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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ㅇ군은 태양광단지로 변신한다더니, 딴주머니를 채웠나: 섬노예 사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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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ㅇ군은 태양광단지로 변신한다더니, 딴주머니를 채웠나: 섬노예 사건


이달에 있었던 사건.
사건 자체는 좀 지난 것인데, 그 처리 과정에서 사안의 심각성, 그리고 지역유착에 의한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음에도 지역 검찰청이 업주의 구속영장을 기각해 논란이 됐던 그 사건. 결국 구속기소.


노예노동을 덜하는 만큼 그런 신사업에서 나오는 것으로 소득보전이 됐다면 이러지 않을텐데하는 생각이 문득. 지역 사정을 모르는 문외한의 짧은 생각입니다만.


2025년인 지금 이런 이야기가 왜..


팔은 안으로 굽는 게 당연한 "작은 사회"는 여전한가요?

과거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크개 보도된 신안 염전노예 사건때도, 지방 사법기관(지방 경찰 등)은 지역유착돼 염전주편애서 무마하는 일이 반복된 바람에 피해자가 믿지 못해서 서울 검찰에 직소해 중앙에서 직접 내려가서 엎어버렸죠.

그런데 십 수 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그랬나 봅니다.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8320570

검찰, '염전노예' 가해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SBS가 보도한 염전노예 사건 가해자 윤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 청구했습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4개월여 만입니다.

news.sbs.co.kr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8336176

[단독] 미 대사관, '신안 염전노예' 진상 파악 나섰다

전남 신안의 염전에서 또다시 수십 년간 노동 착취를 당한 지적장애인 피해자가 발견됐다는 소식, 지난달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주한 미국 대사관이 이 사안에 대한 진상 파악에 나선 것으로

news.sbs.co.kr


어느 지역 인권상황이 심각하게 나빠 우리 정부가 그걸 언급하니 그 쪽에서 당신 나라나 신경쓰라해 머쓱했다던 게..


저기는 특히 인구밀도가 낮고 주민 연령대가 높고 고립된 곳이라 나쁜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저런 사건이 발생하기 더 쉬은 환경이긴 하겠지요. 요즘은 일반인에 대한 납치, 약취유인, 인신매매 난이도는 옛날에 비해 확 올랐을 겁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교육수준이 매우 낮거나 지능 및 인간관계 경험이 부족해 가스라이팅당하기 쉬운 지적장애인 및 노인 학대와 갈취, 노예노동은 저기만이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건이 터질 때 집중되는 관심이 한 곳만 보지 말고 시야를 넓혀 여러 곳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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