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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해서 '닭발가로수'라는 기사 본문

농업, 원예

가지치기해서 '닭발가로수'라는 기사

이건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어요.
 
1. 가로수는 잘 자라는 나무가 많고 (미류나무, 은행나무 등), 특히 활엽수는 원래 벌어져서 자라는 게 생립니다.
2. 메타세쿼이아같이 관리하기 쉬운 나무는 대신 다른 단점이 있죠. 너무 높이 자란다든가, 뿌리라든가. (낙엽은 다른 활엽수도 다 떨어지지만)
3. 예초나 가지치는 사업은 보통 1년에 1번 하거나, 같은 나무에 대해 몇 년에 1번 할 겁니다. 가위손 정원처럼 수시로 관리할 수는 없다는 거.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57/0001810324

무분별한 가지치기에 '닭발' 된 가로수…기준 무시하고 '싹둑'

'닭발' 나무, 과도한 가지치기로 큰 줄기만 남은 나무가 닭발을 닮아 생긴 별명입니다. 2년 전 MBN은 산림청의 가지치기 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었는데, 문제는 여전했습니다.

n.news.naver.com

 
그런데, 기준이 어떤지는 몰라도, 닭발소리들을 만큼 잘린 모습은 저도 꽤 봤지만
그렇게 해도 곧 무성해지더라고요.
 
도시계획을 잘 했거나 재개발을 잘 해서, 보도가 굉장히 넓은 길이 아니면 
나무 모양을 충분히 살려가며 가꾸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기준을 말할 것 같으면 그런 도로사정도 생각해서, 그대로 감수하거나 아니면 수종을 바꾸거나, 기준을 개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제도를 모르는 사람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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