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맵탱 마늘조개라면

맵탱시리즈 3가지 컨셉으로, 요즘 유행이라는 실속저가라면느낌나는 종류를 삼양식품에서 냈습니다..
공통점은 짭짤하면서 맵게.
차이점은 스프의 컨셉.

이건 그 중 해물컨셉인데, 저가라면인 만큼 해물라면을 기대하면 안 되고, 해물라면을 따라한 맛이면서도 부족한 부분은 매운맛으로 커버했다고 보면.

면은 색감과 질감이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먹어보니 그렇진 않고 그냥 면.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가 따로 있습니다. 건더기스프 구성은 해물라면풍이 아니라 사발면풍.

스프를 냄비에 담으면 매운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

조리법은 비슷.

 
나트륨 1830mg인데,
 
양은 110그램에 455칼로리입니다.
스낵면이 생각나는..

이렇게 광고를 하는데,

냄새는 그쪽 느낌이지만 글쎄요.

언제나처럼 찬물에 끓여봤는데,

매워요. 제게는 메워요. ㅎㅎ

나트륨과 스코빌.. 짠맛과 매운맛이 강합니다. 면도 중간은 가고. 그래서 맛은 기본은 합니다.

밥말아먹고 싶은 생각이 들고, 순두부와 대파썬 것을 이 라면을 끓일 때 넣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매운 국물이었습니다.

면을 제외하고 가루스프가 마치, 1인용 순두부찌개용 스프가 이런게 아닐까싶은 풍미.

(오뚜기 진비빔면도, 육수를 좀 부어 물비빔면을 만들면, 추가 고명을 듬뿍 넣지 않으면 맵다고 느껴지는 소스였죠. 요즘 추세가 그런듯)


* 다 먹고 나서 입이 매워서, 그것을 가시게 해줄 다른 음식을 찾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