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우리라면(BEEP SOUP RAMYUN)

다른 회사들도 내는, 저가시장 타겟인 것 같은 라면.

 

공통점은 거부감없이 무난하게 먹히는 맛입니다.

 

그리고 양을 조금 줄였습니다.

표준 라면양이란 기준은 없지만 보통 120그램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뚜기 스낵면이 108그램이었던가? 좀 튀었죠.

하지만 요즘은 봉지면도 100그램, 102그램, 106그램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게 있습니다.

 

사발면은 원래 86그램이었고, 컵면은 더 적고,

동남아라면이 76그램 이런 식으로 양이 적기도 하고

비만시대가 되면서

자주 먹는 건 못 참아도

한 번에 먹는 양은 좀 줄이는 사람도 생긴 것 같고.

점점 매워져서 그런가하는 생각도 글고.. 

 

여기까지 잡담.

 

사진입니다.

 

 

102그램에 415칼로리입니다.

단백질은 7g, 그러니까 두부 100g이나 두유 1팩, 계란 1개 정도 분량입니다. 물론 식품마다 아미노산 조성은 다르지만요.

 

 

나트륨 함량은 1670mg

 

 

 

 

 

 

 

요란한 컨셉이 없는 만큼 맛이 평범한데, 진라면 매운맛과 신라면과, 그리고 면을 조금 더 익혀 살짝 불리니 너구리 느낌이 약간 났습니다. 가격대가 가격대인 만큼 대단하다 대박이다 이런 건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사두고 생각없이 꺼내 먹을 만한 무난한 라면맛입니다.

 

그리고 다른 재료를 넣어 변형할 때도 베이스로 무리없이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