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에 농산물올리는 영농조합들은 아직 실수가 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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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 농산물을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들 말입니다. 도매상이 만든 것 말고 농민들이 결성한 것,
컴퓨터랑 익숙할 리가 없는 농사 전문가들이 모여선지 몰라도
이렇게 팔고 수수료, 택배비빼고 남나 싶은 상품이 가끔 있습니다.
전에는 한 번, 물건이 중복 배달돼서 담당자와 통화를 했는데, (물건 자체는 좋았습니다)
무척 싸게 올라온 게 가격 오류였는지 제 얘기듣고 깜짝 놀라는 눈치.
그리고 주문배송조회를 해보니 처음부터 중복으로 나간 걸 보면 쇼핑몰의 시스템 오류가 있었던 모양.
제가 확인하지 않았으면 저 판매자는 모르고 계속 저렇게 팔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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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사투리 목소리를 듣고 있다 뭐랄까, 안쓰러웠습니다. 특별한 이벤트없이 가끔 너무 저렴하게 올라와서 커뮤니티 게시판에 뜨던 그런 거, 혹시 이런 게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잘못돼있으면 "가격게시오류" 한 마디하고 전부 취소시킬 배짱도 저 분들은 없어보이고, 독과점 대기업인 쇼핑몰에 강하게 책임을 요구할 힘도 부족해보여서 말이죠.
(집에서 어차피 다음 달이면 또 쓸 물건이라 해서 추가입금하고 받기로 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목소리만 듣고 판단하는 건 어불성설이지만
그리고 다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지나가는 생각이었습니다.
좋은 분들이 장사를 잘 해서 번성해야 우리도 싸게 좋은 농산물을 받아 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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