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DC-to-DC 파워의 성능에 관한 글 링크 소개

parkoz.com 에 올라온 글입니다.

시스템은 AMD 레고르 245에 mini-ITX보드인 것 같습니다. 이걸 기반으로 베어본을 조립했고, 여기에 세 가지 dc-to-dc 파워를 사용했습니다. 외장 어댑터 + 파워 변환기로 구성된 조합인데, 주로 100와트 미만 시스템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컴퓨터 소비 전력이 60와트 이하로 작을 때는 이런 것들이 180와트급 이상 통상 파워보다 상대적으로 고효율을 냅니다. 그리고 부하가 작은 만큼 발열도 적어서 보통은 파워 냉각팬이 달려 있지 않습니다. 즉, 파워팬 소음이 없습니다.

보면 저전압 설정에서 idle 28와트, 플로드는 40와트 후반대부터 50와트대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보드 칩셋이 지포스 8200이란 것도 조금은 감안해야 합니다. AMD보다 지포스쪽이 조금 더 먹는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다만, 7050은 확실히 더 먹는단 글을 봤지만 8200에 와서는 그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풀로드에선 별 차이가 없지만 idle에선 AMD가 낫다나 하는 글이었어요, 그건.

여튼, 이 글을 보고 또 전에 제가 몇 번 소개한 다른 사이트 글을 보면, 일반 mATX 통합보드를 사용한 데스크탑 시스템은 30와트 미만으로 줄일 수는 없나봅니다. 아, 전에 Intel시스템인데도 이 정도 idle소비전력을 먹는다고 보고한 글이 있긴 했습니다. 적어둡니다.

저것이 DC-to-DC 파워를 쓰고 SSD를 사용한 결과인 이상, 제가 사용하는 시소닉 SS-400ET에 3.5인치 그린 하드디스크라면 35와트내지 40와트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짐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