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피는 족두리꽃입니다.

구글포토에서 제안된 보정샘플. 채도를 올렸네요. 밝기도 올려서 꽃잎은 날아간 부분이 좀 있고.

 

언젠가 동네 산책하다가 찍은 것입니다.

 

족두리꽃이라.. 누가 이름붙였는지 몰라도 조상님들 네임센스 좋네요. ^^

 

 

갤럭시 퀀텀2는 OIS(광학손떨림보정)이 들어간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정물사진을 찍으면, 흔들림보정의 이득을 보는 경우말고는, 근거리 초점은 그게 빠진 갤럭시 A8 (2016)이 더 잘 잡더군요. 썩어도 준치란 말일까. ㅎㅎ 접사도 더 가까이에서 됩니다.

 

위 사진에서도 퀀텀2는 꽃에 초점을 터치해도 직관적으로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요령이 필요합니다.

 

 

ps.

씨앗으로 잘 팔았는데, 요즘은 봄철에 미니화분이나, 사가서 도 크면 본화분에 옮겨 심으라는 모종용 화분에 작게 심겨 나와 팔리기도 합니다. 족두리꽃도 올해 시장 도로변 노점에서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