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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불가능한 녹내장의 위험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회복불가능한 녹내장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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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고친다는 것은 원래 기능을 회복한다는 이야기가 되는 말이지만,

일부 병은 절대로 못 고치고, 악회를 늦추는 것이 치료일 때가 있습니다.

 

https://kormedi.com/2734187/

 

조용한 실명, 녹내장이 고령사회를 덮친다 - 코메디닷컴

녹내장의 가장 큰 문제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시야 주변부부터 서서히 손상되기 때문에 환자가 이상을 느낄 무렵에는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한 번 손상된 시신

kormedi.com

 

ㅡ 40세 이상 인구의 약 4% 이상이 녹내장, 70%는 10% 이상. 

(이것은 녹내장을 진단받은 사람수인지 아니면 녹내장환자로 추정한 유병률인지 모르겠는데,

만약 전자라면 실제 가벼운 녹내장을 가진 사람은 훨씬 많을 것이다)

 

ㅡ 2024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8%인데, 앞으로 쭉쭉 올라가 30%를 넘길 것이 자명.

 

ㅡ 녹내장은 심각한 시력저하가 생기기 전까지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서, 병원가는 시간이 늦다.

ㅡ 아직까지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불가.

 

ㅡ 그래서 조기진단과 관리가 매우 중요. => 40대 이후 10년마다 건강검진에 넣을 필요?[각주:1]

ㅡ 하지만 병원도 잘 안 가고, 병원다니다가도 안 가기 쉽다. 바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거나 아파 죽겠는 증상이 없다 보니.

 

ㅡ 많은 경우, 녹내장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나타나지만,

전형적인 증상이 없으면서 시신경을 파괴하는 녹내장도 있다.

(그 다음 부분은, 아직 연구 중인 부분도 많다는 말인 듯)

 

(......) 결국 녹내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무증상 경과, 낮은 치료 순응도, 질환의 이질성과 복잡성, 고령화에 따른 유병률 증가, 그리고 시각 정보에 대한 사회적 의존도 증가라 할 수 있다. 이렇듯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정기적인 안과 검진 참여를 유도하고, 조기 진단 기술 개발, 대중 인식 제고, 정책적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제는 사회 전체가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
글=김찬윤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세브란스 안과병원) 2025.7.17.

 

 

  1. 또는 6년. 지역 국가건강검진은 2년마다니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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