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ppc.com 에 올라온 스마트폰 입력기(소프트키보드) 링크 하나

팍스키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모아키, 천지인, 네오스타일와 살짝 비교하고 있습니다.
http://www.todaysppc.com/mbzine/bbs/view.php?id=main&no=1351

팍스키 입력방식 중 드래그 방식은 괜찮네요. 모아키와 비슷합니다. 즉, 모아키에서 모음입력 드래그하는 영역이 작아 불편한 점을 개선한다고 만든 것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모음 입력전용 키를 하나 만들었는데, 이게 마치 IBM, 델노트북의 키보드 가운데 있는 그 녀석(키보드 가운데 있는 조이스틱기능을 하는 스틱)처럼 기능합니다. 그래서, 소프트키패드 전체 영역을 모음 그래피티 영역으로 만든 것인데.. 모아키보다는 덜 직관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험 결과도 모아키보다 획이 줄지도 않았고. 하지만 좋은 시도네요.


ps. 모아키가 나온 뒤로 모아키2.0, 그리고 이 컨셉을 이용한 다른 키보드 입력기가 몇 가지 나왔습니다. 핸드폰용으로 타자하는 데 획수가 가장 적다는 이지한글 입력기도 비슷한 게 나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mymits나 관련 기종(옴니아, m465x 등) 동호회를 찾아보세요. 다만, 이런 입력기들은 대부분 개인이 만든 것이고, 리소스 핵을 이용한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들은 언인스톨러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하드리셋을 해야 하는 버전이 있으니 그건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