 검색하는 건 좋기 때문에, 네이버에 들어있는 걸로 쓰면 괜찮을 지 알아봐야겠네요. 폰에서 구글 문서도구를 쓴 이유는 그냥 구글거라 이미 저당잡힌 몸 개인정보를 더 줄 것도 없어서 깔아본 것. 그런 대로 쓸 만 하기는 하지만 아직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들이 전자책 뷰어 프로그램에서, 아니면 서점에 로그인해 목록을 보는 웹서재 화면에서,

구입한 도서목록을 제목, 저자/역자, 출판사, ISBN, 결제일 정도를 

.CSV 텍스트파일로 내보내기해주면 관리하기 좋을 텐데요.


  1. 국내 구매든 해외 직구든 외장하드가 그냥 하드 알맹이만 파는 것보다 가격대비 용량이 더 많은 것도 가끔 있습니다. 그런 제품은 싼 대신에. 예를 들어.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하드디스크가 소비자용이 아니라서 A/S를 HDD 제조사에 직접 못 맡기는 모양입니다. [본문으로]
  2. 저는 16:9비율 화면으로는 5인치까지는 좀 간당간당하다고 생각합니다. 4:3 5.2인치 뷰3는 그럭 저럭 볼 만 해서 6인치면 쓸 만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4.3인치 테이크핏에서는 PDF포맷은 좀 그렇고 EPUB포맷은 그럭 저럭 볼 수 있는 정도. 작은 화면에 마춰 보여주는 면에서는 구글 플레이북과 리디북스 뷰어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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