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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 지름직

★★★★★ 컴퓨터 두 대분 부품을 주문넣고서

두 대 해봐야 합계 백 만원 남짓입니다만..


오랜만에 해본다고 주말에 시간을 많이 썼죠.

여기 저기 인터넷 뒤져가며 따로 따로 넣어 싸게 했다는 것이,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샵에서 한 번에 주문한 것보다 한 10만원 정도 싸더군요.


이 쪽 유통이 이윤이 박한 레드오션이란 얘기는 진작에 들었습니다만,

싸게 사려고 나름대로 머리썼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결제를 끝내고 나서,

지금까지 구입한 물건을 큰 샵 사이트 장바구니에 넣어보고는 허탈했습니다.



에라이..


부품 자체를 고르는 데 쓴 시간이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주말을 편안하게 쉴 권리를 포기한, 그리고 앞으로 따로따로 올 택배를 신경쓰는 댓가가 겨우 십 만원.


다음부터는 그냥, 아뭇생각 않고 믿을 만한 샵에 일괄주문넣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결제하면 그걸로 끝이고 마음이 편안해질 테니까요.



덧씁니다.

그러면 이렇게 묻는 분이 계시겠죠. "아니, 그럼 얼마나 싸게 살 거라고 기대했나?" 맞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기대할 게 없어요. ㅎㅎ

그냥, 전에는 그 정도로도 만족했을 지 모르지만, 조금씩 나이먹으면서

시간이 더 아까워졌다고 바꿔 적어봅니다.


그러고 보면 작년쯤 아이비브리지 업그레이드하면서도 비슷한 글을 적었지 싶은데..

저도 별로 머리좋은 사람은 못 됩니다.


(*)



ps. 다나와 온라인견적을 보면 연결되는 샵들 말입니다. 자체 몰이 없는 가게도 있고 있는 가게도 있는데, 자체몰이 있는 가게들은 자기들 샵 홈페이지 관리를 안 하면 사람들이 덜 신용할 거란 생각은 하지 않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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