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써봐야 아는 것도 있다, 아직은

나는 완전 디지털 세대는 아니라서인지,
필기구를 별로 사용하지 않게 된 다음에도

종이에 적으면 새롭게 생각해내는 게 아직 있다.
나는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예를 들어, 측정기의 값을 그대로
스마트폰에 전송하거나,
구글 킵에 메모하거나
엑셀차트에 입력하는 것과,
그것을 일단 종이에 받아적어보고
생각가는 대로 때로는 약도를 그려볼 때
다르다.

좀 꾸며 말하자면,

내 소뇌가
내 대뇌에게 설명하는 것일까?

내 무의식이
내 의식을 일깨워주는 것일까?



잡다한 링크.
https://en.wikipedia.org/wiki/Ergonomics

Ergonomics - Wikipedia

https://namu.wiki/w/%EC%9D%B8%EA%B0%84%EA%B3%B5%ED%95%99

인간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