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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 전류를 측정하는 앱 하나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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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 전류를 측정하는 앱 하나 사용기

몇 가지를 볼 수 있다. 별별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앱도 있고(주의!), 광고+인앱구매 정도만 있는 앱도 있고, 인앱구매도 없이 광고만 하는 앱도 있다. 아래 앱은 그 중 하나다. 이 글은 추천은 아니고 그냥 하나 써 본 사용기다.

앱 설정에, 충전기꽂으면 자동으로 앱이 뜨도록 후킹하는 항목이 있다. 불편하면 그걸 꺼주면 된다.


실행하면 이런 식이고, 가만 두면 광고화면으로 넘어간다. 앱 성격상 별로 불편하진 않다.

5V 1.2A짜리 충전기에 케이블 넷을 연결해 보았다. 제일 싼 케이블, 좀 비싸게 주고 산 돌돌이케이블(선은 더 가늘다), 20cm짜리 짧은 케이블에 1미터짜리 옛날 USB연장선, 나중에 산 1.8미터짜리 USB연장선..

그랬더니 대충 800~1190mA 사이로 충전전류를 표시했다. 비싼 게 값을 하는 지 돌돌이케이블이 성능이 제일 나았다. 

1.8미터 연장선에 20센티짜리 충전케이블을 연결한 것은 꽂으면 1100을 넘다가 좀 있으니 800대 초로 내려갔다.

결국 어떤 녀석은 다른 녀석에 비해 거의 50%정도 빠른.. 그러니까, 남이 1시간 30분간 충전할 양을 1시간동안 충전한다는 말이다. 체감차이가 있는 게 이래서였군.


ps.

저 앱은 꽤 부정확하다. 아니, 어쩌면 저질 케이블은 처음 보고하는 전류와 실제 충전도중의 평균 전류가 다를 지도 모른다. 앱이 표시하는 전류와 전압은 비슷한데 실제 체감은 다르다. 보통 생각하는, 굵은 케이블, 짧은 케이블, 비싼 케이블이 확연히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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