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의 비전문성, 폐쇄성, '고립된 작은 사회(조직)', 아빠찬스입사자의 사명감 결여, 조직의 업무능력 저하

2025년 6월 3일, 오늘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당일인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피는 또

변명글이나 첫 화면 팝업에 올리고 있네요

 

 

(방문자가 많아졌을 지난 달, 카드뉴스같은 홍보물찾으러 열어봤는데 그때부터 저런데..

하긴 극히 일부 직원은 선거사무보다는 저것이 발등에 떨어진 불일지도 모르지만)

 

 

 

일이나 잘 하면서 이러면 몰라, 

이 쓰레기같은 조직은 한 열 번은 뒤짚어엎고 검찰이 수사해야 할 놈들입니다.

 

선관위 공무원은 명절 대목때 힘드니 그때만 일 쉰다는 일부 택배기사입니까? 

선거철에 쉬는 선관위 직원, 2025년에도 휴직자 벌써 133명
조기대선가능성 제기되자 시도실무담당자 대거 이탈
과거 선거 전 휴직 25%급증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57420

선거철에 쉬는 선관위 직원 올해도 휴직자 벌써 133명 - 매일경제

 

그리고 6월 2일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0192437

'선거 전 줄휴직' 수상한 직원들…'대리 투표' 참사 이유 있었다 [혈세 누수 탐지기]

 

25년 3월에 선관위원장이 "이딴 식으로 꿀빨 생각만 하면 너희들 복귀 후 전출시킨다"고 경고를 날렸다지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0133
별로 효과가 없었던 모양. 그리고 선관위 관계자라며 한 인터뷰를 보면, 근거없이 공갈만 한 모양이라서 집행할 강제력은 없었던 모양입니다.

[단독] 선관위 '선거철 휴직 자제령'…"복직 후 전출" 경고 날렸다 | 중앙일보

 

 

 

 

선거철 휴직 메우기·경력 채용에 ‘아빠 찬스’ [9시 뉴스] / KBS 2024.04.30.

전국단위 선거(국회의원 총선거, 지방선거)가 2년마다 있고, 대통령선거가 5년마다 있으며, 재보궐선거도 사이 사이에 있죠. 선관위는 싫어도 경험을 쌓게 됩니다.

하지만 자꾸 무능한 짓을 반복하는 이유는, 조직 자체가 잘못 운영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선관위 직원들은 업무가 많아지는 선거철에 대거 휴직을 했고, 이 빈자리는 직원 자녀들로 채워졌습니다. 감사원이 감사하겠다고 하자 선관위는 헌법기관임을 내세우면서 저항했었는데 그러면서 내부적으로는 비리 자료 폐기와 증거 인멸이 일어났습니다. - KBS 2024.

https://www.youtube.com/watch?v=TXedC-BPU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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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의) 이런 특혜채용은 감사경력 24년 동안 처음이다 - 감사원 관계자

 

저 사무국장은 승진에 아무 지장없어

 

 

그야 그렇겠죠. 특히 아빠찬스^[각주:1]써서 들어와서는 바쁠 때 멋대로 휴가내 빠져서 빈 자리가 내 옆자리면 남은 동료가 일할 의욕이 나겠습니까. 그리고 설사 선거가 뜸해서 일이 적을 때 다음 선거를 대비해 조치를 했더라도, 저런 식으로 이빠지듯 빠지면 선거관리 업무가 제대로 돌아갈까요. 땜빵이 되고 비닐봉지, 바구니가 되는 거겠죠.

 

그리고,

선관위가 수당과 위로휴가를 더 준다고 해도, 처음부터 '지방공무원이 힘들어서 "쉽고 편한 국가공무원자리 어디 없나"하고 아빠찬스써서 들어온 년놈들'은 다음 선거를 앞두고도 또 타이밍마춰 휴가내거나 휴직해서 동료 직원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선거업무에 지장을 줄 겁니다.

 

 

 

 

2023년에도 그랬어요.

지난해 선관위 휴직자 190명… 선거철에만 휴직 논란 - 서울신문 2023.6.7.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congress/2023/06/07/20230607500036

지난해 선관위 휴직자 190명… 선거철에만 휴직 논란

 

 

선관위 채용비리, 아빠가 휴직하면 아들을 고용, 회전문 인사, 비닐백투표 등 최근 수 년 간의, 감사를 거부하는 선관위 문제

[동앵과 뉴스터디] “아빠, 나도 가고 싶어요” 선관위의 ‘대물림 아빠찬스’ - Channel A News (Korea)

2024년 5월, 감사원 보고를 설명한 채널A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3O8JxZQR-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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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아들 채용비리

 

ㅡ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의 아들이 강화군청 8급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ㅡ 중앙선관위는 인천 강화군 선관위에 추가 인원이 필요없다고 판단했다가 번복해 2명 필요하다고 정하고

ㅡ 격오지라 5년 전출불가조건이 있는데 그걸 없애버림

ㅡ 그리고 김세환의 아들에 맞는 추가 채용조건을 붙임 

ㅡ 규정을 위반하고 면접관 3명이 모두 김세환의 전 동료인 내부직원이자 지인.. 그렇게 해서 합격시킴

 

ㅡ 채용 이후에도 특혜. 바로 7급 승진시켜 인천으로 전보

ㅡ 공고가 나기도 전에 관사 특혜. 문제는 관사지원 조건에도 맞지 않아.

ㅡ 2023년 경찰에서 수사 후 무혐의처분했는데

ㅡ 이후 선관위가 조사를 더 해보니, 증거가 무더기로 나옴

 

 

 

박찬진딸 채용비리

 

ㅡ 선관위 채용공고가 나기도 전에 전 직장 동료들에게 선관위가기로 했다고 말하고 다님

ㅡ 면접시험때 내부 면접관들이, 외부 면접관들에게 점수채점을 공란으로 비우고 서명만 해서 백지수표로 내라고 요구.

 

 

 

저 둘이 차례로 해먹은 선관위 사무차장 자리를 물려받은 송봉섭딸 채용비리

 

ㅡ 앞의 둘은 (이전 문대통령 아들 고용정보원 채용때처럼) 일단 형식은 마춰서 나무를 숲에 숲기는 식으로 했지만,

ㅡ 이 사례는 대놓고 청탁한 증거가 나옴

ㅡ 그리고 채용방식도 공개채용이 아님. 비다수인 경력 채용.

ㅡ 면접관이 셋 다 송봉섭이 청탁한 사람이나 그의 전 동료. 추천이니 우리 맘대로라고 말했지만,

ㅡ 문제는 보통 비다수인 경력채용인 경우 지역 연고가 있는데, 송봉섭딸은 아님.

합격자 둘 중 하나는 충북 괴산군청에서 근무하다 괴산군 선관위로 갔다. 상식적.

하지만 송봉섭딸은 충남 보령에서 충북 단양으로 도를 넘어서 감. 이것때문에 국회에서도 여러 번 지적했지만 그때마다 버팀.

그리고 선관위 내부 조사자료조차 송봉섭딸건은 부정채용이라고 결론냈고, 감사원지적도 받아 결국 재판 중.

 

 

 

[동앵과 뉴스터디] “이런 곳에 선거 맡겼나” 불공정 끝판왕 선관위 - 2024.5. 채널 A

https://www.youtube.com/watch?v=x3DJY88T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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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찬스

 

 

선관위 아빠찬스 백태

"감사원 근무 24년간 이런 조직은 처음 봤다"
"국가기관을 가족기업처럼 운영했다"

 

신우용 아들: 면접시험 결과표 조작

ㅡ 면접시험평정표에 내부 및 외부위원에게 연필채점을 요구

ㅡ 면접이 끝난 후 연필채점을 멋대로 고쳐서 순위를 바꿈. 그렇게 해서 내정한 사람이 채용되도록 시험 조작.

 

서울선관위 인사과장이 그런 범죄를 저지르고는 선관위 자체감사에 걸렸고, 감사원에도 걸려서 잡힘.

 

ㅡ 타 지역 선관위로 공무원을 전출시키려면 원 소속 지자체장이 동의해줘야 한다.

하지만 선거철만 되면 지방공무원을 멋대로 빼달라고 하는 짓이 판을 쳐서 인재가 부족한 지자체장은 잘 안 해준다. 실제로 지자체장이 동의하지 않아 원서쓴 다음에 탈락한 사례도 있다.

 

그래서 신우용 아들은 다니던 지자체(안성시)에 의원면적(사표)원을 내 그만둔 다음에 서울선관위의 경력경쟁채용에 응모해 채용됐다. 하지만 경력경쟁채용은 현직 지방공무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것이지, 그만둔 사람을 채용하는 전형이 아니다.

 

 

충북 청주상당선관위 국장(4급)의 아들 부정채용 사례

그 국장의 아들은 옥천군 8급 지방공무원이었다. 이걸 충북선관위 8급 국가공무원으로 끌어오려고 옥천군수에게 전출동의를 요구하자 옥천군수가 거절.  그러자 이 국장은 옥천군선관위 선거담당자와 옥천군선관위 인사과장을 동원해, 재선 출마를 앞둔 옥천군수를 사실상 협박해 동의를 얻어냄. 당시 옥천군수에게 전출요청한 직원이 6명인데, 그 중 유일하게 옥천군수가 전출동의해준 사람이 저 국장의 아들. 그래서 넘어간 국장아들은 채용 합격.

 

 

경기도 선관위  직원(5급)의 예비사위가 안성시 8급 공무원, 부정채용

안성시장이 전출동의해주지 않았지만, 
격오지에 근무할 때는 전출동의 필요없다는 예외규정을 악용해

다른 지원자가 탈락할 때 그 사람이 합격

여기에 더해 면접시험 조작. 외부위원들에게 평점표를 연필로 쓰라고 한 다음 그 표를 조작, 최종 순위를 조작해 내정자를 합격시킴. 이걸 인사담당자가 주도.

 

 

선관위의 고위직 나눠먹기: 임의로 고위공무원 정원을 늘려서 멋대로 승진시키기

멋대로 고위직급 자리를 늘리고 임의 승진시킨 다음

그렇게 늘어난 고위직을, 6년짜리 최고위직급 임기를 2년씩 하는 식으로 나눠먹기시킴

원래 공무원조직은 정원감사를 하도록 돼있는데, 선관위는 한 번도 정원감사를 받지 않음.

공무원조직은 인사감사도 하게 돼있는데, 오히려 외부에 대해 은폐하는 용도로 악용하고, 외부감사를 받지 않음.

자칭 헌법기관이라면서.

 

2013년부터 10년치분을 본 결과.

 

그래서 당시 선관위는 몇 가지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외부감사 거부.

왜 거부하는지 이유는 뻔하죠, 뭐...

 

 

 

대국민 사과했던 선관위, ‘채용 비리’ 11명 승진·휴가 자료 제출 거부  - 서울신문  2025-03-12

선관위, “외부 통제 협조” 사과했지만
국회 자료 제출 요구에 비협조 계속
“징계·수사 진행 사안…비공개 정보”
與 조은희실에도 자료 미제출 ‘늑장’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2025/03/12/20250312500229

대국민 사과했던 선관위, ‘채용 비리’ 11명 승진·휴가 자료 제출 거부

2022년에도 선관위는 국회의 가족 직원 현황 요구에 “관련 정보를 별도 관리하지 않는다”며 11회 이상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후 감사에서 ‘선관위 부모·자녀 관계 직원 현황’ 자료를 만들어 업데이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 서울신문 2025

 

 

선거관리만 비닐봉지, 바구니였던 게 아닙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자체가 저런 식이었던 것.

 

 

 

1. 이젠 엄마찬스도 나오겠죠. 아래 열거된 사례보면 예비장인어른찬스를 쓴 놈도 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