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명의) 제 922회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심뇌혈관질환센터〉.받아쓰기

방송 자체는 내일, 2025. 6월 8일 일요일 오후 10:05 에 EBS1 (아마  4번)에서 재방송합니다.

아, 이번주만큼은 재방송으로 봐야 했는데. ㅠ.ㅠ

 

미리보기

https://pcgeeks.tistory.com/463092

(EBS1 명의) 2025.6.6. 21:55 제 922회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심뇌혈관질환센터〉.방송소개

 

 

방송보며 적은 것입니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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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골든타임

신속한 혈관 재개통이 생명을 살린다.

 

한밤의 심뇌혈관질환센터

사례) 심뇌혈관질환센터장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

응급환자가 들어와 당직 전문의가 보고 심근경색진단이 내려지고 혈관재개통 시술을 하기로 동의받으면,

담당 전문의는 시술에 필요한 스탭을 호출한다. 그리고 곧바로 시술 시작.

(이 환자분은) 점심먹고 난 다음 체한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가 잠깐 좋아졌는데,
저녁때 다시 가슴이 불편하고 팔까지 통증이 뻗치는 증상이 있어서 응급실로 오셨고요
응급실에 오자마자 심전도를 찍었는데 심전도에서 급성 심근경색 진단이 내려져서
지금 저희가 응급시술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ㅡ 오성진 교수/ 심장내과 전문의

 

 

급성 심근경색 치료를 위한 관상동맥 중재술

조영제투여와 엑스레이영상으로 막힌 혈관을 찾아내고, 

이 환자의 경우 그 혈관으로 가는 카데터를 넣기 위해 손목혈관에서 시작.

카데터로 막힌 관상동맥까지 찾아가 막힌 데를 개통하고 스텐트 시술까지.

 

시술이 끝나면 입원해

하루이틀 정도는 중환자실에서 상태를 본다. 환자 중에 갑자기 상태가 바뀌는 사람이 있기 때문

경과가 좋으면 일반병실로 가서 보고 퇴원.

 

사례) 오태동 교수

심정지로 실려와 응급실에서 살아났는데, 오늘은 뇌경색증상으로 응급실에 사람.

검사 결과 왼쪽 경동맥이 막혀서 좌뇌로 피가 못 가는 중. 아직 의식은 있지만 빨리 해결해야.

 

진단하고 보호자동의받고 스텝을 호출해 시술

혈관재개통을 위해 시술하던 중 어제에 이어 심정지가 재발해

뇌경색쪽 시술은 일시중지하고 심장을 살리는 시술을 먼저

환자가 소생한 다음 일단 경과를 관찰하기로... 여기까지.

 

 

심뇌혈관질환센터란?

24시간 당직을 서는 의사들.

 

지역 심내혈관질환센터는

응급시술이나 수술이 가능하고

포괄적이고 최종적인 치료를 담당한다.

 

오성진교수님이 22년 전 처음 이 일을 맡았을 때는 혼자서 1년 내내 24시간 당직서가며 일했다고. 지금은 규모가 훨씬 커졌지만 담당의사도 늘어서 9명이 나눠 하니까, (지금도 무척 바쁘지만) 다행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흉통의 원인은 급성 심근경색

 

사례) 심장내과 전문의 장지용 교수

 

야간당번 운전을 하고 아침에 자려는데 갑자기 흉통이 밀려오는

처음에는 체한 줄 알고 진통제먹고 기다렸는데 안 나아

 

심전도에서 소견나왔고

조영제넣은 CT결과로 막힌 관상동맥도 확인.

그래서 시술.

 

엑스레이영상을 보며 카데터를 거기까지 넣어 

혈관을 재개통하고 스텐트로 확장.

환자가 통증을 느껴 부분마취

재개통(재관류)시 피가 다시 흐르며 생기는 쇼크[footntoe]혈액이 공급해주는 산소와 영양이 부족해 가사상태에 빠진 조직에 다시 피가 통하면 조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세포가 살기도 하지만 죽기도 한다.[/footnote]로 심장마비가 올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하며 시술 계속

 

의사: 그 전에는 가슴이 전혀 안 아프셨어요? 오늘 갑자기 아파요? 전에 전혀 없었어요?
환자: 아니 며칠 전에 자꾸 등 쪽이 그렇게
의사: 아프고 그래요? 걸을 때?
환자: 나는 개인택시를 하니까 핸들잡는 운전자세가 안 좋아서 
의사: 그래서 그런가 싶으셨구나?
환자: 네 자세가 안 좋아서 등이 아픈가
(생략)
환자: 아침에는 그냥 설설 기어다녔어요. (지금 응급처치받고) 조금 가라앉았는데 다시 올라와요.
의사: 그러니까 그게 혈관이 막혀 있어서 그런 것 같고요, 시술을 빨리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생략)

 

급성 심근경색 진단 기준: 아래 3가지 중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ㅡ 흉통

ㅡ 심전도 검사.. 가장 중요. 결과가 빨리 나온다. 응급 상황에서 유용하다.

ㅡ 심근효소 수치

 

 

언어 장애의 원인은, 뇌경색

사례)

신경과 옥태동 교수

 

검사, 진단 후 시술 동의

영상진단으로 뇌동맥 중 막힌 부분을 확인하고 시작.

 

 

급성 뇌경색 치료를 위한 뇌혈관 중재술

혈전용해제로 막힌 혈관을 개통할 수 없는 경우, 시술을 한다.

사지를 통해 대동맥, 경동맥을 통해 뇌결관으로 카테터를 넣고

혈관을 재개통하고 스텐트 시술까지 필요하면 한 단계씩.

 

 

생명을 지키는 심뇌혈관센터

환자 도착부터 시술종료까지 골든타임은 매우 중요.

왜냐 하면 실시간으로 심근세포나 뇌세포가 죽고 있기 때문.

 

그래서 심뇌혈관센터가 요구되는 여러가지 진료를 다 하는 종합적인 치료기관이다.

 

심장질환의 골든타임은 90분.

병원간 빠른 이송이 중요한 이유.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핫라인 시스템

 

계층적으로 구성해 환자가 가장 빨리 치료받을 수 있게 함

하위단계 병원에서 못하는 중증이면 상위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먼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등 환자기록을 전부 상위병원의 담당의사가 자기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새 병원에서 기본적인 검사부터 다시 하며 시간을 보내거나 하나하나 일일이 이전 병원 담당의에게 전화거는 일이 없이,  대부분의 환자정보를 알 수 있고 말로 물어 확인할 것도 적어진다. 그렇게 해서 환자를 바로 치료할 준비를 끝낸 상태에서 환자를 받아 진료에 들어가는 것.

 

 

위급한 상황, 나를 살린 건?

사례)

운동하다 호흡이 안 좋아 별 것 아닌 것이라 생각하고 넘기고

운동마치고 차를 타니 오한

왼쪽 어깨가 쑤시고 턱까지 아프고 그쪽 몸에 극심한 통증

어떻게든 응급실에 도착.

 

진단명은 관상동맥 박리

스텐트 삽입술을 바로 시작.

 

이렇게 살아난 다음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경과 검사.

심뇌혈관질환은 꼭 노인성은 아니다.

요즘은 3040이라도 안일하면 안 된다.

 

한 40대 전후해서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이런 심근경색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혈관질환은 누구한테나 올 수 있어요.
나는 아닐 거야 그런 생각은 위험하고
오히려 조금 평소에 조심하면
더 건겅하게 사실 수 있어요.

ㅡ 장지용 교수/ 심장내과 전문의

 

 

응급 시술, 그 후

시술받고 살아난 다음에는, 이제부터라도 본격적으로 혈관치료와 관리를 해야 한다.

 

재활치료는 뇌경색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심장재활치료

재활의학과 박명학 교수

 

일시적으로 멈춘 심장 근육을 소생시키는 작업
일부 심장 근육을 회복시키는 치료.

 

즉, 심근경색 후 재관류까지 해서 완전히 정상기능을 되찾은 심장조직, 근육세포만이 아니라,
살기는 했는데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세포와 조직의 기능을 조금이라도 더 건지려면 필요한 것이 심장재활이라는 말같다.

 

심장재활이라는 거는 결국에는 이번에 생긴
심혈관질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일련의 프로그램이에요.
심장재활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첫 번째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저희가 교정하고 교육을 해드려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어떤 분들은 술 담배를 하고, 짜고 기름지게 먹는데 (여러가지 나옴 생략) 그런 것들에 대한 공부,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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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5분 맛보기)

https://bestdoctors.ebs.co.kr/bestdoctors/vodReplayView?pageNm=replay&siteCd=ME&courseId=BP0PAPG0000000014&stepId=01BP0PAPG0000000014&lectId=606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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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예고는 면역력 약화와 폐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