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Clock 사용례. Dell D410, 펜티엄M(도선 코어) 1.73GHz

제 노트북의 RM Clock 설정값입니다.
약 3개월간 문제없이 잘 써왔으므로 공개합니다.

기종은 델(Dell) D410 이며, CPU는 Dothan코어 펜티엄M 1.73GHz 입니다.
자세한 사양은 앞서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아톰(Atom N270) vs 도선(Dothan) ? CPU 성능 비교

원래 0.988 ~ 1.308 V인 Core 전압을 위 그림처럼
0.732 ~ 1.068 V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최저 전압과 최고 전압만 컴퓨터를 다운시켜가며 낮은 값을 알아냈고, 중간값은 자동지정 체크했습니다.

이렇게 저전압을 지정해 얻는 이점은,

1. 펜이 적게 돌고
2. LCD밝기를 낮추고 인터넷과 워드 정도만 할 때 배터리 지속 시간이 거의 한 시간 정도 연장되는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performance on demand 로 하면 EIST와 비슷하게 돌아갑니다. 지정할 수 있는 배수 중 어느 배수를 골라 사용할 지 세부 프로파일에서 정해줄 수 있습니다.
Power Saving은 최저 배수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Maximal performance는 게임 등 가장 빠른 반응성을 필요로 할 때 사용합니다.

참, Dell 노트북은 배터리 모드와 어댑터 모드에서 LCD기본 밝기값을 BIOS에서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다른 데도 있긴 한데, BIOS쪽이 보다 하위레벨이라 속편합니다. ^^

RM Clock에서 모드 바꾸기

트레이에서 RM Clock의 기어모양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클릭하면 이런 메뉴가 보입니다.

어떤 아이콘을 보이게 할 것인가, 그리고 맨 윗 그림같은 메인 윈도우를 보여줄까, 그리고 current profile, 즉 지금 동작모드를 어느 것으로 할까 지정할 수 있습니다. Restart는 지금 설정값을 저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RM Clock을 사용해 최적값을 찾아가다 보면 다운을 겪는데, RM Clock은 설정값을 바로 저장하지 않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종료될 때 저장합니다. 즉, 사용중 다운되면 RM Clock은 이전에 정상종료할 때 지정값을 가지고 다시 시작합니다. 물론, 설정 기본값은 시스템 시작할 때는 RM Clock값을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전과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위 메뉴에서 더 펼친 그림입니다. No Management는 RM Clock을 적용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RM Clock이나 CrystalCPUID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는, 시스템이 원래 쓰던 절전기능, EIST, Cool'nQuiet는 꺼놓는 것이 좋습니다.