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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아가는 건 편하게 해놨네요/ 전화기 공통 런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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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아가는 건 편하게 해놨네요/ 전화기 공통 런처?

세금 이야기입니다.

서울시 eTax 웹사이트도 참 편하게 해놨고

주거래은행 웹사이트에서도 세금확인, 납부는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돼 있더군요.

스마트폰으로도 금방.. 


자동차를 살 때도, 제반사항 확인부터 보험가입, 서류 요청, 대금결제까지 다 스마트폰 하나로 되더군요. 화면작은 전화기라면 답답해서 이렇게 못 할 테고, 비교, 할인, 적립같은 걸 챙기려 해도 안 되거나 답답해서 결국은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오랫 동안 고민해야 하지만, 어쨌든 영업점에 가서는 수기서류말고는 전화기 하나로 끝..


보조금규정이 바뀐다고 하고 그게 언제부터 시장에서 통용될 지는 모르겠지만,

추석 뒤에 알아볼, 다음 부모님 전화기로는 일단 화면 넓은 것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팬택 전화기가 탈 난 적이 없어서, IM-100을 일단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J5보다 화면이 약간 크고 성능도 좋으면서 무게는 비슷하니.

그거보다는 무겁지만  갤럭시J7도 화면이 넓어서 보고 있고(아직 조도센서가 없지 싶은데),

LG의 한 세대 전 화면 큰 전화기도 보고 있습니다. 성능이 지금 삼성것 J시리즈보다 못하진 않을 테니까.


피처폰때도 그랬지만, 스마트폰에 와서도 부모님 세대가 전화기 브랜드를 갈아타지 않는 이유는 여전하더군요. :) "삼성게 좋다"가 아니라, "익숙한 UI가 좋다"입니다. 두 분 전화기가 다른 브랜드니, 잘 아는 분이 못 하는 분 전화기를 봐줄 때 UI가 달라 애로가 생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웬만하면 같은 회사걸로 가려고 합니다. 



이건 네이버같이 전화기 하드웨어 사업을 하지 않는 회사에게는 반대로 틈새시장비슷한 게 될 수도 있겠는데, 이제는 그다지 많이 쓰지는 않는 런처 앱(launcher app)입니다. 문제는 루팅하지 않고 얼마나 하드웨어를 깊숙이 건드릴 수 있으냐인데.. 어쨌든 서드파티 런처 소프트웨어는 제조사가 내놓는 공장초기화버전 UI보다는 훨씬 유연하게 만들고 바꿀 수 있고 OS가 판올림되더라도 일관된 UI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년층과 장애인을 위한 UI와 입출력 보조 기능을 넣어 변신시키는 데도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좋을 것이며, 전화기를 어느 브랜드를 사용하든 런처만 깔면 같은 UI를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더해집니다. 아직도 웹브라우저용 툴바를 만드는 포탈 회사들이..


아, 그러고 보니 옛날에 네이버쪽에서 미는 것 같던 도돌런처를 써본 적 있는데, 그 땐 전화기 성능이 안 좋은 것도 있어서 순정으로 돌아갔나? 생각나서 검색해 보니 아직도 계속 서비스하고 있는 앱입니다. 2년 전 뉴스에 외국 반응도 좋다는 얘기도 있고.. 하지만 이것은 네이버것은 아닙니다.



* 이런 런처에 원스토어를 기본 탑재하도록 하고, 원스토어를 통한 앱다운로드 설치시 구글이 플레이스토어에 비해 복잡한 절차를 강요하지 않도록, 설정들어가서 뭐 풀고 깔고 다시 잠그고 할 필요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똑같이 처리하도록 공정위가 요구해야 합니다(이건 모든 정부가 전세계적으로 연합해, 불공정행위로 간주하고 구글에게 요구해야 합니다[각주:1]). 구글은 보안핑계를 대는 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서 악성코드와 랜섬웨어가 퍼진 보도된 것만 올들어 몇 건인가요? 아예, 사용자정보를 무단 수집하거나 시키지 않은 일을 하는 앱이 하도 많아 "OOOO외 xxxx건"이라는 식으로 일일이 이름을 들지 않는 기사도 본 적 있습니다. 


  1. 만약 구글이 거부하면, 활성화된 단말기 중 구글OS사용자가 50.1%미만으로 떨어질 때까지 신규 탑재 판매를 금지하고 벌금을 매년 물려야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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