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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을 2045년까지 운영하겠다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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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을 2045년까지 운영하겠다고

계획된 2천억 달러 기부를 그때까지 끝내고, 재단을 해산하겠다고.

 

우리나라의 공익재단 설립자들은 이런 결심을 보여준 적이 있던가?

보통 선의로도, "나는 죽어도 내 재단은 내 유지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경우고

좀 세속적으로는, "내 재산의 도피처라든가, 나와 내 가족이 임직원으로서 운영하는 도구"로서 보기도 했죠.

 

그런 점에서 빌 게이츠는 다른 사람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게이츠, 재산환원 서둘러…2045년까지 재단 통해 2천억달러 기부(종합)
연합뉴스 2025-05-09

보유 재산 99% 재단에 기부 계획…"부유하게 죽었다는 말 듣지 않겠다"
머스크 직격…"최고 부자가 가난한 아이들 죽여"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8192051071

 

게이츠, 재산환원 서둘러…2045년까지 재단 통해 2천억달러 기부(종합) | 연합뉴스

(워싱턴·런던=연합뉴스) 김동현 김지연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자기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기부하는 시점을 앞당...

www.yna.co.kr

ㅡ 게이츠 재단은 원래, 빌 게이츠가 죽은 뒤 20년을 더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이번에 2045년으로 해산 시기를 못박음.

ㅡ 지난 25년간 약 1천억 달러를 기부, 사용했는데, 앞으로 20년간 이 금액의 2배를 기부, 사용하겠다는 것.

ㅡ 임산부와 어린이 사망율, 소마마비와 말라리아 등 치명적인 감염병, 빈곤 문제에 집중

ㅡ 트럼프 정부의 USAID 해체와 해외원조 중단을 비판.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가장 가난한 어린이들을 죽이는 건 보기 좋지 않다"

 

게이츠는 머스크가 USAID가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운영된 조직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면서 '착각'으로 모잠비크의 가자 지방에 있는 병원 지원을 중단한 사례를 소개했다.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보건을 지원하고 있다는 오해로 모잠비크 가자 지방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모자 간 수직 감염 방지를 위한 병원 지원을 끊었다는 것이다. 게이츠는 "그(머스크)가 그 돈을 삭감했으니 거기 가서 HIV에 감염된 어린이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게이츠 재단

https://www.gatesfoundation.org/

 

Gates Foundation

We are a nonprofit fighting poverty, disease, and inequity around the world

www.gates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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