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15.일.오후~6.16.월.오후: 전국 비. 날이 후덥지근하네요. 여름날씨가 돼갑니다

일요일.

습기를 품은 묵직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다 점점 이건 비를 끌고 올 바람이다하는 느낌이 오고..

 

 

접시꽃이라고 합니다.

까만 건 개미인데, 열심히 살고 있네요. 개미도 수분을 할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조금 검색해보니, 먹을 수 있다고. 잎과 줄기를 데쳐서/삶아서 물을 좀 빼고^[각주:1] 짜서 된장에 무쳐먹는 정도는 가능하다는 듯. 

 

일요일 오후, 베란다에 매달린 건구 습구 알코올 온도계는 31도를 가리켰습니다.

디지털온습도계 습도는 68%라는데, 저녁때 비예보가 있으니 그게 맞겠죠.

 

이번 비는 남부지방위주로 오고 중부 이북은 별로 안 온다더니,

오전에는 서울에 오늘 밤 50미리가 온다는 예보가 떠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반 정도군요.

 

 

기상청 날씨: 간단히

주간 날씨를 지난 주 분량도 빼먹었는데, 그새 장마 예보도 나왔고, 이야기가 많네요. 아이고.. 꼭 필요할 때 빠뜨렸네.

https://www.weather.go.kr/w/index.do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 오늘 저녁 비 예보, 그리고 주간

주중에 맑다가 주말에 다시 비올 것이라는데, 주말 날씨는 비가 더 오든 안 오든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서울은 오늘 저녁에 비가 좀 많이 오고, 내일 출퇴근시간대에는 지장없다는 이야기. 원래는 집중해 오는 시간대는 시간당 10~20밀리 정도로 많이 오는 비예보였는데 저렇게 바뀐 것이라, 밤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대전 오늘 저녁 비 예보, 그리고 주간

주중에 맑다가 주말에 다시 비올 것이라는데, 주말 날씨는 비가 더 오든 안 오든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대전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비. 곱게 오는 비네요.

 

 

 

ps.

결국 서울도 대전도

예보보다 10~20mm는 더 내린 것 같습니다.

서울보다는 대전이 더 왔네요.

 

1. 배추같은 완전 채소와 달리 이런 것들은, 데치고 삶아 물기를 빼는 과정을 통해 본래 즙을 어느 정도 버리는 게 게 나은 경우도 있을 것 같기는 해요. 접시꽃은 된장국에 넣어 먹는 아욱과라고 하고 논밭 가장자리에 심는 모양이지만. 그러고 보니 접시꽃은 곧잘 봤는데 아욱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찾아보니 접시꽃처럼 크지는 않고 제라늄을 연상하게 하는데 무척 예쁘네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