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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버드는 스몸비를 더 퇴화시키는군요 본문

농업, 원예

이어버드는 스몸비를 더 퇴화시키는군요

조금 피곤하기는 했지만
이걸 끼고 다니다가
주의가 흐트러져서는[각주:1]
 
버스카드도 환승 안 되게 찍고
오늘은 내릴 필요가 없는데 무의식적으로 시내 중심가 정거장에서 내렸고
 
음악재생을 하지 않았는데도,
뺐지만 주의력이 바로 안 돌아왔는지
사람 말을 착각하고 듣고..[각주:2]
 


여기저기 벗꽃이 피기 시작한 요즘,
날씨도 참 그렇지만,
제 몸도
마치 무엇에 씐 것처럼 실수가 많았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점심부터는 춘곤증인가..
마침 밥도 짜장면 곱배기였는데..[각주:3]
 
2025.3. 마지막 주.




  1. 마치, 이어버드를 낀 쪽 눈가를 이어버드가 잡아당기는 느낌? 익숙해지면 없어지지만 대신 그만큼 주위 상황을 인식하는 감각도 마스킹되는 느낌 [본문으로]
  2. 무선이라도 이런 거 낀 채로 사람말듣는 건 예의가 아니네요. 전에도 실수하고 반성했는데.. [본문으로]
  3. 맛은 그냥이었습니다. 가게 이름과 본격적인 메뉴판과는 달리 파우치뜯어서 데운 급식용 짜장소스맛과 고무줄 중화면 외관과 식감. 잘 먹기는 했지만 곱배기를 시킬 정도는 아니었네요. 나른한 컨디션과 황사날씨가 혀도 가린 걸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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