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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클라우드베리 (기본 2GB, SKT 36GB, 타사 18GB 용량 저장공간 +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되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본문

모바일, 통신/범용 클라우드, 인터넷 저장공간

SKT 클라우드베리 (기본 2GB, SKT 36GB, 타사 18GB 용량 저장공간 +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되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주의: 용량을 전혀 안 쓰고 빈 채로 띄워만 놓아도, 그러니까 T드라이브가 탐색기에 나오도록 로그인만 해놓고 아무 작업도 안 하는 상태에서, CPU점유율을 과도하게 먹는(대략, 스레드 하나를 다 잡아먹는) 버그가 있습니다. 하긴 SKT가 프로그램을 잘 못 만들긴 해요. 단정한 이유는, 다른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가 몇 년 전에 이러다가 점유율을 낮춰갔거든요. 딱 그 증상입니다.

2016.12.16

티클라우드를 종료한 뒤 나온 것입니다. 티클라우드 저장 데이터가 있던 사람들은 가져올 수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저는 없어서 확인은 못 해봤습니다.

https://www.thecloudberry.co.kr
웹사이트 자체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받고, 서비스 소개, 정책 설명, 문답을 나열한 정도입니다. 원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윈도우OS용 이렇게 있습니다. (맥용은 없고, 웹으로도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회원가입은 아이핀과 전화인증 중 하나입니다만, 기본 용량은 드롭박스와 같은 2기가바이트에 불과해서, 똑같이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될 LGUplus의 관련 서비스보다 못합니다. 30기가나 주는 네이버 N드라이브가 훨씬 낫죠. 아직 이런 거 하나도 안 가진 분이 있다면 N드라이브를 제일 먼저 써보세요.

약관동의없이 바로 설치화면으로 갑니다. (일단 깔고 나서 나중에 나옵니다(..) )

재시작 안 해줘도 됩니다.

SKT계열 서비스용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없으면 만들기~

약관동의 화면. 그리고 아이디 만들기.
내국인을 선택하면 아이핀과 폰 중 하나로 본인인증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핀으로 진행)

휴대폰 인증 용량 추가는, 저는 앱에서 했습니다. PC에선 하는 법을 몰라서..

설치를 마치고 로그인하면, 일단 이렇게 2기가 용량이 들어 있는 T드라이브가 생깁니다. (아직 휴대폰 번호 인증 전입니다)

폰데이터는 예전 티클라우드 앱같은 기능인 듯.

이건 컴퓨터용 클라우드의 환경설정. 시계 옆 아이콘을 마우스 우클릭하면 됩니다.
로그인 기기 관리는 웹브라우저를 호출해 아래와 같은 일을 처리할 때.


("새로운 기기 로그인 알림"은 원래 보안목적이지만, 재미있게 응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

스마트폰에서 앱을 깔면서 본인 인증까지 해 주면, 아래처럼 용량이 늘어난 걸 볼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할 때, 구글의 관련 서비스처럼 스마트폰 속 사용자 파일을 업로드하는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고, 나중에 접속환경이 안정적일 때 하거나 당분간 안 하려면 건너뛸 수 있습니다. 항목은 앱의 환경설정에서 선택 가능. 파일을 다 긁을 것인 지 지금부터 생성하는 파일만 올릴 것인 지 선택 가능)
드라이브 속성창에는 약 18기가로 표시되지만, 숨김 2기가라선지 사용가능 용량은 약 16기가만 보입니다.

※ 일단 연결되면 절전모드로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재접속하는 건 편한 기능이지만, 그렇게 연결될 때마다 매번 윈도우 탐색기창 T드라이브를 띄워주는 건 불편한 점입니다.

2017.2.5

클라우드베리의 다른 단점. 이건 개발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평소 집에서 잘 쓰는 지 의문이 드는 부분인데, 최대절전모드에 들어갔다 나오면 로그인이 풀려 있는 일이 꽤 됩니다. 네이버 n드라이브는 이러지 않습니다.

로그인이 풀리는 조건을 찾진 못했지만, 요즘 보안문제로 비밀번호를 길고 복잡하게 만드는데 이러면 좀 그래요. 기본 제공 용량 16기가(10진법)를 어떻게 쓸 지는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저장용으로는 구글 포토가 낫죠. 용량면에서도 리사이즈만 허용해 주면 무한정 저장되니까 신경쓸 일이 없고, 원본 저장할 때는 스마트폰 메모리카드 용량이 부족해질 때 쯤 usb케이블을 연결해 백업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n드라이브를 제외하면, 특별한 미션 없이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16기가라는 용량은 확실히 통큽니다만, 킬러 앱이 하나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러고 보면, SKT에서 제공하는 자체 기능말고 클라우드베리를 이용할 수 있는 API나 그 비슷한 것은 공개돼 있나요? 아니면 SKT의 가정용/개인용 IoT솔루션과 연결되는 게 있나요? 구글드라이브를 이용하는 앱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쓸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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