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위에 던지면 알아서 몸을 뒤적여 날아가는 쿼드콥터, 바람받아 항해할 수도 있고 잠수할 수 있는 소형 장기작전드론

유튜브를 뒤적이다 보면 재미있는 드론을 볼 수 있습니다.

수륙양용드론,

잠수드론, 

쿼드콥터인데 뭍에서는 바퀴로 굴러가고 물에 들어가서도 이동가능하고 그러다 날아도 가고,

 

 

 

그리고 물에 떠서 표류하다가 스스로 뒤집혀서 날아가는 드론..

이건 부유물, 표류물로 위장하다가 날아가거나

 

부이처럼 행동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전파를 발신하고 통신하다가

필요하면 날아가거나 비중을 키위 수면아래로 숨거나, 아니면 자폭하는 드론도 될 듯.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diodondrone

 

How a maritime UAV can detect illegal activities at sea

https://www.youtube.com/watch?v=Jb69qQLUbXc

.

.

.

.

.

 

저걸 보다 든 이야기가, 미드웨이 해전에서 격추돼 탈출했지만 해상에서 표류하며 일본 항모들의 운명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조이 게이 소위였습니다. (그가 표류한 것은 맞지만, 그가 모두 목격했다는 주장은 실제로는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후대의 연구가 있었죠) 그는 낙하산과 방석같은 것을  적의 눈을 피해 방석을 머리 위에 얹고.. 에서 조지 게이 드론? ^^

 

 

 

두 번째 드론은, 태양광 패널을 안테나와 돛으로 이용하면서 3달동안 작전할 수 있는 USV

적에게 위협받하거나 수중임무를 수행할 때는, 돛을 접고 잠수해 물밑으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The Stealth Submarine-Sailboat Drone the U.S. Navy Is Using Near Iran | WSJ Equipped

https://www.youtube.com/watch?v=_jF9ljFACXM

.

.

.

.

.

 

 

 

멋지네요.

우리 해군도 이런 것 꼭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 녀석의 속력은 5노트 정도밖에 안 되지만 작전기간이 월단위고,

해상의 드론 네트워크 중계를 할 수 있으며,

단가는 이삼백만 달러 정도라고 주장.

 

용도로는 해저시설 관리, 보안 점검, 기뢰탐지, 장기작전 지원 및 초계 보조(ISR), 그 외 지령형/자율형 공격무기로의 활용 등.

 

문제는 생산성인데, 영상에는 탄소섬유 수작업같은 광경이 나옵니다.

(하지만 자동차공장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투자한다면 자동화해 찍어내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드론을 아무리 풀빵찍듯 찍어낸다고 해도 한 기종을 승용차 한 차종처럼 대량 생산할 일은 잘 없을 것 같지만. 하지만 승용차보다 백 배 비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