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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명의) 제 924회 〈면역력 특집 나를 살리는 힘, 면역 - 2부 장〉.받아쓰기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질병과 건강

(EBS1 명의) 제 924회 〈면역력 특집 나를 살리는 힘, 면역 - 2부 장〉.받아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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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cgeeks.tistory.com/463308

 

(EBS1 명의) 2025.6.22.일. 22:05 제 924회 〈면역력 특집 나를 살리는 힘, 면역 - 2부 장〉.방송소개

금요일 밤 지금 방영 중입니다.일요일 밤 10시 5분에 재방송. https://home.ebs.co.kr/bestdoctors/board/2/510094/list?hmpMnuId=102 EBS 명의 헬스케어한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명의를 만난다. 명의가 말하는 질병에

pcgeeks.tistory.com

 

받아적기

 

 

장은 건강의 시작점이자 면역의 최전선

 

건강의 시작은 잘 먹고 잘 싸는 것. 그리고 그걸 잘하려면 장이 건강해야 한다.

 

장이 나빠지면 영양흡수도 못하고 외부의 세균이 몸에 잘 들어온다.

 

천식 아토피... 알러지성 질환

우울증, 불안장애도 장의 건강과 관련

파킨슨병 치매.. 퇴행성 신경질환과 밀접

 

변비와 설사부터 용종과 대장암까지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 천재영 교수

 

 

화장실 몇 번이나 가세요?

사례) 점점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됐다. 장이 나빠서. 결국 직장생활 못해 (지금은 직업을 바꿔 독립 자영업)

한번 신호가 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화장실에 가야 하는 몸

글자 그대로 밤새도록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날새고, 심한 날은 변실금도 하고..

 

사례) 2년 전 대장에 용종을 제거한 다음부터 부쩍 설사. 식습관을 바꿔도 소용없어.

외출할 때마다 화장실을 먼저 생각하고 어디있는지 봐야. 마음이 급해지면 화장실이 더 급해지는 악순환.

갑자기 변의가 온다. 못 참는다. 생활에 장애.

 

장의 역할과 면역 기능

=====

우리가 먹은 건 소장에서 대부분 흡수, 대장에서 수분 흡수.

 

장에는 면역세포가 집중적으로 분포해있어 유해병원체가 스며들지 못하게 지켜준다.

하지만 이게 약해지면 병원체가 장에서 장벽에 스며들어 몸속으로 들어온다. 장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병의 원인이 된다.

 

면역세포의 7할이 장에 있다.

장표면 림프세포들이 세균을 방어하고 면역감시역할

그래서 장은 소화흡수말고도 면역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

=====

 

화장실은 하루 몇 번 가야 할까?
하루 3번에서 3일에 1번까지는 정상범위다.
배변횟수의 변화, 변의 형상이나 상태가 변화.. 본인이 보기에 너무 이상하면 그게 병이다.

 

 

 

진짜 설사와 가짜 설사

사례) 다 눴다고 생각했는데 설사처럼 물똥이 또 나온다.

밤에 갑자기 급신호가 올 때가 있다.

이건 진짜 설사는 아니다. 진짜 설사는 체중이 빠진다. 일녀내내 설사했다는데 체중이 안 빠지는 건 가짜설사

 

이건

과민성 대장증후군

복통, 복부팽만감, 변비와 설사 반복.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 최근 3개월간 주 1회 이상 생겼다면

 

대장의 수분흡수기능에 장애.

이건 진짜 설사는 아니고 가성 설사라고 한다.

 

진짜 설사는 몸의 수분과 전해질 모두 손실해 설사가 며칠 가면 체중이 확 준다.

그것에 비하면 과민성대장염의설사는 물똥을 많이 눈다 정도.

 

과민성 대장증상은 낮에 주로 변의가 생기는 기능성 질환의 대표.

만약 낮보다 밤에 설사, 체중이 준다면 이건 진짜 설사 => 더 심각한 기질성 질환을 의심해 검사해야.

 

장질환의 구분은
기능성 질환(과민성 대장증후군),
기질성 질환(대장암, 염증성 장질환)

 

면역의 이상신호, 염증성 장질환

사례)

자다가 세벽에 복통과 화장실.

그래서 평소에도 잠을 푹 못 자고..

심한 장 염증으로 헐었다. 

크론병

 

크론병

은 주로 소장과 대장 연결부위. 나중에는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나 생길 수 있다.

심해지면 소화관/장협착이 생기고 더 심해지면 천공이 된다. 장벽끼리 통하거나 다른 곳으로 누공이 생기기도.

 

크론병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미 수술한 이 환자는 계속 유착이 되고 있다.

그런데 계속 수술해도 되는가?

대장을 약간 제거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친다면 뭐.. 그런데 소장은 문제가 훨씬 커진다. 그래서 무한정 절제는 곤란하다.

 

염증성 장질환의 동반 질환.

염증성 장질환은 면역체계가 과하게 반응하는 자가면역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같은 염증성 장질환, 그리고 다른 면역질환 발

 

크론병의 합병증이 될 수 있는

ㅡ 강직성 척추염

ㅡ 류마티스

ㅡ 건선과 아토피성 피부염

액심) 염증을 방치하면 

면역반응이 과하게 작용. 면역체계가 장을 공격. 그리고 

면역체계가 다른 데서도 문제를 일으킨다. (충치도 혈전도 만성 염증이며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일까)

 

 

 

결핵과 코로나가 장을 공격한다?

사례) 생활 변화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힘들었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서 장결핵이 걸린 사람.

회사에서 건강검진받다가 발견했다.

내시경해보니 장결핵으로 소장과 대장에 협착이 생겼다. 들어와있던 균이 몸이 약해졌을 때 병을 일으켰을 가능성. 몸이 약해졌을 때 외부의 결핵균이 들어왔을 가능성(요즘 우리나라도 결핵환자가 늘어서 사회생활 중에 걸리는 일이 잇을 수 있다고 한다. 다른 뉴스)

 

사례) 코로나19를 세게 앓다가 나았는데 그 다음에 장이 말썽. 복통, 변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병이 나은 다음에도 장에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사례) 특정 식품을 먹고 급성 장염에 걸렸는데,

두 달이 지나 이제 장염이 완치되어 피검사는 문제가 없는데

설사와 복통, 부글부글 속이 끓는 불편은 계속.

장염 이후에 생기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장내 미생물 교란

장내 미생물 생태계 교란, 유익균 감소, 면역체계의 일시적 교란/과민반응 등을 생각.

 

 

장내 미생물과 면역.. 장염 이후에 생기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급성 장염 후 10~30%정도가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장염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 교란

장염 후 유익균감소, 유해균 증가, 다양성 소실.. 이것이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

일시적인 면역의 과잉반응 등을 추정

 

 

잘못된 식습관은 유해균을 늘린다.

 

면역세포도 악영향을 받는다.

그러면 유해균이 장관문을 쉽게 통과

염증반응 유발, 면역질환

 

"기회균"이라고 있다. 평소에는 무해무익하며
유해군이 자리잡지 못하게 그 자리에 자기가 앉아있을 뿐이지만.

면역이 떨어지면 얘들이 유해균역할로 바뀌기도 한다.
감염의 발생 = 면역이 떨어진 신호

 

 

 

유산균은 꼭 먹을 필요는 없다.

유산균이 장건강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장건강을 위해서 꼭 유산균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장내세균총도 정상범위가 된다.

 

 

면역이 무너질 때 자라는 대장암

사례) 대장암 환자. 직장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 발견. 대쟝암 가족력이 있어서 제거하기로 결정.

이 환자는 구별이 잘 안 되는 톱니모양용종선종을 가지고 있는데,
톱니용종은 그냥 살짝 부푼 것같이 보이지만, 검사할 때 영상세팅을 바꾸면 주변 정상조직과 바로 구별이 된다. 이것은 암으로 바뀔 확률이 높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유명한 예인 선종도 암이 될 확률이 높다.

이 둘은 언제든 대장암으로 바뀔 수 있어서 내시경할 때 발견했으면 아직 작을 때 제거.

 

대장내시경의 목적은 대장암의 예방이다. 

검사하고 보이는 대로 용종떼내면 60%이상 대장암발병확률이 낮아진다.

가장 강력한 대장암 예방수단.

 

대장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그래서 내시경이 중요하다.

 


아직 장 표층에만 머물러서 깊은 뿌리가 안 내렸으면 양성이고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장 조직 안쪽으로 뿌리가 내리면 그게 악성이고, 결국 암이 된다. (뒤로 갈수록 시술이든 수술이든 더 어려워지고 대장절제-문합수술을 받아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용종은 어떻게 암이 되나?

선종->>암은 5~10년.

우리 몸에는 언제나 암세포가 생겼다 없어지는데, 

하루에 5천개씩 생기지만 면역계가 치워준다.

하지만 면역이 떨어진 채로 지내면 그것들이 안 죽고 살아남아 자란다.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이면 무조건 받아봐라.
요즘은 40대 대장암도 많아서, 45~50세부터는 대장암검진을 해야 한다.

분변잠혈검사 꼼꼼하게 받자.

 

식습관변화, 음주흡연, 비만과 당뇨같은 대사질환.

 

크론병이 대장암으로

사례) 크론병이 있던 환자.
만성 장염증이 결국 대장암이 돼서 구불결장과 직상상부 절제하고 문합하고 암치료.
그런데 나중에 다시 재발해 결국 장루를 만들었다.

 

크론병은 내장을 다 건드리고 다녀요.

 

염증성 장질환은 관리해야 한다. 완치법은 아직 없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있으면 대장암 확률 2배 

염증이 가장 심했던 부위에 대장암이 잘 생긴다.

 

크론병환자 40~50% 정도가 항문에도 크론병이 생기는데

이게 잘 조절이 안 돼서 심해지면, 직장암이 되거나 치루나 치질, 농양이 발생.

 

그래서 이런 질환으로 고생해서 병원오면, 크론병일 가능성도 검사하는 게 좋다.

이런 병을 기반이 되는 염증성 장질환이 아닌 개별 질병으로만 오해하하고 오래 치료하면 적절한 치료가 늦기도 하다.

 

혈변은 대장암과 염증성 장질환 모두 나올 수 있다.

 

조절안되는 반복적 복통, 원인불명의 빈혈과 혈변, 체중감소는 경고증상이다. 반드시 대장내시경검사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요즘은 이삼십대가 많다.

장질환이 파킨슨, 치매까지 일으킨다?

사례) 일하다 혈변이 나오기도, 빈혈과 장염증, 체중감소.

평소 체력이 너무 안 좋았는데 알고 보니 그게 빈혈때문이었다.

 

이 환자는 궤양성 대장염. 직장에서 염증이 시작돼 대장 전체에 번진다.

오로지 대장에만 생기는데,

혈변, 설사, 심한 복통.

 

천재영 교수 질문: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많이 받거나 잠을 잘 못 자나요?

 

제2의 뇌, 장

장과 뇌는 서로 신호를 주고 받는다. 뇌에 들어가는 신경전달물질의 상당수가 장에서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세로토닌은 장내 미생물이 만들어 뇌로 보낸다.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건강이 나빠진다.

 

아무래도 장이 안 좋으니 생활도 불편하고 기분도 불편할 수밖에 없는데

염증성장질환 환자는 불안장애, 우울증 2배 이상.

 

파킨슨병, 치매 등 퇴행성 신경질환과 밀접한 관련

염증성 장질환은 파킨슨병 2배

 

 

장면역이 무너지면 삶의 면역도 무너진다.

사례) 염증성 장질환. 약물 치료는 되고 있지만 정신적인 불안이 크다.

처음에 심했을 때는 불안해서 외출도 할 수가 없었다.

과거의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는 사람들이 있다. 화장실 생각, 변실금 불안 등. 그리고 신경을 쓸수록 화장실에 자주 간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정신적인 케어가 필요.

장문제는 불안을 낳고 불안은 장문제를 악화시킨다.

불편한 장을 관리하며 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힘들다. 그렇지만 현실을 품고 생활해나가는 멘탈이 중요하다.

 

 

사례)

요리사였던 환자. 

장이 너무 좁아져 있는 사람은 섬유질이 많은 채소반찬을 마음껏 먹기 어렵다. 계산해서 먹어야 하고, 화장실이 어디있는지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

여전히 음식을 좋아하지만 몸이 가리는 음식이 많이 생겼다. 식도락과 사교 모두 쉽지 않다.

 

 

식생활

ㅡ 식이섬유는 강력 추천. 장내생태계 정상화. 장청소.
ㅡ 아침에 물 한 잔을 꼭 챙겨마셔서 대장을 보하자. 변비개선에 큰 도움.

ㅡ 빨대를 사용해 먹지 마라. 물컵에 입을 대서 마셔라. 빨대를 사용하면 공기를 많이 먹게 돼서 장이 나쁜 사람은 안 좋다.

뱃속에 생기는 가스는 대부분, 우리가 삼킨 가스다. 식사할 때 말을 많이 하거나 식사를 빠르게 하거나 탄산음료를 즐기는 것 모두가 장내 가스가 늘어난다.

ㅡ 식사는 천천히. 특히 이런 환자들은 말을 많이 하지 말고 조용하게 먹는 데만 신경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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