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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콘키퍼 (conkeeper 콘텐츠 필터링 모듈) 관련 과거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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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콘키퍼 (conkeeper 콘텐츠 필터링 모듈) 관련 과거 기사

웹서핑 중에 우연히 보게 된 과거 기사. 관심이 가서 찾아본 것.

웹하드는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제게는 신선한 이야기였습니다.

iMBC의 콘키퍼는 MBC판 최순실 프로그램? 이런 느낌도 들었고..


이 쪽은 잘 모르니 이런 기사가 있었다는 정도로 일단 링크를 적어 둡니다.

갑을관계에서 갑이 되는 회사가 신참 회사의 생소한 프로그램을 을 회사에게 의무사용 요구한다는 것은, 대기업관계에서는 사주 일가와 특수관계인 회사에 일감몰아주기내지 통과세, 수수료 명목의 리베이트를 갈취하려는 목적일 때가 잦았죠.


콘키퍼라는 것은, 웹하드 서비스 회사들이 저작권붙은 컨텐츠를 유통할 때 정산하기 위해 까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모듈 종류 중 하나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저작권법 위반 컨텐츠 실시간 감시 프로그램인 모양입니다.

2014년 시점에서 콘키퍼를 꺼낸 iMBC는 당시 공인받은 모듈 제작 업체의 것을 사용하지 말고 다른 업체의 비공인 모듈 콘키퍼를 쓰라고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 쓰면 컨텐츠 유통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


발단은 iMBC집계로 웹하하드를 통한 컨텐츠 유통량이 많은데, 실제 웹하드 업체를 통해 정산된 금액이 적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 더 잘 정산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한 게, 트러블..

국내 최대 방송 콘텐츠 유통사인 iMBC와 웹하드 업체들 간에 저작권료를 둘러싼 신경전이 치열하다. 일부 웹하드사들이 저작권료를 덜 내기 위해 다운로드 실적을 몰래 축소하자 iMBC가 이를 적발하기 위해 ‘콘키퍼’라는 별도의 필터링 프로그램(잠깐용어 참조)을 만든 게 발단이 됐다. iMBC는 콘키퍼를 적용하지 않는 웹하드사와는 계약을 해지하겠다며 강수를 뒀다. 그러나 콘키퍼를 적용할 경우 iMBC가 경쟁사인 KBS미디어, SBS콘텐츠허브의 매출은 물론, 웹하드 사용자의 전체 다운로드 기록까지 알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 매일경제 2014.1


일처리 과정에서 갑질 논란도 있었는 데다, 해당 프로그램이 잘못 만들어져서, iMBC가 말한 기능을 못 하면서 필요 이상의 개인정보를 전송한다는 이의 제기였습니다.


"이 프로그램, 당신이 보는 야동도 알 수 있다?"

iMBC가 배포하려는 필터링 모듈 '콘키퍼', 악성 프로그램 논란 휩싸여

오마이스타 2014.1


“iMBC가 개인정보 수집” VS “문제없는 프로그램”

‘콘키퍼’ 논란 이어져…시민·사회단체 “악성코드, MBC 감시도 습관인가”

미디어오늘 정상근 기자 dal@mediatoday.co.kr 2014년 07월 01일 화요일


이것이 2014년의 일이었는데, 2014년 당시에는 문제가 꽤 있었는 지, 제거 방법을 안내하는 웹사이트도 있었지만, 2016년, MBC의도대로 됐는지, MBC에서는 콘키퍼 홍보기사를 냈습니다. 

iMBC, 저작권보호시스템 ‘콘키퍼’ 고도화를 통한 웹하드 유통시장의 투명성 강화

iMBC 연예뉴스홈페이지 2016-11-07


"웹하드 사업자의 협력으로 45개 웹하드 사이트에 모두 적용하여 서비스 중"


증권회사쪽 MBC의 공시에는 "미주지역에도 콘키퍼를 적용"했다는데, 미국 접속IP에도 적용했다는 얘긴가?. 현재 iMBC를 통한 MBC컨텐츠 유통 경로에는 모두 이걸 깔도록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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